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골 테를지 국립공원 트레킹, 1차 성공리에 맞춰 8월 2차 마감... 9월 3차 모집 중
- 태국 카오야이 국립공원 트레킹... 어둠을 따라가면서 야행성 동물을 만날 수 있는 야간 사파리 프로그램 운영
승우여행사가 올여름과 가을에 떠나기 좋은 '몽골 테를지 국립공원 트레킹' 여행과 '태국 카오야이 국립공원 트레킹' 여행 상품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자연을 기초로 걷기 여행을 추구해온 승우여행사의 해외 트레킹은 해외 국립공원을 배경으로 대자연 속 천천히 쉽게 걷는 이지트레킹(Easy Trekking)이 특징이다. 이번 해외여행 트레킹은 여행길 위에서 직접 걷고, 웅장한 대자연 그대로의 경관을 감상하며, 만나는 여행에 초점이 맞춰졌다.
몽골의 테를지 국립공원은 푸른 하늘과 끝없이 펼쳐지는 광활한 초원, 아름답게 피어있는 야생화, 쏟아지는 별까지 대자연을 완벽하게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평균 해발 1600m 고원 지대지만, 완만한 오르막과 평지로 이뤄져 있어 트레킹 난도가 높지 않다. 특히 걷는 내내 몽골 특유의 확 트인 풍경과 기암괴석, 야생화를 만날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승우여행사의 몽골 대자연 트레킹은 5일간 '체체궁산 트레킹', '엉거츠산 트레킹', '열트산초원 승우둘레길'과 '몽골올레의 3코스' 등 자연 속 트레킹을 4회나 즐기며 몽골의 자연을 만나고 돌아온다. 몽골 전통 가옥인 게르 체험과 시내 관광도 포함된 일정이다. 특히 답사를 통해 기존 열트산초원 코스를 변경해 승우만의 트레킹 코스로 자체 개발한 '열트산초원 승우둘레길'은 등반자들에게 좋은 평을 받고 있다.
태국 카오야이 국립공원은 거대한 원시림과 폭포, 다양한 종류의 동식물이 살고 있어 동남아시아 자연유산은 물론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총면적이 2165㎢로 국내 지리산 국립공원의 약 5배 크기며, 태국 국립공원 중 세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9월과 10월 사이는 우기로 거대한 폭포가 이뤄지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고, 11월부터는 낮 기운이 22도 정도로 하이킹, 트레킹을 즐기기 좋다.
승우여행사의 태국 카오야이 트레킹 여행은 카오야이 국립공원 내 농팍치, 헤우수왓 폭포, 헤오나록 폭포 트레킹 코스를 돌고, 야간 사파리를 체험한다. 아름답게 펼쳐진 원시림 한가운데를 걸으며 웅장한 대자연을 감상하다 보면 국내에서 만나지 못했던 독특한 다양한 동식물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어둠을 따라가면서 야행성 동물을 만날 수 있는 야간 사파리 프로그램도 운영해 스릴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이원근 승우여행사 대표는 "앞으로 산티아고 순례길, 일본 큐슈올레 트레킹, 일본 오제습지 트레킹 등 다양한 해외트레킹 여행을 판매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며 "자연 속에서 쉽게 걸을 수 있는 승우만의 국내외 걷기 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기획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승우여행사의 몽골 대자연 트레킹 4박5일 여행은 7월 오픈 후 하루 만에 마감돼 성공리에 1차 여행을 마무리한 바 있다. 현재 8월 26일 출발하는 2차 여행도 예약 마감돼 9월 11일 출발하는 3차 여행객을 모집 중이다. 1인 기준 199만9000원에 판매된다.
태국 카오야이 트레킹ㆍ아유타야 관광 3박5일 여행은 9월 22일 첫 출발을 시작으로 10월 20일, 11월 24일 총 3회 출발할 예정이다. 1인 159만9000원부터 판매된다. 올해 해외여행은 서울과 부산 동시 출발하며, 이원근 승우여행사 대표가 직접 인솔한다.
여행 예약 및 문의는 승우여행사 누리집 또는 유선상으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