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글개봉사단(단장 이웅종)이 6월 11~ 13일(금~일) 대구 광역시 엑스코 서관에서 진행된 '대구 펫쇼'에 참석해 바른산책문화와 반려동물 교육캠페인을 통한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둥글개봉사단은 한국형 반려동물 교육 테스트인 'KCMC 한국의 매너있는 시민견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바른산책문화 만들기와 펫티켓 지키기, 책임감 있는 보호자가 되기 위한 노력 등에 기여하고 있다.
일자별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이 진행되었다.
6월 11일(금), 대구시 엑스포 서관 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6시 까지 박람회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반려견 에티켓 지키기 OX퀴즈'를 통해 반려인이 지켜야 하는 펫매너에 대한 교육의 시간과 KCMC 매너견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웅종 단장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공존하는 사회에서 타인에 대한 배려를 위해 예절교육은 필수이고, 보호자 스스로가 책임감 있는 보호자로서의 사명감을 가져야한다"고 말했다.
12일(토), 연암대학교 이웅종 교수의 "바른 산책의 중요성"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진행되었다.
이웅종 교수는 "현대 사회에서의 반려견 산책이란? 복잡하고 시끄러운 환경으로 개도 힘들고 보호자도 힘들다"고 강조했으며, 서로 스트레스를 받지않고 안전하고 행복하게 소통하는 산책을 하기 위해서 이제는, 산책에도 매너와 교육이 필요한 시점이고, 보호자의 매너 있는 행동이 반려견의 안정적 산책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바른산책 강연을 마친 후 참가자들과 함께 '바른산책대회'를 개최해 바른산책의 필요성에 대해 더욱 강조했다.
바르게 산책하는것 만으로도 반려견과 생기는 많은 어려운 일들을 자연스럽게 해결 할 수 있다고 이웅종교수는 말한다.
13일(일), 제1회 '한국의 매너있는 시민견대회'에서는 총 23두가 출진했으며 대부분이 KCMC 한국의 매너있는 시민견 테스트 항목을 교육받은 반려견과 보호자였지만, 대구펫쇼 현장에서는 일반시민과 반려견이 대회에 참여하기도 했다.
한국의 매너있는 시민견 대회는 10가지 항목을 모두 통과해야만 한다. 한국의 매너있는 시민견은 결국 보호자의 리드와 보호자의 인식변화로 만들어지는 것으로 '책임감 있는 보호자가 매너있는 반려견을 만든다'는 것이 핵심이다.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둥글개봉사단이 참여한 3일간의 대구 펫쇼에는 많은 기업이 둥글개봉사단을 후원했다.
한국의 매너있는시민견 대회 개최를 위해 (주)아베크가 대회장으로 후원했으며, 퓨리나(베긴), 내추럴코어,로얄캐닌, 페리코에서 상품을 후원했다.
행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구 시민 A씨는 "신나게 즐기는 축제 속에서 내가 반려인으로 살가가면서 지속적으로 생각해야 할 매너와 책임감에 대해 강조해주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너무 의미있는 대회였다"며 "박람회에서 그냥 물건을 구입하고 볼거리를 제공하는것이 아니라 꼭 알아야 할 정보들을 즐겁게 전달해줘서 너무 유익한 시간이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91부스 114개 업체가 참여했다.
둥글개봉사단은 대구 펫쇼에서 진행된 '바른산책문화 만들기', '한국의 매너있는 시민견', '책임감있는 보호자 한국의 매너있는시민견 대회'를 통해 많은 반려인들이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이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교육을 통해 사람과 반려견이 안전하고 행복한, 공존하는 반려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펫산업 종사자와 지자체, 반려인이 만들어가는 동물복지와 반려문화가 함께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일간 진행된 '한국의 매너있는 시민견 프로그램'에서는 "책임감있는 보호자 서약"을 함께 진행해, 보호자들에게 책임의식을 심어주는 등 반려인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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