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은 10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한 달간 '습지 홍보 영상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습지와 관련된 것이라면 무엇이든 자유롭게 출품할 수 있으며, 장르 제한 없이 습지의 다양한 모습을 나타낸 순수창작 영상물이면 공모가 가능하다.
습지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당 작품 1점으로 출품이 제한된다. 공모전 참가를 위해서는 국립생태원 홈페이지 및 한국의 습지 블로그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관련 내용을 작성한 후 영상물*과 함께 담당자 전자우편(wetlandkorea@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 30초 이상 3분 이내의 스마트폰, 캠코더, 디지털카메라 등으로 촬영ㆍ제작한 영상물(avi, mpg, wmv, mov 파일, 영상크기 1,920×1,080픽셀 이상, 용량 500M 이하)
국립생태원은 기획성, 완성도, 흥미도, 활용도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총 6점의 작품을 선정하며 최종 결과는 11월 29일 개별 통보와 함께 국립생태원 홈페이지와 국립생태원 습지센터 한국의 습지 블로그에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대상(환경부 장관상, 1점), △최우수상(국립생태원장상 1점), △우수상(국립생태원장상 2점) 및 장려상(국립생태원장상 2점)으로 나누어 시상하며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 등 총 5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조도순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습지의 가치와 습지 보전인식에 대해 홍보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습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상 작품은 국립생태원 홈페이지 및 습지센터 블로그 등에 게재되어 습지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며, 공모전과 관련해 더욱 자세한 사항은 국립생태원 홈페이지 및 한국의 습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