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반려견 놀이터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해부터 전국 관광지 최초 무료로 운영되는 이 서비스는 전문자격을 갖춘 직원이 상주하여 반려견의 성향에 따른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외 놀이터는 1,400㎡(420여 평)의 잔디로 조성되어 허들, 어질리티(반려견 장애물 경주)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있어 반려견들이 목줄과 입마개 없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여름철 폭염과 장마에 대비해 쿨매트와 냉방시설을 갖춘 실내 놀이터는 반려견과 함께 순천만국가정원을 찾는 반려인들이라면 여름철 최적의 휴양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요금은 무료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최대 4시간 이용 가능하고 예약우선제로 순천만국가정원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상황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13일부터 28일까지 반려동물 동반여행 지도제작을 위해 반려동물 관련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초 작업으로 시작되는 이번 사업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관광지, 공원, 공공시설, 숙소, 캠핑장, 기타 관련 업체들이 지도에 표시되어 제작된다. 이번 사업의 신청대상은 반려동물 동반가능 숙소, 캠핑장, 기타 관련 업체이고, 6월 중 업체 모집, 7월 중 대상업체 선정을 거쳐 8월 중 지도 제작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희망 업체는 양평군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해 이메일(bsayo7@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홍종분 양평군 관광과장은 "서울에서 1시간 내에 이동 가능한 양평의 이점을 살려서, 불편함 없이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
익산시가 동물용의약품 산업의 메카로 도약을 위해 관련 기관·기업과 머리를 맞댔다. 익산시는 17일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에서 동물용의약품 연관기업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회의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황진수 원광대학교 부총장, 동물용의약품 연관 11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는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 운영 및 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동물용의약품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관련 기반 시설 구축을 비롯해 전문인력 지원, 신약 개발 및 연구과제 지원,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및 수의과대학을 활용한 연구시설·장비 공동 활용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송활섭 의원(국민의힘, 대덕구2) 주재로 13일 소통실에서 '반려동물산업 기반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송활섭 의원이 좌장을 맡고, 한국펫푸드연구소 김종복 대표가 주제 발표를 맡았으며, 김종만 메디컬센터 숲 동물병원장, 김동훈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반려동물복지연구단 전문연구원, 이주용 ㈜중앙백신연구소 사장, 임성복 농생명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반려동물산업의 현황과 과제, 그리고 제도의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송활섭 의원은 "최근 반려동물 가구 증가와 함께 반려동물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펫푸드 및 의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산업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반..
김포시가 전국 최초로 모든 시민의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하는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를 오는 6월 24일(월) 개소한다.공공기관으로 기초지자체가 반려동물을 가족의 개념으로 접근, 복지적 차원에서 공공진료센터를 개소하는 것은 시대 흐름에 발맞춘 행정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김포시는 복지국 소속 가족문화과에 '반려문화팀'을 배치, 반려동물을 여성이나 청소년, 외국인, 다문화 가족과 같은 하나의 가족 구성원으로 보고 복지정책의 대상의 관점으로 정책을 펼쳐왔으며, 이번 공공진료센터 개소가 김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반려동물정책의 상징이자 출발점이라 보고, 시대 흐름에 맞게 반려동물 친화도시 선두로 나서겠다는 각오다. 김포시는 6월 24일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개소를 앞두고 11일(화) 김병수 김포시장이 직접 ..
강북구는 초등학생 대상으로 실시한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호응 속에 성료했다고 밝혔다.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은 초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지역 자원을 활용한 강북미래교육지구 사업으로, 학생들에게 자연과의 친밀감을 높이고 환경 보호 인식을 고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는 5월 10일부터 6월 27일까지 번동‧인수‧우이‧오현초등학교 3~4학년 148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SBS TV동물농장에 출연 중인 박병권 박사를 비롯한 관련 전문가들이 강사로 활동했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에서 우이천에 서식하는 곤충, 식생(식물 군락), 조류 등을 직접 채집하고 관찰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강북구가 참여 학생과 선생님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우 만족한다', '만족한다'는 비율이 ..
9일 오전 10시부터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위치한 농업박물관 운동장에서 '2024 수원특례시 매너견 교육인증 시험'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주최하고 KCMC문화원(원장 이웅종)이 주관하였으며, 내추럴발란스와 풀무원아이모가 후원했다. 이날 인증테스트에 참가한 반려견은 KCMC문화원의 '책임감 있는 보호자, 매너 있는 시민견 교육'을 받은 강아지들로, 10단계 시험을 모두 통과한 반려견(38마리 중 20마리)에게 인증서가 전달됐다. 또한 처음 방문한 57마리의 강아지는 인증테스트 10단계를 경험할 수 있었다. KCMC문화원 더운 날씨를 고려해 두 곳에 부스를 설치했는데, 한 곳은 기 교육을 이수한 강아지의 인증제 구간으로, 다른 한 곳은 행사에 관심 있는 미 교육 강아..
경기도가 유기묘 입양 문화 활성화를 위해 반려마루 화성 내 고양이입양센터를 개관한 가운데 5월 4일 개관 후 약 1개월 동안 12마리를 입양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고양이입양센터에 따르면 센터에는 현재 50여마리의 유기 고양이를 보호 중이며, 지난 5월 4일부터 6월 7일까지 12마리의 유기 고양이가 새로운 가족을 찾아 떠났다.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반려마루 화성 고양이 입양센터'는 고양이 입양을 위한 전문센터로, 지난 5월 4일 '2024 펫스타(PESTA)' 개최와 함께 공식 개관했다. 최대 80마리까지 보호할 수 있으며 묘사 21개, 놀이공간 6개소, 입양상담실, 자묘실, 미용실, 검역실, 격리실 그리고 동물병원으로 구성돼 있다. 고양이 입양센터내에는 고양이 맞춤 진료를 하기 위해..
예술경영지원센터의 대표적인 아트페어이자 작가미술장터로 성장한 'bac 속초아트페어'가 올해 3년차를 맞이했다. 올해 '2024 bac 속초아트페어'는 오는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칠성조선소에서 개최된다. 무소속컴퍼니더보기무소속연구소는 문화, 예술에 바탕을 두고 있는 구성원과 다양한 분야의 조력자들로 이뤄진 공동체다. 지역과 도시에 대한 관심으로 연대하고, 예술이라는 연결고리로 사회적 소속감을 대체한다. '무소속'인 상태를 견지하며 '지역과 예술', 그리고 '도시와 예술'의 바람직한 공존방법을 탐구한다. 공공예술 프로젝트와 지역 공동체의 예술 활동에 대한 담론을 이끌어 내고, 신선한 형태의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새로운 형식의 시도와 실천을 통해 문화를 나누고 관계를 맺어 나가는 커뮤니티 아트..
서산시는 6월 1일 동문근린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반려동물 문화축제 '펫토피아'가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반려동물의 행복을 위한 사람들(대표 이상혁)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이완섭 서산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반려인·비반려인 등이 1만 2천여 명이 참석했다. 축제는 4천여 마리의 반려동물과 함께 반려동물 운동회, 보물찾기, 펫더파크,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한국어질리티연합을 통해 추진된 반려동물 운동회는 보호자의 지시에 따라 반려견이 여러 장애물을 뛰어넘는 '어질리티' 경험으로 반려인, 반려동물 간의 협동심을 기르는 장이 됐다. 보물찾기는 동문근린공원 잔디밭에 숨겨진 보물을 반려인과 반려동물과 함께 찾는 시간을 제공했으며, 강아지가 코로 냄새를 맡는 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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