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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FDA, 고양이 골관절염 통증 치료제로 조에티스의 '솔렌시아' 승인

FDA가 고양이 골관절염 통증 치료제 '솔렌시아'를 승인했다

 

1월 13일 미국식품의약국(FDA)은 고양이의 골관절염 통증 조절을 위한 최초의 치료제이자 FDA가 모든 동물 종에 사용하도록 승인한 최초의 단일클론항체(mAb) 신약인 '솔렌시아(Solensia)'를 조에티스에 승인했다.

 

솔렌시아의 유효성분인 프루네벳맙(frunevetmab)은 고양이 특이적 단일클론항체(단백질의 일종)로 통증 조절에 관여하는 신경성장인자(NGF)라는 단백질을 인지하고 부착하도록 설계됐다. 프루네벳맙이 NGF에 결합하면 통증 신호가 뇌에 도달하는 것을 방지한다.

 

FDA 수의학 센터 소장인 Steven M. Solomon, MPH, DVM은 “골관절염이 있는 고양이의 치료 옵션은 매우 제한적이다. 현대 수의학의 발전은 고양이를 비롯한 많은 동물의 수명을 연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러나 수명이 길어지면 골관절염과 같은 만성 질환이 생긴다"라며 "오늘 승인은 삶의 질을 크게 향상할 수 있는 고양이를 구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첫 번째 치료 옵션이다. 우리는 또한 오늘 FDA가 모든 동물 종에 대한 최초의 단일클론항체를 승인함으로써 동물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다른 단일클론항체 제품의 연구 개발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골관절염은 관절의 정상적인 연골 쿠션이 무너지는 관절의 퇴행성 상태다. 결국 관절의 뼈가 서로 마찰되어 통증, 관절 움직임 감소, 때로는 뼈 박차 형성 또는 관절 내 및 주변의 기타 변화를 유발한다. 골관절염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계속 악화된다. 그러나 솔렌시아는 고양이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상태와 관련된 통증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고양이의 골관절염과 관련된 통증을 적절하게 진단하고, 주사제를 투여하고, 부작용 치료를 포함하여 제품의 안전한 사용을 모니터링하려면 전문적인 전문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솔렌시아는 면허가 있는 수의사의 처방이 있어야만 구할 수 있다. 솔렌시아는 한 달에 한 번 피하 주사를 통해 동물의 체중에 따라 투여한다.

 

고양이의 만성 통증 수준을 평가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FDA는 전체 증거가 솔렌시아가 고양이의 골관절염과 관련된 통증 조절에 효과적이라는 결론을 뒷받침하는지 여부를 조사했다. 솔렌시아의 효과는 고양이의 골관절염과 관련된 통증의 다양한 측면을 측정한 세 가지 임상 평가를 사용하여 두 가지 효과 연구에서 평가되었다.

 

두 가지 임상 시험은 모두 골관절염의 임상 징후가 있는 집사의 고양이를 대상으로 한 마스크, 무작위, 통제된 현장 연구였다. 고양이의 수의사는 치료 전후에 정형외과 검사를 기반으로 고양이를 평가했다. 집사는 골관절염이 발병하기 전 고양이의 능력 수준과 비교하여 특정 활동(예: 가구 위로 뛰어오르기, 화장실 사용 또는 몸단장)을 수행하는 고양이의 장애 수준에 대한 기준 점수를 제공했다. 그런 다음 집사는 치료를 받은 후 고양이의 반응을 평가했다. 전반적으로, 치료 그룹의 고양이는 대조군의 고양이보다 더 나은 평가 점수를 보였다.

 

솔렌시아를 투여한 고양이에서 가장 흔한 부작용은 구토, 설사, 주사 부위 통증, 머리와 목의 딱지, 피부염 및 소양증(피부 가려움증)이었다. 이러한 효과는 비교적 경미하여 치료를 중단할 필요가 없었다.

 

수의사는 약물을 사용하기 전에 가능한 부작용과 부작용에 대해 집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FDA는 고양이 집사가 수의사 팀과 협력하여 솔렌시아를 포함한 모든 약물의 사용과 잠재적으로 관련된 부작용이나 부작용을 보고할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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