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동물약품협회 제23대 회장에 정병곤 회장이 선임되었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2월 24일 전체 회원 106명 중 92명이 참석한(비대면 영상회의) 가운데 제3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참석회원 만장일치로 정병곤 회장을 제23대 회장으로 선임하였으며, 임기는 3년이다.
신임 정병곤 회장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초대 동물약품관리과장, 농림축산식품부 검역정책과장을 역임하는 등 오랜 공직 경험과 다양한 업무성과를 인정받아 왔으며, 2018년부터 3년간 한국동물약품협회 상근부회장과 기술연구원장직을 겸직하면서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과 수출 확대에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2021년에는 한국동물약품협회 제22대 회장으로 보선되어 코로나19 및 전임 회장 부재 등 어려움 속에서도 조직안정과 업무 공백 없이 주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능력을 평가받았다.
정병곤 회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 질병 및 코로나 등 인수공통전염병 발생 증가, 바이오산업과 반려동물산업 급성장 등 업무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더 크게 더 멀리 보자'라는 마음가짐으로 동물약품 산업이 한 층 더 도약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총회에서는 비상근 부회장으로는 ㈜한동 이원규 대표, ㈜삼양애니팜 민필홍 대표, ㈜대동신약 신광호 대표, ㈜메디안디노스틱 오진식 대표를 선임하였으며, 감사로는 ㈜한풍산업 최호연 대표와 ㈜대양신약 성락서 대표를 선임하였다.
한편, 이날 한국동물약품협회에서는 「2021년도 수출ㆍ안전 유공」 분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장을 정부를 대신해 전수하였으며,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 및 수출유공자에 대한 한국동물약품협회장상 포상 수여식도 가졌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 유공업체 : (주)한풍산업, (주)중앙백신연구소
- 유공자 : (주)바이오노트 대표이사 조병기, 우진비앤지(주) 차장 석영이, 한국동물약품협회 대리 허정윤
한국동물약품협회장상
- 유공자 : (주)고려비앤피 대리 전현진, (주)성원 과장대리 권종혁, (주)우성양행 부장 윤승현, (주)이글벳 부장 이충재, (주)코미팜 대리 윤동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