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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진료비 게시 항목이 확대된 이유는?

 

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진료비 게시 항목을 기존 12 항목에 8개 항목을 추가하여 20개 항목으로 확대하였습니다. 

구분 기존 (12항목) 추가 (8항목)
동물진료비 게시 항목 ▲초진 진찰료 ▲재진 진찰료 ▲상담료
▲입원비
▲개·고양이 백신 접종비
    (종합 백신(개, 고양이), 광견병 백신,
    켄넬코프 백신, 인플루엔자 백신,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전혈구 검사비와 판독료
▲엑스선 촬영비와 판독료
▲혈액화학검사
▲전해질검사
▲초음파
▲CT
▲MRI
▲심장사상충 예방
▲외부기생충 예방
▲광범위 구충

 

동물진료비 게시 항목이 확대된 주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반려동물 보호자의 권리 강화

  • 알권리 보장: 진료비 항목 확대를 통해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더 많은 진료 항목에 대한 비용 정보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진료 선택권 증대: 다양한 진료 항목의 비용을 미리 알 수 있어 보호자들이 더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동물 의료 서비스의 투명성 제고

  • 진료비 투명성 확보: 더 많은 항목의 진료비를 공개함으로써 동물 의료 서비스의 전반적인 투명성이 향상되었습니다.
  • 비교 가능성 증대: 보호자들이 다양한 동물병원의 진료비를 쉽게 비교할 수 있게 되어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해졌습니다.

 

정책적 목표 달성

  • 반려동물 복지 향상: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러한 제도 개선을 통해 동물 의료의 질을 높이고 동물복지를 향상하고자 합니다.
  • 소비자 보호: 진료비 게시 항목 확대는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권익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반려동물 1500만 시대를 맞아 동물 의료 서비스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동물 의료의 투명성을 높이고,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알권리를 보장하며, 더 나은 동물 복지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노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