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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닉사(Anixa) 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19 치료제 후보 물질로 동물실험 시작

암 및 전염병의 치료와 예방에 주력하는 생명공학회사 애닉사 바이오사이언스(나스닥 : ANIX)가 체외 연구에서 효능을 보여준 두 가지 독점 화합물로 동물실험을 시작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애닉사 바이오사이언스 CEO Amit Kumar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실리코에서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수십억 개의 화합물을 스크리닝 하고, 수십 개를 합성하고 생물학적 분석으로 테스트한 후, 우리는 동물모델 추가 테스트를 위해 가장 유망한 두 가지 화합물을 확인했습니다. 이 두 화합물은 동물에게 테스트되며 코로나 19에 대해 승인된 유일한 항 바이러스 약물인 렘데시비르(Remdesivir)와 비교됩니다. 이 연구는 몇 주 안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러한 잠재적 약물에 대한 우리의 비전은, 외래 환자들이 증상이 악화되어 입원하기에 전에 경구 복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적인 백신이 있다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지만, 바이러스가 인간 숙주에 계속 적응함에 따라 새로운 변종이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 이상의 백신을 효과가 없게 만드는 변종이 나타날지에 대한 여부와 시기를 예측할 방법이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강력하고 쉽게 투여되는 치료제가 이 질병과 싸우기 위해 항상 필요하다고 믿습니다.

테스트 중인 화합물 중 하나는 엔도리보뉴클레아제(endoribonuclease)라는 효소를 표적으로 하고, 다른 화합물은 주요 프로테아제인 Mpro로 알려진 효소를 표적으로 한다.

 

이 화합물 중 하나를 사용하여 동물의 효능을 입증하면, Anixa와 협력 파트너인 OntoChem GmbH는 (사람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예상하며) 포괄적인 동물 연구를 시작하기 전 효능을 최적화하기 위해, 의약 화학(medicinal chemistry)을 수행할 것이다. 

 

OntoChem의 CEO Dr. Lutz Webe는 "이 화합물은 SARS-CoV-2의 효소를 특이 적으로 표적화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화합물이 다른 코로나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새롭게 계속 등장할 많은 새로운 변종에 대해서도 활성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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