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유기동물 입양을 활성화하기 위해 임시보호 가정을 모집한다.반려동물 임시보호는 청주시 반려동물 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 중 공고 기간이 끝났거나 소유자나 입양 희망자가 나타나지 않은 동물을 일정 기간 동안 임시보호 가정에서 보호하는 제도다. 청주시에 거주하면서 반려견 보호 경험이 있거나 관심이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동물사랑배움터 누리집에서 반려견 입양 전 교육을 수료하고 청주시 반려동물 보호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임시보호 기간은 최대 2개월이며, 임시보호자에게는 해당 동물의 입양 우선권이 주어진다. 임시보호 중 해당 동물을 입양할 경우, 미용, 펫보험, 진료 등에 소요된 비용 중 일부(25만 원 중 60%)가 지원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임시보호 제도는 평소 반..
횡성군과 횡성문화관광재단은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횡성 낭만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이 택시는 추천 코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여행객이 자유롭게 코스를 계획할 수 있는 맞춤형 교통수단으로, 횡성의 주요 관광 명소를 쉽게 방문할 수 있게 해 준다. 특히, 횡성 낭만택시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들을 위한 맞춤형 테마 관광도 가능하다. 반려동물과 함께 횡성을 여행하며 즐길 수 있는 코스를 직접 계획하거나 추천받아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지역 내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 장소와 혜택 정보도 제공해 더욱 편리한 여행을 돕는다. 낭만택시는 이용 요금의 50%를 지원하며, 3시간부터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3시간 45,000원 △4시간 60,000원 △5시간 75,000원 △7시간 90,00..
횡성군은 급증하는 반려동물 인구에 대응하기 위해 사육실, 입양실, 진료실 등 다양한 복지시설을 갖춘 동물복지문화센터를 건립 중이다. 이 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반려동물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우천면 양적리에 위치한 퇴비공장을 개보수하여 건설되고 있다. 센터는 1층에 200평 규모로, 총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3월에 공사에 들어가며, 입양상담실, 교육실, 입소실, 진료실, 미용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34개의 보호실과 외부 운동장이 설치되어 100여 마리의 유기견을 안전하게 양육하고 관리할 수 있다. 횡성군은 지금까지 지역 내 동물복지 기반시설이 없어 유실·유기 동물 보호 업무를 인근 지자체에 위탁해 왔지만, 이번 센터 건립으로 반려동물..
하이원리조트가 오는 5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견 동반 트레킹 행사인 '2025 댕댕트레킹'을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강원 정선의 운탄고도 하늘길에서 펼쳐지며, 반려동물과 함께 자연 속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행사는 5월 17~18일(1차)과 24~25일(2차),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반려견과 함께 고원 숲길을 걷고, 하이원의 랜드마크인 운탄고도 케이블카를 타고 해발 1,340m의 하이원탑에 올라 백두대간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개통령'으로 불리는 강형욱 훈련사와 함께하는 북콘서트와 포토타임, 반려견이 목줄 없이 뛰어놀 수 있는 '댕댕프리존'도 마련돼 있다. 올해는 지역 상생을 위해 고한 구공탄시장과 협업해 행사의 의미를 ..
전라남도가 따스한 봄기운을 만끽할 산책 명소로 순천 오천그린광장, 고흥 미르마루길, 장흥 하늘빛수목원, 보성 대한다원을 3월 추천 관광지로 선정했다. 순천 오천그린광장은 국내 최초로 대규모 홍수를 예방하는 저류지를 정원으로 조성한 곳이다. 마로니에 숲, 어싱길(맨발 걷기), 광활한 잔디밭이 어우러져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이다. 특히 반려동물과 동반이 가능해 지역 주민뿐 아니라 방문객들에게도 힐링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2025 순천미식주간'이 열린다. 이곳에서는 순천만의 미식을 즐길 쿠킹 체험, 정원 피크닉, 유명 셰프 푸드쇼가 펼쳐진다. 순천만 갯벌에서 자란 바지락, 칠게, 함초 등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한정식과 신선한..
이은북에서 특별한 고양이 에세이 'I HAVE A CAT (아이 해브 어 캣)'을 출간했다. 이 책은 해리빅버튼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인 이성수가 반려묘 '꾸미'와 함께하는 일상을 그림과 문장으로 표현한 그림 에세이이다. 이성수는 어린 시절 그림을 좋아했지만, 어른들의 말 한마디에 꿈을 접어야 했다. 수십 년이 지나서야 그 말이 진실이 아니었음을 깨닫고 다시 그림을 시작했다. 그는 90년대 한국의 메탈 밴드 'CRASH'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했고, 2011년부터는 하드록 밴드 '해리빅버튼'을 결성해 현재까지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이 책은 저자와 '꾸미'의 일상을 따뜻한 그림과 글로 담아낸 소소한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미소 짓게 하고 깊은 생각에 잠기게 한다. 책 속 캐릭터는 밴드 '해리빅버튼'의 캐릭터를 ..
김포시가 올바른 반려문화를 선도할 '김포 댕포터즈'를 모집한다. 3월 4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모집은 김포시의 반려견 대표 서포터즈를 선발하기 위한 것이다. 김포 댕포터즈는 올바른 펫티켓을 실천하고 반려문화의 긍정적 변화를 이끄는 역할을 맡게 된다. 활동 기간은 4월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며,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견 30마리를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김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9세 이상의 반려견 보호자다. 동물사랑배움터에서 '개물림사고 예방교육과 펫티켓'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단, 법적 맹견이나 공격성이 강한 개를 소유한 경우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자가 많으면 신청 동기와 참여 가능성 등을 고려해 최종 선발한다. 선정된 댕포터즈는 발대식, 반려동물 응급처치 교육, 반려견 동반..
경기도 반려마루(여주)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즐거운 배움의 장을 펼친다.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2025년 정규 반려동물 교육은 다채로운 15개 과정과 계절 특강으로 가득하다. 반려인들의 편의를 위해 매월 신청 접수를 받아 연중 꾸준히 운영된다. 이번 해에는 특별히 6가지 신선한 과정이 문을 연다. 어린이들의 꿈을 키우는 동물진로체험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춤추는 독댄스 교감운동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관심사를 아우르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동물보호·복지 교육은 우리 주변의 작은 생명들에 대한 이해를 돕고, 펫시터 과정은 반려동물 돌봄의 전문성을 높인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경기도가 처음 선보이는 반려견 예절시범단. 이 과정을 수료한 이들은 경기도의 반려견 예절교육 대표로 활약하게 된..
대전시가 유성구 금고동의 대전반려동물공원 출입 방식을 개선한다. 2025년 3월부터 실내·외 놀이터 이용 시 'Pet Pass' 출입시스템이 전면 도입되고, 기존의 수기 대장 작성 방식은 없어진다. 'Pet Pass'는 반려동물의 동물 등록번호 기반 QR코드 출입 관리 시스템이다. 내장형 또는 외장형 무선식별장치(RFID)에 등록된 2개월령 이상 반려동물만 입장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출입 절차가 간편해지고, 공원의 안전성과 효율적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대전시는 2024년 1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3개월간 'Pet Pass' 시스템을 시범 운영했다. 그 결과 출입 속도가 빨라지고 절차가 간소화되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이용객 만족도 조사에서도 대다수가 편리함을 체감했다고 응답해 시는 이 ..
부산 해운대구는 송정동에 있는 반려동물 놀이터의 이용 규정을 변경해 45㎏ 이하 대형견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는 3월부터 시작되며, 6월까지 시범운영 후 주민들의 반응에 따라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2023년 7월에 개장한 이 놀이터는 해운대구 유기동물 입양센터 옆에 위치해 있다. 993㎡ 규모로 야외 놀이시설, 녹지공간, 모래 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기존에는 13㎏ 이하 중·소형견만 입장 가능했으나, 차별이라는 지적에 따라 규정을 변경했다. 이제 맹견을 제외한 16∼45㎏ 대형견도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회 1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한 견주는 최대 두 마리의 대형견을 동반할 수 있다. 단, 주말에는 여전히 중·소형견만 이용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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