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직원 10여 명 동행, 보호소 청소 및 유기견 산책 등 일손 도와
글로벌 영상 기술 기업 하이퍼커넥트(대표 안상일)가 12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마석 유기견묘 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하이퍼커넥트는 그동안 이용자들에게 받아온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소외 계층을 돌보기 위한 첫 CSR 활동으로 유기견묘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하이퍼커넥트 임직원 1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섰다. 이들은 실내외 청소로 유기견묘 보호소 위생 관리를 돕고, 30여 마리의 유기견과 산책 및 놀이를 통한 정서적 교감을 함으로써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했다.
'마석 유기견묘 보호소'는 20여 년간 개인 및 봉사자들에 의해 운영되는 곳으로, 현재 30여 마리의 유기견과 10여 마리의 유기묘를 보호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동료들과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시간을 내 자원봉사에 나섰다"며 "특히 개인 및 자원봉사자의 힘으로만 운영되는 해당 보호소 특성상 정말 도움이 필요한 유기동물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찬 시간이었고, 동물권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하이퍼커넥트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유기동물 봉사활동을 반기별 또는 분기별로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 취약 계층 지원, 환경 보호 등 다양한 CSR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하이퍼커넥트 안상일 대표는 "하이퍼커넥트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소외 계층 및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하이퍼커넥트 핵심 가치인 연결을 바탕으로 소외 계층 및 지역사회와 관계를 형성하고,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 감으로써 외로움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