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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맥도넬 지음, 이창식 옮김
터치아트
칼데콧 상 수상 작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패트릭 맥도넬이 그리는 강아지와 고양이 그림은 무척 귀엽고 사랑스럽다. 그리고 아주 단순하다. 하지만 몇 개의 선으로 그린 간단한 그림 속에 위대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밥 먹을 때, 배를 살살 긁어 줄 때, 장난감 뼈다귀를 갖고 놀 때, 친한 친구들을 만났을 때 쉴 새 없이 꼬리를 흔드는 강아지 얼…. 도대체 얼은 왜 그렇게 꼬리를 흔들어 대는 걸까요? 얼이 꼬리를 흔드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요?
얼이 꼬리를 흔드는 이유를 묻자 ‘저요, 저요!’하고 요란하게 손을 들면서 엉뚱한 대답만 하던 고양이 무치는 맨 마지막에 이르러서야 진짜 이유를 알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사랑’때문이에요.
얼이 꼬리를 신나게 흔들면서 무치를 향해 달려갑니다. 꼬리를 살랑살랑, 무치를 향한 사랑의 마음도 꼬리를 따라 덩실덩실 춤을 추는 것 같습니다. 그런 얼을 따라 까만 고양이 무치의 꼬리도 저절로 움직입니다. 마치 강아지처럼요.
사랑은 닮아 가는 것, 모든 것을 내보여주고 싶은 것 아닐까요? 단순한 글과 그림 속에 사랑의 본질을 명쾌하게 보여주는 그림책 “꼬리를 살랑!”입니다. [출처] 가온빛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인터넷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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