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2022년은 임인년, '호랑이의 해'다. 호랑이는 고양잇과에 속하는 포유류로, 88서울올림픽 마스코트로 선정될 만큼 우리와 친숙한 동물이다. 한때는 동물원에서 쉽게 볼 수 있었지만, 무분별한 불법 포획과 서식지의 파괴로 지금은 멸종 위기 1급 동물이 되었다.
삼성전자가 호랑이 보호의 필요성에 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라이프 엔터테인먼트의 선두주자인 디스커버리와 손을 잡고 '아이 투 아이 위드 더 타이거(Eye to Eye with the Tiger)'라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갤럭시 S21 울트라 5G의 카메라가 담아낸 야생 호랑이의 아름다움과 생태계의 웅장함을 함께 들여다보자.
야생 호랑이 서식지를 보존하는 방법
지난 100여 년 동안 야생 호랑이의 97%가 지구상에서 사라졌다.* 우리는 왜 호랑이의 개체 수에 관심을 가져야 할까? 바로 먹이사슬 최상위 포식자인 호랑이가 사라지면, 생태계 시스템에 불균형이 오게 되고, 결국 건강한 생태계에 의지하는 우리에게도 그 피해가 고스란히 전해지기 때문이다.
* 2010년 세계자연보전연맹(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 IUCN) 자료와 각 국가에서 실시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추정해 발표한 호랑이 개체 수 기준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해 온 디스커버리는 현재 세계자연기금(WWF)*과 함께 'C.A.T.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인도, 부탄, 러시아 전역에 걸쳐 약 600만 에이커(1에이커는 약 4,047㎡)의 호랑이 서식지를 지원하고 있다. 호랑이의 멸종을 막기 위해 우선되어야 하는 것이 서식지 보전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의 대안 생태계와 기후 변화를 위한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 자연 보호를 위해 1961년에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민간자연보호단체. World Wide Fund for Nature, 약어로 WWF라 칭한다.
** Conserving Acres for Tigers의 약어로, 호랑이를 위한 서식지 보존이 이 프로젝트의 목적이다.
삼성전자가 디스커버리와 팀을 이뤄 갤럭시 S21 울트라를 사용해 호랑이 서식지에서의 모습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한 것 역시 호랑이 보존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또 하나의 방법이다.
갤럭시 S21 울트라가 담아낸 야생: Eye to Eye with the Tiger
'아이 투 아이 위드 더 타이거'는 야생동물을 찍은 사진 한 장이 주는 힘이 크다고 믿는 두 사람, 야생동물 사진작가 '야샤스 나라얀(Yashas Narayan)'과 영화감독 '비크람 싱(Vikram Singh)'이 인도 란탐보르(Ranthambhore) 국립공원*에서 호랑이를 추적하며 촬영하는 과정을 그려냈다.
* 인도 라자스탄 주에 위치한 국립공원으로, 야생 환경에 있는 호랑이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곳 중 하나이다.
야생 호랑이의 흔적을 찾아다니다 마침내 마주하기까지의 조심스러운 과정과 함께 호랑이에 대한 아름다움을 사진과 영상으로 보여주면서 사람들에게 인식의 변화를 일으키고 싶었던 것이 그 목적이다.
이번 영상은 호랑이를 만나러 가는 야생동물 사진작가 '야샤스 나라얀(Yashas Narayan)'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도시를 뒤로하고, 차로 약 4시간 떨어진 란탐보르 공원으로 건너간 이들. 많은 기다림과 인내심 끝에 호랑이의 모습을 촬영한 순간은 실로 장엄하기까지 하다.
두 사람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면서 야생 생태계가 하나의 거대한 연결고리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을 깨닫고, 야생 호랑이가 지구 생태계에서 어떤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지를 영상으로 기록했다.
별다른 장비 없이 갤럭시 S21 울트라 5G 하나만 가지고 국립공원으로 들어간 두 사람은 다양한 카메라 기능을 이용해 공생관계로 가득 찬 야생에서의 원초적인 순간을 포착했다. 갤럭시 S21 울트라는 야생 호랑이의 순간순간을 더욱더 생생하게 촬영함으로써 높은 퀄리티와 유연함을 제공하고 작품의 완성도를 더했다.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갤럭시 S21 울트라 촬영 TIP
야생 호랑이의 모습을 영상으로 생생히 담아낼 수 있었던 것은 갤럭시 S21 울트라의 뛰어난 카메라 성능 덕분이다. 고퀄리티의 영상뿐만 아니라 일상의 아름다운 모습도 고품질로 담아낼 수 있는 갤럭시 S21의 카메라 기능,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아래를 살펴보자.
① 먼 거리의 동물도 내 눈앞에 있는 것처럼! Zoom
저 멀리 무성한 수풀 사이에 가려진 호랑이의 모습을 생생히 담아내듯이, 먼 거리의 피사체를 바로 눈앞에서 보는 것처럼 촬영하고 싶다면 줌 기능을 활용해볼 것.
보통 줌을 하면 해상도가 떨어지기 마련이지만, 갤럭시 S21 울트라의 광학 줌은 해상도에 영향을 주지 않고 피사체를 찍을 수 있을 뿐 아니라 20배 줌부터는 줌락 기능을 통해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촬영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100배 줌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아주 먼 거리의 피사체도 얼마든지 카메라에 담을 수 있다.
② 어려운 순간 포착도 손쉽게, 8K Video Snap
마침내 마주하게 된 야생 호랑이. 어슬렁거리며 걷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선택한 방법은 8K 비디오 스냅 기능이다.
이 기능은 놓치고 싶지 않은 장면을 마주했을 때, 사진과 영상 중 어떤 것으로 찍을지에 대한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준다. 8K 화질로 찍은 영상에서 고해상도의 스냅샷을 바로 추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순간 포착을 하기 힘든 움직이는 물체를 촬영할 때 유용하다.
③ 내가 표현하고 싶은 그 느낌, 그대로! Pro Mode
갤럭시 S21 울트라 Pro 모드 기능을 사용하면 같은 카메라로 사슴 사진을 찍어도, 색감과 질감 설정 정도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물이 탄생된다.
조리개, 셔터 속도, 채도, 온도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내가 원하는 정도로 조절할 수 있어,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사진에 온전히 담아낼 수 있다. 더 이상 카메라 자동 보정에 의지하지 말고, 전문가나 별도 장비의 도움 없이 Pro 모드를 이용해 나만의 색깔이 담긴 사진을 완성해 보는 건 어떨까.
④ 스마트폰 하나로 작품 하나를 뚝딱! Pro Video
사진이 아닌 동영상을 촬영할 때도 이 프로 모드 기능은 빛을 발한다.
Pro 비디오 모드의 경우 8K를 포함한 다양한 해상도로 촬영이 가능한데, 영상 내에서도 화이트 밸런스나 ISO, 셔터 속도 등을 조정해 내가 원하는 분위기로 바꿀 수 있다. 사용자의 음성과 주변 배경음을 동시에 선명하게 담을 수 있어 전문 카메라가 아니더라도 훌륭한 작품을 찍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