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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화)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순간포착’)에서는 사람처럼 행동하는 강아지들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사람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한 행동을 하는 강아지가 있다고 해서 제작진이 찾은 주인공은 솔이(비숑, 2세, 수컷)다. 집에선 평범한 녀석이지만 산책만 나가면 마치 사람이 신날 때 걷듯이 특별하게 걷는다, 엉덩이를 흔들고 뒷다리는 점프하듯이 걷고, 가끔 다리를 공중에서 부딪히며 걷는 것이 특징이다.
여태껏 다른 개에게선 볼 수 없던 솔이의 걸음걸이는 전문가들도 놀라울 따름이다. 보면 볼수록 미스터리한 ‘룰루랄라 워킹’은 솔이도 사람처럼 기분이 좋아서 이렇게 걷는 건지, 아니면 다리가 불편해서 특별하게 걷는 건지 궁금해지는데 그 이유를 ‘순간포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사람처럼 필라테스를 즐긴다는 사랑이(말티즈, 5세, 수컷)도 만나볼 수 있다.
사랑이는 자신에게 맞는 도구만 있다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침대 매트 위에 올라가서 중심을 잡은 뒤 홀드 자세를 취하고 상체를 아래로 숙이는 스완 자세까지 구현한다. 사랑이의 못 말리는 필라테스 사랑을 위해 제작진은 ‘국내 최초’ 필라테스 강사와 사랑이(犬)가 함께하는 필라테스 수업을 진행했는데, 사랑 회원님의 완벽한 자세에 모두가 폭소를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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