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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책

[신간] 삶이 웃는 날은 쉬어 간다, 단발머리 담덕 두 번째 책

by 야호펫 2021. 12. 7.
728x90

 

스텔라 지음

책과나무


허브 향 가득한 농원 위 자유롭게 뛰노는 사랑스러운 반려견 담덕이를 담은 포토 에세이. 아날로그 엄마와 삽살개 아들 담덕의 기록을 담고 있다. 아기 때부터 자연 속에서 살아온 담덕이는 새, 두꺼비, 바람, 비, 허브, 꽃 등 자연과 어우러져 함께 살아간다.


"『단발머리 담덕』 두 번째 포토 에세이

허브 향 가득한 농원 위 하얀 토종 삽살개 담덕의 사계절"


 

목차

prologue

여름, 담덕이와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
가을, 따뜻함을 느끼는 계절에
겨울, 반짝반짝 소중한 선물을
그리고 봄, 꽃향기에 흠뻑 취하다
다시 여름, 꿈꾸듯 피어나는 농원에서
다시 가을, 햇살이 마음에 스며들다
다시 겨울, 네가 있어 더 따뜻한

epilogue

 

 

저자 스텔라

자연과 어우러지는 삶을 위해 2003년 팔공산에 터를 잡은 후 이 땅에 감사하며 살고 있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단발머리 담덕』 두 번째 포토 에세이

허브 향 가득한 농원 위 하얀 토종 삽살개 담덕의 사계절”

 

하얀 토종 삽살개 '담덕'이 저자의 허브농원에 찾아온 건 2013년 4월. 태어난 지 두 달쯤 지난 4월, 이미 다른 집에 입양되었다가 거절당한 아픔이 있는 아이를 데려온 것이다. 그렇게 벚꽃이 만발하는 4월, 담덕의 계절은 시작되었다. 이 책은 『단발머리 담덕』의 두 번째 이야기로, 허브 향 가득한 농원 위에서 함께한 담덕의 2019년 9월부터 2021년 2월까지의 기록을 담고 있다.

 

"너와 함께하는 모든 날들이 행복이란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에는 담덕과 함께하는 행복한 순간들이 가득하다. 아침마다 마당 곳곳을 누비며 새들과 인사하고 식물들과 속삭이며 향을 느끼는 담덕의 가을날, 자작나무 오형제가 겨울비를 한여름 소나기처럼 즐기는 가운데, 난로는 고구마를 구워 내고, 담덕은 레몬버베나 스친 물에 반신욕을 하는 겨울날의 풍경….

 

자연의 아름다움과 매력이 넘치는 사랑스러운 담덕의 사진으로 한 장 한 장 넘기는 즐거움이 큰 책이다. 거기에 담덕과의 일상을 담은 글에는 반려견을 키우는 가족의 책임감과 함께 그만큼 큰 사랑이 느껴져 읽는 내내 입가에 미소를 번지게 한다. 앞머리를 일자로 잘라 놓은 것이 흡사 단발머리를 한 것 같은 귀여운 모습이 매력적인 담덕이와 함께, 허브농원의 사계절 속으로 들어가 보자. 소소한 웃음과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도서 DB제공 : 온라인 알라딘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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