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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사)한국인명구조견협회 구조팀, 정밀수색을 통해 용인 야산에서 실종자 발견

by 야호펫 2020.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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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팀이 실종자를 정밀수색하는 모습

 

1228일(월) 21시경 용인동부경찰서 실종수사팀으로부터 ()한국인명구조견협회에 실종자에 대한 수색 협조가 접수되었고, 협조사항은 다음과 같다.


 

실종자는 만 40세 김00씨로, 대상자의 아내가 잠을 자고 있는 사이(12월 26일(토) 23시 30분 경부터 27일(일) 05시 경) 집을 나가 연락이 두절되었다. 

 

방범용 CCTV 확인결과 27일(일) 0434분 경 인근 야산으로 올라가는 장면이 최종적으로 확인되었고, 같은 날 19:00시 경까지 내려오지 않았다.

 

이에 (사)한국인명구조견협회에 수색을 요청함.


협조 요청을 받은 ()한국인명구조견협회는 실종자 수색에 적극 협조하여, 29일(화) 오전 9시경 오은숙 대원과 구조견 루이스(마리노이즈), 김현주 대원과 구조견 하나(마리노이즈), 박정준 대원과 구조견 카이(저먼 셰퍼드) 등이 함께 수색에 나섰다.

 

 

(사)한국인명구조견협회 구조팀

 

구조팀은 실종지 부근 인근 야산을 기점으로 산악지대를 수색하였으며, 정밀수색을 시작한지 약 1시간 30분여 만에, 산 정상에서 아래로 하산하는 도중 실종자를 발견하였다.

 

 

산을 내려오면서 수색하고 있는 모습

 

실종자는 구조견 하나(마리노이즈)가 최초로 발견하였으며, 전문적인 수색능력을 가진 이들 인명구조견의 도움 덕분에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실종자를 발견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