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려견과 함께 가기 좋은 강화도 당일치기 여행 코스 소개
콩이네 가족이 강화도로 봄나들이를 다녀왔다(2020년 4월). 코스는 대명항, 서문김밥, 카페 희소식, 대룡시장(교동도), 망향 전망대, 연산군 유배지, 장화리 일몰조망지 등이다. 아름다운 강화도의 풍경, 반려견과 함께 하는 산책코스, 강화도의 맛집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전해주고 있는 콩이네 가족의 봄나들이 길, 다함께 따라가보자. (편집자 주)
대명항 평화누리길
강화도 가는 길목에 대명항이 있고, 평화누리길은 이곳 대명항에 있다. 평화누리길은 총 12개 코스로 나눠져있는데, 김포에서부터 시작하여 김포, 고양, 파주, 연천 4개 시군을 잇는 코스로, 대한민국 최북단을 걷는 도보투어코스이다. 각 코스는 대략 15Km정도의 길이이며, 4~5시간 가량 소요된다.
수철이네 왕새우튀김
산책 후 찾은 대명항 수철이네 왕새우튀김, 반려견과 함께 산책 후에 먹는 맛이 일품일 것 같다.
서문김밥
대명항을 출발해 콩이네 가족이 강화도 맛집, 서문김밥에 들렸다. 긴 줄을 오랜시간 기다린 후에야 맛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대단한 집이라고 한다. 보는 것만으로도 군침이 도는 것 같다.
카페 희소식
강화도에서 만난 애견동반카페 ‘희소식’, 한옥카페라고 한다. 카페 희소식에서의 시간은 콩이네 가족이 별도의 글로 작성을 했는데, 다음 글에서 소개하기로 한다.
강화도에서 교동도로 넘아가는 길
예전에는 교동로로 하루 1번 배가 운행했다고 한다. 지금은 다리가 있어 차량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한때는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가 되었던 곳으로, 지금은 신분확인 후에 차량출입이 가능하다. 교동도는 밤 12시 전에 나와야 하고, 이때 못나오면 다음날 새벽 4시 이후에야 나올 수 있다고 한다.
대룡시장
예전에 ‘알뜰신잡’에 나온 곳으로, 옛 시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교동도는 쌀이 유명하다고 한다.
교동은혜 커피방앗간
대룡시장에서 추억의 보름달빵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애견동반이 가능한 강화 교동도 맛집이다. 주인 내외는 태어나 줄곧 이곳 교동도에서 사셨다고 한다.
망향대
교동은혜 커피방앗간 주인 내외분이 추천한 곳으로, 망원경을 통해 북한을 볼 수 있다. 망향대에서 보이는 곳은 황해도 연백군이라고 한다.
연산군 유배지
강화도나 교동도는 왕과 왕족의 유배지로 단골지역이었다고 한다. 사진 속 멀리 보이는 작은 초가집이 연산군이 유배되어 지낸 곳이라고 한다.
장화리
콩이네 가족이 집으로 돌아오는 길, 일몰을 강화도 장화리에서 본다. 콩이와 함께 한 강화도와 교동도 봄나들이, 코로나19로 웅크려있던 몸과 마음이 다시 활짝 펴진 것 같다고 한다. 고즈넉한 강화도의 일몰을 감상하며 콩이네 가족의 봄나들이 소식을 맺는다.
- 은근중독 희린 : http://blog.naver.com/iheejin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