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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경치가 아름다운 산청 애견카페 '마운틴독' 스케치... "댕댕이 달려 달려!"

by 야호펫 2022.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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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애견카페 '마운틴독'

 

산청군 생비량면에 경치가 아름다운 애견카페 '마운틴독'이 있다. 오늘은 마운틴독에 들려 귀여운 댕댕이 모습을 볼 예정이다. 

 

산청에는 많지는 않아도 읍이나 면 지역에 애견동반카페가 하나 정도씩은 있었다. 오늘 가는 애견카페 '마운틴독'은 산청에 하나뿐인 유일한 애견카페다. 

 

한껏 호기심에 부풀어 차를 운전해 마운틴독이 있는 생비량면으로 향한다. 

 

 

마운틴독 입구 실외 풍경

 

마운틴독에 도착했다. 입구에서부터 보이는 카페의 모습, 뭐랄까 아담한 관광지에 온 느낌을 받는다.

 

차에서 내리지도 않았는데, 운전하면서 밖으로 보이는 카페의 풍경... 카페 초입에서부터 받는 이 느낌은 벌써부터 마운틴독 방문에 보람을 느끼게 한다.

 

차를 주차한 후 카페 안으로 들어간다.

 

 

마운틴독 실내 풍경

 

"대박!" 도로 모퉁이를 돌아 카페로 들어오는 초입의 모습도 예뻤는데, 카페 안으로 들어오니 실내 역시 예쁘다. 

 

카페 실내가 넓었는데, 천장이 높아서인지 더 넓게 느껴진다. 테이블도 널찍이 간격을 두고 배치되어 있어, 시원한 느낌을 준다.

 

커피를 한 잔 주문해 마시면서 보니, 카페에 놀러오는 댕댕이들이 많다. 

 

이곳 단골손님인듯한 댕댕이들은 카페 문에 들어서자 마자, 쏜살같이 야외에 있는 놀이터로 곧장 달려간다. 

 

 

야외 운동장으오 나가볼까!

 

신나는 댕댕이 런

 

커피를 한 모금 맛본 후 야외 운동장으로 나선다. 운동장에는 카페에 놀러 온 댕댕이들이 신나게 뛰어놀고 있다.

 

카페 외관도 멋지고 실내 풍경도 예뻤는데, 이럴수가 카페 앞 테라스의 모습도 예쁘다. 운동장으로 통하는 문을 나오니 카페 좌우측으로 포토존이 멋지게 만들어져 있다.

 

 

테라스 오른쪽 풍경

 

댕댕이 수영장

 

오른쪽 테라스에도 포토존이 있고, 또 댕댕이 수영장도 만들어져 있다. 날씨가 좀 더 따뜻해지면 이곳 수영장에 물이 채워지고, 댕댕이들이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파란색으로 색칠된 수영장의 모습... 보기만 해도 시원함이 느껴진다.

 

 

테라스 왼쪽 풍경

 

테라스 왼쪽 포토존의 모습이다. '띠띠빵빵' 자동차도 있고 그네도 있다. 하나같이 멋진 '견생샷을 얻을 수 있는 포톤존'이란 생각을 한다.

 

 

테라스에서 본 놀이터 모습

 

테라스 아래로 푸른 천연잔디 운동장이 있다.

 

운동장으로 나가는 입구에 물통과 접시가 비치되어 있는데, 한바탕 뛰어 논 댕댕이들이 여기 있는 물을 마셨다.

 

테라스 난간 양 옆에는 배변봉투도 달려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공놀이하는 댕댕이 모습

 

신나는 댕댕이 런!

 

카페 앞으로 흐르는 강은 '양천강'이라고 한다. 양천강을 가로지르는 다리가 보이고, 다리 너머로 나지막한 산이 보인다. 

 

주변 경치와 어우러진 마운틴독 운동장, 초록의 운동장을 신나게 달리는 댕댕이들, 댕댕이의 모습을 지켜보는 반려인들... 그 모습 하나 하나가 모두 부럽기만 하다.

 

이렇게 멋진 뷰를 감상할 수 있는 애견카페가 전국에 몇 곳이나 있을까. 곰곰이 생각해보니, 마운틴독에서만큼 이렇게 멋진 뷰를 본 곳이 잘 생각나지 않는다.

 

마운틴독이 선물하는 아름다운 뷰... '베스트 오브 베스트'라 하겠다.

 

 

애외에 마련된 테이블과 포토존

 

운동장 테두리에 있는 포토존의 모습도 사진에 담았다.

 

 

운동장에서 본 카페 모습

 

운동장을 한 바퀴 둘러본 후 이번에는 운동장에서 바라봤을 때 보이는 카페의 모습을 사진에 담는다. 

 

빨간 파라솔, 초록색 잔디와 식물들... '이곳은 견생샷뿐 아니라 인생샷도 얻을 수 있는 곳'이라고도 생각해본다.

 

카페에 놀러온 댕댕이가 곧장 운동장으로 달려가는 곳, 카페에 처음 방문한 여행객의 마음에 '찾아온 보람'을 느끼게 해 준 카페... 그것은 바로 경치가 아름다운 카페, 댕댕이들이 신나게 뛰어노는 카페, 산청 생비량면에 있는 애견카페 '마운틴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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