펫프렌즈(대표 윤현신)가 지난해부터 실시한 '심쿵 포인트 기부' 캠페인에 11만명의 고객이 동참하며 총 3천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펫프렌즈는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소소한 기부를 선호하는 MZ세대들의 기부 트렌드를 반영해 작년 4월 심쿵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처음 선보였다.
펫프렌즈 심쿵 포인트 기부는 간단한 기부 방식으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펫프렌즈에서 제품을 구매하고 결제 페이지 하단에 있는 '기부 버튼'을 누르면 버튼이 핑크색으로 변하고 적립 예정 포인트의 일부가 기부되어 쉽게 참여가 가능하다.
펫프렌즈는 고객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브스 백(Gives Back) 프로젝트'를 함께 전개하고 있다. 고객들의 정성으로 모인 포인트를 유기동물 보호소에 필요한 사료 및 용품으로 전환해 전달하는 프로젝트다. 캠페인 시작과 함께 지속적으로 유기동물 보호소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제주 유기동물쉽터 돕기 바자회'와 '안성평강공주보호소 돕기 자선 바자회'에 각각 300만원 상당의 물품 기부를 진행했다.
제주 유기동물쉼터 돕기 바자회는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제주시 구름언덕카페에서 진행됐다.
펫프렌즈는 이번 바자회에 반려동물 용품과 사료/간식 등 총 60여 가지의 용품 등을 기부했다. 16일 서울 청담동 2Do 라운지에서 진행된 안성평강공주보호소 돕기 자선 바자회에는 총 80여 가지의 용품을 기부했다.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동물들의 병원비와 사료 구입, 보호소 시설 개선 및 유기동물 구조활동 등에 쓰일 예정이다.
펫프렌즈 관계자는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고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많은 고객들의 성원과 참여로 심쿵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었다"라며 "펫프렌즈는 앞으로도 반려동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고객들과 함께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