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 '제30회 학술대회' 개최... "동물교감치유 이해와 적용"

'제30회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 학술대회'가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회장 김옥진 교수)가 '동물교감치유 이해와 적용'을 주제로 10월 28일(토) 일산동물청 대회의실에서 제30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는 고양특례시와 동물교감치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동물교감치유의 이해와 향후 적용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되었다.

 

 

학술대회 진행 모습

 

학술대회에서는 ▲인간과 반려동물의 교감(김옥진 교수, 원광대) ▲수의사와 함께하는 동물매개치유(김현주 교수, 부천대) ▲동물복지를 고려한 동물교감치유(양가영 박사, 국립축산과학원) ▲메밀을 활용한 동물교감활동이 노인의 행복감과 스트레스 완화에 미치는 영향(전수미, 대구농업기술센터) ▲반려견 행동 영상이 직장인의 스트레스에 미치는 효과(곽상기, 해피독TV)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회장을 맡고 있는 원광대학교 김옥진 교수는 "동물과의 교감에 의한 정서적, 심리적 이점이 과학적으로 규명되고 있으며 치유에 이러한 이점을 접목하여 효과적인 동물교감치유 프로그램을 적용할 수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동물교감 치유의 이해와 적용 확대를 도모하고 향후 동물교감 치유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