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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 내외와 함께 생활하는 모찌가 손님들에게 예쁜 추억을 선물하는 곳
정면에서 부산역을 바라봤을 때, 부산역 우측편에 게스트하우스 모찌호스텔이 있다. 4살이라고 하는 모찌, 모찌덕에 낯선 사람들과의 서먹서먹한 만남이 웃음으로 시작한다.
입구의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면, 모찌의 모습이 그려진 그림을 볼 수 있고, 가지런히 정돈된 주방과 홀을 만날 수 있다.
깔끔한 주방과 홀처럼, 객실이 있는 공간도 모던한 이미지로 인테리어되어 있었고, 샤워실과 화장실은 공용시설로 되어있었는데, 이 역시 깨끗해 사용하기 편리했다.
홀에서도 바다가 보였지만, 옥상으로 올라가니 더욱 또렷이 바다를 볼 수 있었다.
부산역 인근에 모찌호스텔이 위치해 있어서인지, 해외에서 온 여행객들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고, 약방의 감초처럼 모찌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모찌호스텔에는 반려견과 함께 들어갈 수 없지만, 그래도 객지에서 묶으며 모찌 같은 강쥐를 만나니 기분이 좋았다. 모찌호스텔 주인 내외와 함께 생활하는 모찌의 모습을 한동안 바라보다 인사를 하고 길을 나선다.
모찌호스텔을 나와 차를 타러 가자니, 부산역에서 출발해 부산을 투어하는 관광버스를 볼 수 있었다. 2개 코스를 운행했는데, 부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할 것 같다. 부산 지리에 익숙치 않은 분이라면, 다음 여행 때 이용해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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