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톤(대표 박원호)과 ㈜우쏘(대표 김종세)가 공동 제작한 애니메이션 '우쭈쭈마이펫'이 지난 3일부터 인스타그램, 릴스, 페이스북, 틱톡, 유튜브 및 유튜브 쇼츠 등 SNS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2021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차세대애니메이션 프로젝트로 선정된 '우쭈쭈마이펫'은 한 편당 15초의 짧은 영상으로 인스타그램 릴스(reels), 페이스북, 틱톡, 유튜브 쇼츠(shorts) 등에서 누구나 볼 수 있는 국내 최초의 SNS 숏폼 애니메이션이다.
MZ세대와 20대 중후반 여성을 주타깃으로 삼은 '우쭈쭈마이펫'은 우리 일상에서 접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일들을 소재로 캐릭터와 반려동물들의 특징을 살려내 신나는 배경 음악과 접목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우리에게 친숙한 동요 '앞집에 사는 개 이름 빙고(Bingo)'의 멜로디를 국악과 헤비메탈 버전 등으로 리메이크한 배경음, 라이브 액션과 애니메이션이 함께 어우러진 영상과 음악은 짧지만 중독성 넘치는 매력이 넘친다.
SNS를 통해 공개되는 '우쭈쭈마이펫'은 12월부터는 국내 주요 케이블TV를 통해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우쭈주마이펫'은 지금까지 파티 제품, 봉제 인형, 스마트폰 테마, 반려견 코로나 검진키트, 반려동물 탈취제, 파우치, 그립톡 등 상품으로 출시되었고 키덜트용 블루투스 스피커, 골프용품 등도 곧 시판될 계획이다.
이들 애니메이션 콘텐츠와 캐릭터 상품들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서울산업진흥원 등에서 지원하는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활용 프로모션', 'Show me the K-Con' ,'중국국제애니메이션 저작권 무역박람회', '싱가포르 ATF 2021' 등 프로모션과 행사를 통해 해외에도 소개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귀엽고 친근한 강아지와 고양이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탄생한 토종 캐릭터들인 '우쭈쭈마이펫'은 지난해 4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2020년 신규 캐릭터 IP 개발 지원 사업'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되었다. 지난 9월에는 행정안전부와 협약을 맺고 지방세 납부 시스템인 위택스(wetax.go.kr) 홍보대사 캐릭터로도 활동 중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애니메이션센터가 시행한 '2020 콘텐츠 어워드 우수 IP 프로젝트'로 뽑혀 수상하였다.
우쏘 김종세 대표는 "부, 따리, 쿵, 따 등 우쭈쭈마이펫 캐릭터들이 SNS를 통해 활력 넘치는 웃음과 따스한 감동을 줄 것"이라며 "이 토종 캐릭터들의 영상과 관련 상품들을 갖고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진출해 인기를 얻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