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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전체 가구의 15%... 통계청 '2020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 발표

통계청이 '2020 인구주택 표본 집계 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전체 가구의 15%를 차지했다

 

9월 27일(월), 통계청이 '2020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 인구ㆍ가구 기본 항목을 발표했다. 이 자료는 2020년 11월 1일 0시 현재를 기준으로 전국의 20% 표본 가구에 대해서 조사원 면접 및 인터넷, 모바일, 전화로 조사하여 집계한 결과이다. 

 

총조사 인구는 5년마다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조사ㆍ집계한 인구로 주민등록인구, 추계인구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 중 반려동물과 관련해서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3백12만9천 가구로 전체 가구 중 15%를 차지 ▲반려동물 양육 비중은 전남(18.0%), 충남(17.6%), 강원(17.2%)이 높음 등으로 나타났다.

* 정서적으로 의지하고자 가까이 두고 기르는 동물로, 집안 또는 마당 등에서 키우는 동물을 모두 조사(사육이나 경비, 수렵을 목적으로 양육하는 동물은 제외)

 

 

반려견(11.6%), 반려묘(3.4%)로 반려견 양육 가정 비중이 8.2% 더 높음

 

아래는 '2020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 중 반려동물과 관련한 내용이다.

 

가구주 특성별 반려동물 가구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는 15.0%로 남성 가구주 가구는 14.5%, 여성 가구주 가구는 15.8%임
  • 전체 가구 중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3백12만9천 가구(15.0%)이며, 남성 가구주 가구는 2백4만8천 가구(14.5%), 여성 가구주 가구는 1백8만1천 가구(15.8%)로 여성 가구주 가구의 비중이 1.3% 더 높음
  • 반려견 양육 가구는 2백42만3천 가구(11.6%), 반려묘 양육 가구는 71만7천 가구(3.4%)로 반려견 양육 가구의 비중이 8.2% 더 높음
  • 가구주 연령별로 보면, 50~59세(18.9%), 40~49세(16.5%), 60~69세(14.4%) 순이며, 29세 이하는 12.4%, 70세 이상이 9.8%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낮음
  • 연령집단별로 양육하는 반려동물의 종류를 살펴보면, 29세 이하(4.6%)와 30~39세(4.6%)는 반려묘 비중이 높고, 50~59세(15.4%), 60~69세(12.5%)는 반려견을 양육하는 비중이 높음
  • 혼인상태별로는 배우자 있음(16.5%), 이혼(15.7%), 미혼(11.9%), 사별(11.3%) 순임
  • 세대구성별로는 3세대 이상 가구(20.1%), 비친족 가구(18.5%), 2세대 가구(17.9%) 순이며, 1인 가구는 9.8%로 반려동물 양육 비중이 가장 낮음

 

지역별 반려동물 가구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비중은 전남(18.0%), 충남(17.6%), 강원(17.2%)이 높음
  • 지역별 반려동물 양육 가구를 살펴보면 읍면부는 19.8%로 다섯 가구 중 한 가구 꼴이며, 동부는 13.8%로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가구의 비중은 읍면부가 동부보다 6.0% 더 높음
  • 시도별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비중은 전남(18.0%), 충남(17.6%), 강원(17.2%) 순이며, 서울(12.5%), 광주(12.4%), 대구(12.2%)는 낮은 수준
  • 경기와 충남은 고양이(3.9%) 양육 비중이 높고, 전남은 개(15.3%)를 양육하는 비중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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