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7월부터 시작된 기존 코로나19 백신 연구 협력 확대
- Medytox와 Dyadic, C1 발현 코로나19 백신 공동 개발하고 개발에 성공할 경우 2종 이상의 기존 및 미래의 코로나19 변이(tetravalent 혹은 quadrivalent 코로나19 백신)에 대응하는 면역력 확보 위해 사람 대상으로 사용 계획
- 개발에 성공할 경우 한국 및 동남아 국가 다수 대상으로 독점 라이선스
- C1을 통한 백신 개발 제조 프로토콜은 Medytox에 성공적으로 이전 및 새롭게 만들어져
글로벌 바이오테크 기업인 Dyadic International(NASDAQ: DYAI)은 60여 국가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글로벌 바이오제약사인 한국의 Medytox(메디톡스)와 제휴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Dyadic International은 자체 개발한 C1-cell 단백질 생산 플랫폼의 지속적인 발전과 적용, 공급을 통해 바이오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촉진하고 생산비를 낮추는 한편 탄력적인 상용화 규모로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Dyadic과 Medytox는 앞으로 C1으로 제조된 코로나19 백신을 공동 개발하는 한편 이것이 성공할 경우 2종 이상의 기존 및 미래의 코로나19 변이에 대응하는 면역력 확보를 위해 사람을 대상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 대응을 뒷받침하기 위해 현지 물량 공급이 가능하다.
양기혁 Medytox 연구소장(부사장)은 “Dyadic의 C1 기술 플랫폼과 협업을 확대하며 C1 제조 코로나19 백신 공동 개발 제휴를 맺게 돼 기대가 크다”며 “2020년 7월부터 Dyadic과 긴밀히 협력하며 이 회사의 C1 발현 플랫폼 액세스 권한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C1 플랫폼의 놀라운 다양성과 높은 생산성을 경험했다. 우리는 CHO, 곤충 세포 등 다수의 발현 플랫폼과 C1 기술 플랫폼을 비교했다. 그 결과 진균 유래 C1 발현 시스템이 대규모 바이오리액터 시설 없이 다양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다가(multi-valent: tri-valent, tetra-valent 등) 백신을 신속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가장 신뢰성 높은 기술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Medytox는 C1 기술 플랫폼이 향후 계절성 독감 형태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고 코로나19 변이 백신을 매년 접종해야 할 수 있는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코로나19 외에 다양한 백신, 약품, 기타 바이오 제품 개발 및 생산에 사용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C1 기술 경험 범위를 확대하게 되기를 기대한다. 바이오 제약사로 다수의 성공적인 상용화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는 이미 검증된 세계적 수준의 연구 개발 및 상용화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C1 제조 코로나19 변이 백신을 시장에 내놓음으로써 이 치명적 전염병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마크 에머파브(Mark Emalfarb) Dyadic 창립자 겸 CEO는 “현재 진행 중인 팬데믹을 근절하기 위한 전 세계적 노력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있는 백신을 개발해 글로벌 단위로 생산하기 위한 보다 효과적이고 비용 효율적이며 탄력적인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 Dyadic은 과학계의 초기 경보에 귀를 기울이고 2015년 유럽 지역 인간 및 동물 전문가들로 구성된 Zoonosis Anticipation Preparedness Initiative(ZAPI)에 합류했다. 2018년에는 이러한 노력을 확대, Israel Institute for Biological Research(IIBR)와 손잡고 각종 새로운 감염병에 맞서 신속하고 실질적인 공동 대응을 촉진하기 위한 C1 유전자 발현 플랫폼 개발을 가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더 나은 미래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행동에 나서 중요한 연구 및 개발에 투자해 백신 접종, 신약 개발 전략과 기술을 최적화함으로써 향후 있을 팬데믹 리스크를 줄이거나 제거해야 한다. 전 세계 과학자와 기업, 정부 기관들은 C1 플랫폼을 통해 Dyadic이 코로나19, 독감, 기타 백신 등 차세대 백신과 신약을 저비용으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파트너사가 될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Medytox, Inc. 개요
Medytox는 연구 기반 바이오 제약사로 한국 최초(세계에서는 네 번째)로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개발했으며 뉴로톡신 제품 개발, 생산, 마케팅, 판매를 주력 사업으로 삼고 있다. 2000년 창립한 Medytox는 세계적 수준의 글로벌 R&D 기업으로 발돋움했으며 주력인 뉴로톡신 제품을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현재 Medytox의 뉴로톡신 제품은 60여 국가에 판매되고 있으며 수 백만 명의 사람이 치료제 혹은 피부관리 목적으로 사용했다. Medytox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yadic International, Inc. 개요
Dyadic International, Inc.은 글로벌 바이오테크 기업으로 C1이라는 이름의 진균 Thermothelomyces heterothallica(현 Myceliophthora thermophila)에 기반하며 향후 중요한 플랫폼이 될 수 있는 생물약제학적 유전자 발현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저비용 단백질 개발 및 대량 제조가 가능한 C1 미생물은 향후 안전하고 효과적인 발현 시스템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이 시스템은 바이오 백신 및 약품 개발 속도를 높이고 생산비를 낮추며 탄력적인 상용화 규모로 성능을 향상키는 데 기여할 수 있다. Dyadic은 C1을 비롯한 다양한 기술을 이용해 바이러스 유사입자(VLP) 및 항원, 단일클론항체, Fab 항체입자, 항체융압단백질, 바이오시밀러 및 바이오베터, 기타 치료용 단백질 등 인간 및 동물 백신과 약품의 개발 및 생산을 위한 연구, 개발, 상용화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기타 연구 활동으로는 C1을 이용한 특정 대사 물질 및 기타 바이오 제품 개발 및 생산 등이 있다. Dyadic은 파트너사와 협업 기업들과 함께 바이오 약품 개발 및 생산에 있어 이들 기술이 제공하는 가치와 혜택을 활용해 연구 및 개발 협업, 라이선싱 계약 및 기타 상용화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Dyadic은 신약 개발사와 제조사들이 C1 기술을 통해 새로운 성분으로 바이오 백신과 약품, 기타 바이오 제품 시장 출시를 가속하고 저비용으로 더 많은 양을 생산하며 환자들과 헬스케어 시스템이 부담하는 비용을 절감하고 액세스 능력을 향상시키며 더 나아가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Dyadic의 바이오제약 사업 계획에 대한 자세한 사항 등 추가적인 정보는 Dyadic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Medytox: http://www.medytox.com
- 웹사이트: https://www.dyad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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