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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K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김상곤)가 사내 환경 경영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 1000만 원을 세계자연기금(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 한국 본부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환경 경영 캠페인은 교직원공제회 사회공헌 활동 가운데 참나눔봉사단 '미래 세대 환경 경영 교육 후원'과 연계해 추진됐으며, 공제회 임직원 170여 명의 참여로 기부금이 조성됐다.
세계자연기금은 기후ㆍ에너지, 해양, 야생동물, 산림, 담수, 식량 등 6개의 보전 목표 영역을 설정하고, 다양한 자연 보전 활동을 실천하는 세계적인 자연 보전 기관이다. 이번 기부금은 미래 세대 교육을 포함해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곽재환 교직원공제회 경영전략기획실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속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기후 변화 이슈 등 환경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자원 재활용과 환경 미화 등 자발적 친환경 활동을 독려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건강한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환경 경영 활동과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직원공제회는 창립 50주년 기념 더케이숲 조성 캠페인, 일회용품 저감 캠페인, 환경 경영 내재화 교육 등 환경 문제 해결 동참을 통한 친환경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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