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5일, 미국 교통부(DOT)의 새로운 규정에 따라 사우스웨스트 항공사는 반려동물 기내 탑승에 대한 정책을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사는 2021년 3월 1일부터 훈련된 안내견만 기내 탑승을 허용하고, 또한 더이상 정서적 지원동물(emotional support animals)을 수송하지 않는다.
이 개정으로 사우스웨스튼는 장애인과 훈련된 안내견만 함께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장애 유형에는 신체적, 감각적, 정신적 장애, 지적 장애 또는 기타 정신 장애가 포함된다.
이러한 변경의 일환으로 훈련된 안내견과 함께 여행하는 고객은 여행 당일 게이트 또는 티켓 카운터에서 완전하고 정확한 DOT 서비스 동물항공 운송양식을 제시하여 동물의 건강, 행동 및 훈련을 확인받아야 한다. 고객은 여행을 예약한 후 항공사 웹 사이트와 공항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양식을 작성해야 한다.
또한 사우스웨스트는 2021년 3월 1일부터 여행에 대한 정서적 지원동물을 더 이상받지 않는다. 고객은 항공사의 기존 반려동물 프로그램의 일부로 반려동물과 함께 유료로 여행 할 수 있다. 그러나 반려동물은 개와 고양이만 해당이 되고 기내 보관에 관한 모든 해당 요건을 충족해야만 한다. (사우스웨스트 반려동물 정책 참조)
* 사우스웨스트 반려동물 정책에 따르면, 백신접종을 한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케이지에 넣어 탑승할 수 있고, 해외 여행 시에는 탑승이 불가능하다. (편집자 주)
2021년 2월 28일 이후에 허용되지 않는 동물과 함께 여행하기 위해 사전에 예약한 고객은 사우스웨스트측에 자세한 정보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 웹사이트 : http://www.southwest.com
[출처] Southwest Airlines 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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