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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책

[신간] 애견문화와 견종을 소개하는 책 '견종학'

 

최재헌, 김창영 지음

박영스토리

 


  • 사실 오랫동안 개들은 지금처럼 견종으로 엄격하게 분리되어 있지 않았으며, 그저 사냥하는 개, 일 하는 개, 싸움을 잘하는 개, 응석받이 개 등으로 분류하고 있었다. 
  • 1800년대 중후반에 걸쳐 '애견'으로 신분이 상승된 이들은 사람들의 선호도에 따라 특정한 모양과 성격으로 나뉘어 그들끼리 교배하여 자손을 낳으면서 '견종'이라는 구분이 엄격하게 생기기 시작했다.
  • 사회가 더욱 발전하면서 애견전람회 중심으로 형성되던 애견문화가 개개인이 자신의 애견과 삶을 즐기는 것으로 중심이 옮겨가면서 '애견'은 다시 한 번 '반려견'으로 지위가 상승되었다.
  • 이 책에는 애견문화사의 일부 내용이 포함되었고, 신체 구조와 운동에 대한 내용도 요약되어 있다.
  • '견종학'이라고 해서 어렵게 접근하기 보다는 쉽고 재미있게 다가설 수 있도록 기술하려고 노력하였다. 관심과 재미를 통해 개에 대한 이해가 더욱 향상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쓴다.

최재헌(지은이)의 말 중에서


 

애견문화와 견종을 소개하는 책 '견종학'

 

 

목차

 

제1편 애견문화와 견종의 형성
제1장 개의 기원_9
제2장 견종의 형성_21

제2편 그룹 구분과 견종 소개
제1장 애견전람회의 그룹 분류_41
제2장 견체 구조와 운동_55
제3장 견종 소개 50選_69

부 록 재미있는 개 이야기_169


저자 소개

 

최재헌

(사)한국애견협회 심사위원/이사, 공학박사, 연변과학기술대학교 교수/부총장 역임

 

김창영

(사)한국애견협회 심사위원, 한국자격교육개발원(주) 교수위원, 메리츠캐피탈(주) 상무


최재헌(지은이)의 말

 

적어도 10만 년 이전부터 인간 주위에는 음식물 쓰레기를 얻기 위해 어슬렁거리는 게으른 늑대가 있었다. 그들 중 인간에 대한 공격성이 적고 비교적 쉽게 다가오는 성격을 가진 개체들을 인간이 선택하여 번식을 하는 과정을 통해 개라는 최고의 친구가 만들어졌다.

 

그리고 인간은 개의 뛰어난 후각과 청각, 질주 능력을 빌려 와서 오랜 세월 동안 수렵, 목축, 전쟁 등에 활용하였고, 개는 이런 기능들을 충실하게 수행하며 서로 간의 변함없는 우정을 이어 왔다.

 

사실 오랫동안 개들은 지금처럼 견종으로 엄격하게 분리되어 있지 않았으며, 그저 사냥하는 개, 일 하는 개, 싸움을 잘하는 개, 응석받이 개 등으로 분류하고 있었다. 그때까지는 견종이라기보다 그룹(Group)으로 분류되어 있었다고 보는 것이 보다 정확하다.

 

산업 혁명 이후 개들의 가치가 일을 하는 용도에서 애완동물로서의 용도로 그 가치가 변화되었다. 1800년대 중후반에 걸쳐 '애견'으로 신분이 상승된 이들은 사람들의 선호도에 따라 특정한 모양과 성격으로 나뉘어 그들끼리 교배하여 자손을 낳으면서 '견종'이라는 구분이 엄격하게 생기기 시작했다.

 

애견문화를 전람회가 주도하면서 견종으로 인정받는 종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며, 동일형질 간 지나친 중복 교배의 폐단으로 특정 견종에게는 유전 질환이 생기는 문제가 유발되기도 하였다.

 

사회가 더욱 발전하면서 애견전람회 중심으로 형성되던 애견문화가 개개인이 자신의 애견과 삶을 즐기는 것으로 중심이 옮겨가면서 '애견'은 다시 한 번 '반려견'으로 지위가 상승되었다.

 

이 책은 그룹과 견종의 형성 과정과 비교적 인기가 높은 50견종을 소개하는 것을 중심으로 기술되었다.

 

반려견에 대한 분야는 행동 교정과 훈련, 미용, 스포츠(어질리티와 프리스비 등), 심사 등으로 발달되어 왔고, 견종학은 애견문화사와 견체학과 더불어 반려견 관련 학문의 총론과 같은 중요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에는 애견문화사의 일부 내용이 포함되었고, 신체 구조와 운동에 대한 내용도 요약되어 있다.

 

'견종학'이라고 해서 어렵게 접근하기 보다는 쉽고 재미있게 다가설 수 있도록 기술하려고 노력하였다. 관심과 재미를 통해 개에 대한 이해가 더욱 향상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쓴다.

 

도서 DB제공 : 온라인 알라딘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