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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는 16∼20일에 '해운대 국제 동물영화제'를 개최한다. 국제동물영화제는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전문 영화 축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며 해운대구와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대표 김애라)이 공동 주최한다.
16일 오후 7시 해운대문화회관 고운홀에서 개막식과 함께 개막작 '생은 누구에게나 찬란하지만' 상영회가 열린다. 이어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동안 영화의전당 인디플러스관에서 16개국 23개의 엄선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상영시간은 낮 12시, 오후 2시, 4시, 6시다.
꿀꿀, 군다, 도시로 간 까투리가족, 고양이들의 아파트, 생츄어리, 연결, 울프 앤 라이언, 고양이와 할아버지, 우리 개 이야기 등으로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극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준비했다.
폐막식은 20일 오후 6시 해운대문화회관 고운홀에서 진행된다. 당일 오후 2시에는 아레스 다큐, 오후 4시에는 중단편도 상영한다. 이번 영화제의 작품은 주민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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