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주거문화를 연구하는 기업 (주)윤경이 홈페이지를 통해 '펫하우스가 갖추어야 할 요소'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야호펫에서는 이러한 요소들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본다. - 편집자 주 -
안녕하세요.
반려동물이 있는 집에서 화장실은 여러가지로 중요합니다. 배변활동을 반려동물이 화장실에서 해줄수 있으면 보호자 입장에서는 너무 감사합니다.
물론 보호자들의 배변(?)활동도 화장실에서 이루어 집니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같이 사용하는 공용장소가 되면 좋지만 일반적으로 반려동물은 화장실을 출입하는데 꺼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려동물이 화장실을 들어가기 싫어하는 이유가 몇가지 있습니다.
첫째 화장실은 난방이 잘 되지 않습니다.
사람들도 차가운 바닥의 화장실을 사용할 경우 오싹한 느낌을 받습니다. 특히 냥이의 경우는 따뜻한 곳을 집착할 정도로 좋아하기에 반대인 차가운 곳을 꺼리는게 사실입니다.
둘째 미끄러운 바닥은 반려동물에게 익숙하지 않은 환경으로 거부감을 줍니다.
외국의 환경과 다르게 우리나라는 물을 사용하는 화장실 환경으로 인해서 대부분 타일로 마감을 합니다.
최근에는 논슬립(Non-slip)타일이 이용되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화장실도 있습니다. 차가운 바닥과 타일은 반려동물에게 너무도 낯선 환경으로 다가갑니다.
셋째 출입이 쉽지 않습니다. 화장실은 통상 닫아 두기에 반려동물이 들어가기가 어렵습니다. 전용출입문 펫도어(Pet-door)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보호자 입장에서는 원하는 화장실의 형태는 먼저 반려동물이 출입하는데 제한이 없길 원합니다. 그리고 반려동물을 목욕시키는데 원활한 구조이기를 원합니다.
반려견은 주기적으로 목욕을 시켜줍니다. 물론 반려묘도 목욕을 시켜주면 보호자 입장에서는 좋고 냥이들의 건강을 위해서도 좋습니다. 하지만 물을 좋아하지 않는 경우는 스스로 그루밍을 하기에 강요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에 따라 펫하임에서 화장실에 몇가지 전용 옵션을 구비합니다.
첫째, 화장실 바닥 난방을 통해 보호자 및 반려동물이 화장실을 이용하는데 거부감 없이 따듯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실내와 차이가 없는 화장실의 온도는 출입하는데 거부감이 없도록 해줍니다.
둘째, 바닥은 논슬립재질의 마감재를 사용합니다.
반려동물이 이용하는데 거부감이 없고 안전하며 보호자 또한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합니다. 논슬립처리가 된 타일이나 전용 바닥텍스를 설치합니다.
셋째, 목욕을 시키기 용이한 구조를 구비합니다.
반려동물을 목욕시키는데 필요한 전용샤워기를 별도로 설치하고 필요한 경우 반려동물 전용 목욕튜브를 구비하기도 합니다.
넷째, 필요한 경우 펫도어를 설치합니다.
화장실의 경우에는 기존 벽에 설치하는 영구식 펫도어 보다는 문에 추가로 설치하는 펫도어 형태를 선호합니다.
다섯째, 전용 환기장치를 구비합니다.
반려동물의 배변장소로 사용하게되면 고민 중에 하나가 냄새 처리입니다. 전용 환기구를 설치해서 문을 열어두지 않아도 화장실 냄새를 외부로 배출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러한 옵션을 주택의 환경에 따라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반려동물 용품 수납공간을 구비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작은 배려들이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해줍니다.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같이 행복할수 있는 주거문화를 선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냥멍!
- 펫하임 : petheim.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