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처인구 경안천 산책로 인근에 483㎡(약 145평) 규모의 반려동물 놀이터가 조성됐다. 처인구에선 처음 조성된 반려견 놀이터이자, 용인시의 4번째 반려견 놀이터다. 용인시가 이번에 조성한 반려견 놀이터는 기존 반려동물 놀이터에 비해 규모가 작은 간이 놀이터로 중·소형견만 이용할 수 있다. 놀이터 안에는 반려동물이 이용할 수 있는 어질리티 2종과 배변 봉투 설치함, 간이 의자 등이 마련됐고 산책 교육을 위한 야자 매트를 깔았다. 또 반려동물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잔디도 심었다. 반려견 놀이터는 오는 12일 시민들에게 개장하며 연중 2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폭우나 폭설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휴장할 수 있다. 놀이터를 이용할 때는 반드시 보..
구로구가 '찾아가는 펫 마스터' 상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로구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부터 '찾아가는 펫 마스터'를 운영해 반려견 문제행동 교정과 사회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프로그램은 반려견 양육이 처음이거나 입양 또는 문제행동에 대한 교육이 어려운 가구를 위해 6개월간 진행하며 사전 전화상담, 방문교육, 온라인 등을 통한 사후관리로 알차게 구성했다. 반려견 기본 정보와 문제행동 등에 대해 전화상담을 한 후 전문 훈련사가 반려 가구 집에 2회에 걸쳐 방문해, 반려견의 생활공간 파악, 및 문제행동 분석과 맞춤형 교육을 선보인다. 이후 6개월간 문제행동 교정에 대한 사후관리가 진행된다. 신청은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 반려견 동물등록을 한 구로..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안양천 반려견 놀이터 조성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치고 올 상반기 중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 구로구는 지난해 12월 안양천 반려견 놀이터 조성을 위한 하천점용허가를 한강유역환경청에 신청했고, 2월 19일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구로구는 반려동물 친화 도시의 밑그림을 완성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반려견 놀이터가 조성되는 곳은 구로구 구로동 621-8 일대 안양천 고척교 하단 광장이다. 구로구는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약 2,600㎡(약 800평) 규모의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한다. 이는 서울시 반려견 놀이터 중 최대 규모다. 반려견이 목줄 없이 주인과 뛰어놀 수 있도록 충분히 넓은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음수대, 그늘막, 배변처리함, 소변기, CCTV 등 편의시설을 설치..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진오 의원(국민의힘, 서구 1)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 동물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제276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 1차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김진오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길고양이 관리에 필요한 사업 추진의 근거를 마련하여 길고양이에 대한 인식개선에 기여하고 사회갈등을 해소하려는 것"이라고 조례 개정 이유를 밝혔다. 길고양이 관리 사업은 △길고양이의 개체 수 조절을 위한 중성화 사업, △길고양이 위생적 관리와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시설의 설치 및 운영, △길고양이 보호 및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다. 김진오 의원은 "최근 길고양이는 이를 돌보는 캣맘과 반대하는 시민 사이에서 사회적 갈등 요소가 되고 있다"면서, "이..
천안시는 6일 유기·유실 동물의 입양과 건강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시 직영 '동물보호센터'의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임승범 충청남도 수의사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천안시는 유기·유실 동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센터를 위탁에서 직영으로 전환해, 구조부터 보호, 입양, 훈련, 미용, 의료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동남구 목천읍 충절로 577에 조성된 동물보호센터는 대지면적 4,277㎡, 건축면적 780㎡ 규모로 개 100마리, 고양이 50마리를 수용할 수 있는 보호시설과 동물병원, 미용실, 입양홍보실, 사무실 등을 갖췄다. 수의사, 훈련사, 미용사 등 7명과 구조 및 사양관리 용역 9명, 총 16명의 운영인력이 유기·유실 동..
용산구가 지역 내 등록 반려견을 대상으로 '용산구 댕플루언서'를 선정해 운영한다. 용산구 인구 대비 반려견 등록 수(8.9%, 1만9291마리)는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다. 용산구는 친근한 반려견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구정 업무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댕플루언서'는 사업 정체성을 부각하고자 용산구가 새롭게 만든 신조어다. 강아지를 뜻하는 '댕댕이'와 소셜네트워크(SNS)에서 많은 구독자를 보유해 대중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자를 뜻하는 '인플루언서'를 더했다. '용산구 댕플루언서'로 선정되면 구정 홍보물·카카오톡 이모티콘 제작 모델, 구 유튜브 채널 브이로그 등 구정 홍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1년이다. 향후 용산구는 선정된 반려견을 모델로 카카오톡 이모티콘..
지난 2월 29일 통영시 광도면에 위치한 수산물 가공 전문기업인 ㈜씨웰(대표 이원경)에서 통영시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고양이들을 위해 통영시농업기술센터(소장 안익규)를 방문해 업사이클링 고양이 간식 1,500개를 전달했다. 이번 통영시동물보호센터에 전달된 업사이클링 고양이 간식은 연어를 식용으로 가공하는 과정 중 제거되는 혈합육으로 만들어졌다. 연어 가공 중 제거되는 혈합육을 음식물쓰레기로 처리할 때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씨웰과 반려동물 사료, 간식 제조 기업인 베러펫이 연구 끝에 반려동물 간식으로 재탄생시켰다. 베러펫 또한 유기동물을 위한 후원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기업으로 흔쾌히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한다. ㈜씨웰 관계자는 "이번 유기동물 업사이클링 간식 기부 프로젝트를..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국립중부권 생물자원관 건립, 반려동물 인프라 구축 등 추진 세종특별자치시가 미래전략수도 기반 조성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국비 확보 전략을 마련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세종시는 5일 시청 집현실에서 최민호 시장, 김하균 행정부시장, 이승원 경제부시장,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부예산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회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 및 추진계획 점검, 주요 사업 예산확보를 위한 예상 쟁점·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활동의 본격적인 출발을 의미한다. 이 자리에서 세종시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올해 확보액 1.5조 원보다 10% 상향한 1.7조 원으로 설정..
서울시민의 1/4은 반려가구일 정도로 반려동물은 생활을 함께하는 가족으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귀여운 외모에 반해 사전 준비나 교육 없이 반려인이 되면, 동물의 습성을 이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거나 유기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동대문'에서는 미래에 반려인이 되려고 고민하는 사람에게 미래반려인 교육이나 어린이에게 필요한 동물보호교육 등 '반려동물 안심학교'를 통해 동물보호와 생명존중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동대문 센터는 2023년 11월 13일 문을 연 동물보호시설로, 동물보호를 넘어 서울 동북권의 생명교육 중심이 되어 생명존중 사상 고취하고 올바른 반려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동대문센터 '반려동물 안심학교'는 어린이부터 학생, 직장인, 일반..
부산 사상구가 관·학 협력으로 '반려동물 놀이터와 산책로'를 조성한다. 사상구는 2월 29일 사상구청에서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경남정보대(총장 김태상)와 함께 '반려동물 놀이터 및 산책로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은 사상구가 반려동물 친화 및 정원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세 기관이 힘을 모아 추진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세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실시설계 및 운영(개장)을 위한 자문위원회 구성 및 설계 총괄자 위촉 ▲학교 내 주차장 및 시설 사용 ▲반려동물 전공 학생 봉사단 운영 및 지원 ▲반려동물 분야 인재 발굴 및 양성 및 일자리 창출 등 반려동물 놀이터 및 산책로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간다. 사상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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