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고양 벨라시타에서 펫케어 페스티벌이 열렸다. 벨라시타의 우수한 환경 속에서 열린 이번 펫케어 페스티벌에서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들을 만날 수 있었다.
필자가 소개하려고 하는 사람은 애니멀커뮤니터 아이린이다. 아이린이 소개하는 동물교감에 대해 들어봤다.
동물교감에는 [펫타로]와 [애니멀커뮤니케이션]이 있습니다. 모두 아이의 마음을 알아볼 수 있어요. 편안하면서도 간단한 교감은 펫타로, 그것보다 더 자세하고 깊은 교감은 애니멀커뮤니게이션입니다. 보호자님이 더 편한 교감을 선택하면 됩니다.
교감에 대해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자면, 교감이 '이런 것이다.' 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저는 교감을 [교감] : [소통] : [힐링] 이렇게 표현하고 싶어요. 저는 항상 교감할 때 아이뿐만 아니라 보호자님과도 교감을 합니다. 즉, 소통 [힐링]을 하는 거죠. 힘들고 어려워 보이는 교감을 조금 더 편하게 다가가려고 노력해요.
사실 교감이 재미있지만 속상하기도 하고, 간단하면서도 어려워요. 하지만 교감을 가볍게 생각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펫케어에 참석한 아이린, 아이린으로부터 필자의 반려견 2마리를 대상으로 펫타로를 해봤다.
먼저 평소엔 말괄량이 공주인 쫑이에 대해 펫타로를 했다. 쫑이가 요즘 왠지 우울해보였는데, 신기하게 펫타로를 통해 왜 그런지 이유를 들을 수 있었다. 쫑이에 대해 설명한 것이 없는데, 쫑이의 심리를 너무 정확하게 설명해준다.
다음은 밥 먹을 때만 용감한 소심쟁이 알파의 심리를 들어봤다. 알파는 아빠가 힘들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어 뭐든 도와주고 싶어한다고 하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뽑은 카드처럼, 아빠를 너무 사랑하고 있다고 한다. 아이린의 설명에 따르면, 위 사진의 'Love' 카드는 자주 나오지 않는 카드로, 카드 중에서 최고의 카드라고 한다.
펫타로를 통해 반려견 쫑이와 알파의 심리를 들었는데, 정확하게 주변 여건과 견주들의 상황을 설명해주어 한편으로는 놀랐다.
동물교감 궁금증에 대해 아이린이 들려주는 대답을 정리했다.
Q : 교감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A : 카카오 플러스친구 친구(동물교감사아이린) 추가 후 '펫타로' 혹은 '애니멀커뮤니케이션' 중, 어떤 교감을 진행하실지 말씀 주시면 그에 맞는 양식을 보내립니다.
Q : 어떻게 교감이 이루어지나요?
A : 쉽게 말하자면, 아이와 소통(대화)하기 위해 '사진'을 받습니다. 사진을 받는 이유는 '눈'을 보기 위함인데, 그것을 '에너지' 혹은 '텔레파시'라고 합니다. 교감사는 '에너지'를 수련을 통해 발달시키며, 오감(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을 더해 아이와 소통을 합니다. 즉, 소통을 하려면 에너지가 필요하며, 그것을 전달하는 것이 교감사의 역할입니다.
Q : 강아지와 고양이만 교감하나요?
A : 아니요, 다른 동물들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교감의 차이는 있습니다. 예를들면 물고기, 개미, 곤충 등 대부분 이런 동물들은 사람과 교류가 별로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감이 한정적입니다. 저는 주로 강아지, 고양이, 새, 토끼 등 사람과 교류가 많은 동물들을 교감하고 있습니다.
Q : 교감을 정말 100% 믿을 수 있고, 신빙성이 있나요?
A : 저도, 다른 교감사 분들도 아주 정확하게 100% 일치할 수는 없습니다. 저와 아이의 상태에 따라서 교감이 잘 되지 않을 수도 있고, 교감한 것이 다 틀릴 수도 있습니다. 가끔, 교감사 분들을 점쟁이 혹은 신처럼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절. 대. 아닙니다.' 너무 맹신하지는 마세요 :)
고양 벨라시타에서 열린 펫케어 페스티벌에서 애니멀커뮤니케이터 아이린을 만났다. 평소 흔히 접할 수 없는 분야 가운데 하나가 '애니멀커뮤니케이션'일 수 있다. 애니멀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궁금증이 있다면, 카카오플러스 등을 통해 소통해보면 좋을 것 같다. 끝으로 아이린의 말을 인용하며 글을 맺는다.
안녕하세요 ;)
동물교감사 아이린. 입니다!
사랑스러운 반려동물과 지내면서 아이들의 마음이 궁금했던 날이 있으신가요?
이제는 소중한 가족이 되어버닐 우리 아이들 ♥
한번쯤은 궁금했던 우리 아이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저 동물교감사 아이린과 함께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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