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PT 프롬프트에 최적화, 본인이 키우는 반려견에 대한 질의에 맞춰 응답 가능
24시간 반려견 케어 솔루션 브랜드 디디케어스(대표 김상현)는 ChatGPT를 활용해 반려견에 대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페보 댕박사' 베타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페보 워치 디바이스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해 GPT 서비스를 최초로 선보인 페보는 펫산업에서 한단계 빠르게 기술에 접목시킨 점을 주목받아 '펫 산업의 혁명'으로 불리며 업계에서 연이은 호평을 받고 있다.
페보 댕박사 서비스는 OpenAI의 기술을 활용해 반려견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일반적인 chat GPT 서비스와는 다르게 페보의 반려견 데이터를 GPT 프롬프트에 최적화하여 선보였으며, 본인이 키우는 반려견에 대한 질의 내용에 맞춰 응답하도록 설정되어 있다.
국내에 도입된 다른 GPT 서비스의 경우, 일반적으로 질문을 할 때 사용자의 정보를 모르는 상태에서 진행되어 세부 정보가 입력되지 않으면 질문에 대한 부정한 답변이 많은 것이 사실.
하지만, '페보 댕박사'의 경우 개인정보 확인 여부가 필요 없는 반려견의 특성 활용 및 페보 워치 디바이스를 통해 수집된 페보의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학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해당 서비스에서는 본인이 키우는 반려견에 대해 더욱 명확하고 자세한 답변이 가능하다.
페보는 꾸준히 반려견 데이터를 AI에 학습시켜, 점진적으로 최적화된 답변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반려견의 건강과 잘못된 상식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페보의 설명이다.
디디케어스 김상현 대표는 "펫 GPT 서비스의 선구자의 자리에 페보가 있다는 목표 아래 세부적인 서비스 업데이트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페보가 반려견과 견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앞장서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