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이태원 노란천막이 돌아왔다…유기동물 입양캠페인 재개

온라인 반려동물 매거진 yahop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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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2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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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 한국공보뉴스/용산본부 김만규 기자

 

이태원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현장 (2019년 사진)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했던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을 오는 24일부터 재개한다.

 

캠페인 장소는 이태원 초입(녹사평역 방향)이다. ‘유기동물 행복찾는 사람들(유행사)’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유행사는 비영리 유기동물 입양단체로 지난 2011년부터 관련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현장에 나오는 동물들은 동물보호법에 따른 보호기간(10일)이 끝나 ‘안락사’를 앞둔 이들이다. 평소에는 지역 내 동물병원, 입양카페, 임시보호가정에서 지내다 매주 토요일 이태원에서 시민들과 만난다. 개가 대부분이고 고양이도 많다.

 

유기동물 입양을 원하는 이는 현장에서 입양신청서를 쓰면 된다. 신분증, 신분증 사본이 필요하다. 이후 절차는 연계된 동물병원에서 진행된다. 혈액검사 및 예방접종, 중성화수술을 위해서다. 입양자가 검사 및 수술비를 부담해야 한다.

 

이후 입양자는 1년 간 한 달에 두 번씩 동물 소식을 유행사에 알려야 한다. 입양자와 연락이 닿지 않거나 유기, 학대 등이 의심되는 경우 유행사는 입양절차를 파기할 수 있다. 반려견 등록은 입양 후 1년 뒤 입양자 명의로 하면 된다.

유행사 관계자는 “절차가 다소 까다롭기 하지만 한 생명을 가족으로 맞이하는 일이니 기쁨 마음으로 협조해 달라”며 “사후관리를 위해 수도권 지역만 입양이 되는 것도 양해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민선7기 구청장 공약사업(반려동물과 더불어 사는 용산)으로 유행사 활동을 적극 후원하고 있다. 구의 역할은 유기동물 보호와 기증, 도로 점용허가, 민원 응대, 행사 물품 지원 등이다.

 

특히 구는 캠페인 재개를 위해 유행사에 코로나19 방역물품과 명부 대신 행사장 방문을 기록해 주는 ‘안심전화 출입 시스템’도 추가로 지원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용산구 내에서만 매년 300건에 가까운 유기동물이 발생하고 있다”며 “동물 안락사를 없앨 수 있도록 유행사와 함께 관련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외 동물등록제, 반려동물 문화교실, 길고양이 치료지원 등 사업도 벌인다. 지난 20일에는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 설채현 수의사와 동물보호교육 ‘슬기로운 반려생활’ 강아지 편을 진행했다.

 

오는 11월 5일에는 ‘고양이를 부탁해’ 김명철 수의사와 슬기로운 반려생활 고양이 편을 이어간다. 구청 유튜브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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