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약국 대상 동물의약품을 공급하고 사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펫팜'이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 펫팜은 국내 No.1 동물약국 플랫폼으로, 약 900여 개의 동물약국을 확보해 동물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펫팜 윤성한 대표는 "이번 크라우드펀딩으로 자금 조달은 물론 일반 약국에서 동물의약품을 취급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계기로 삼고 싶다"며 "동물약국이 많아지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소비자들의 편리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일반 약국은 각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하고 동물약국 허가증을 발급받으면 동물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다. 약사들 사이에서 동물의약품 취급에 대한 인지도가 점점 높아져, 2020년에만 약 1,300개의 신규 동물약국이 등록됐다.
동물약국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펫팜은 9월 27일(월) 사전 공개의 청약 오픈 알림 신청자 수가 641명을 돌파했다. 크라우디 담당자는 "설문 조사 결과 알림 신청자의 상당수가 반려동물 가족"이라며 "일반 약국을 통한 반려동물 의약품 구매에 대해 많은 반려동물 가족이 공감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사전 공개 기간에는 회사 비즈니스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재무제표, 청약 조건 등은 청약이 시작될 때 함께 공개된다. 사전 공개 기간 알림 신청을 하고 설문 조사에 참여하면 선착순 3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펫팜의 사전 공개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크라우디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알림 신청을 하면 청약 시작 시 카카오톡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 펫팜 사전 공개 페이지 : https://www.ycrowdy.com/open/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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