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주거문화를 연구하는 기업 (주)윤경이 홈페이지를 통해 '펫하우스가 갖추어야 할 요소'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야호펫에서는 이러한 요소들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본다. - 편집자 주 -
안녕하세요! 펫하임입니다.
이번에는 반려동물 주택에서 필요한 전용출입구인 Petdoor(펫도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반려동물은 본능적으로 생각보다 넓은 행동반경을가지고 있습니다. 개의 경우에는 조사에 의하면 2-3제곱킬로미터의 반경을 가지고 활동하고있으며 집고양이도 GPS를 이용하여 조사한 결과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넓은 활동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반려동물에게는 사람이 사는 집은 원룸이든 3룸이든지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반려동물에게는 집이 자신의 전체 영역보다는 보금자리로 생각합니다.
대부분 실내에서 생활하는 반려동물에게 자신의 공간인 집에서도 자유롭게 다니지 못한다면 큰 스트레스가 됩니다. 그러기에 우리 아이들에게 집안 내에서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펫도어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펫도어는 반려동물만이 아니라 보호자들에게도 필요합니다. 반려동물이 특정장소에서 용변을 보거나 별도 펫룸이 있는 경우 배설물의 냄새와 실내 보온등을 위해서 전용문이 있으면 좋습니다.
펫도어의 형태는 크게 2가지 입니다.
처음 건물을 지을때부터 또는 별도 리모델링을 통해 사람이 다니는 문 이외에 전용 출입구 설계하는 경우가 있고, 둘째로 기존의 사람이 이용하는방이나 화장실 등의 출입문에 펫도어를 추가적으로 설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기존문에 설치한 경우에는 전용문보다는 내구성이나 안전성에서 차이가 납니다.
우리나라에도 많은 종류의 펫도어가 시판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의 크기와 집안 구조에 맞도록 선택하면 됩니다.
우리나라 펫도어의 형태는 미국이나 유럽 등 다른 나라와는 좀 다른 형태입니다. 외국의 주거 형태는 단독주택의 경우가 많아 실내에서 외부로 나가는 펫도어를 대부분 설치하는 반면 우리나라의 공동주택의 경우이 많아 집안 내에서 자유롭게 다니도록 펫도어를 설치합니다.
반려묘의 경우에는 바닥으로 다닐 수 있는 펫도어가 아닌 냥이들의 특성을 고려한 높은 곳으로도 펫도어를 설계하기도 합니다.
우리 아이들과 보호자 모두가 행복한 주거문화를 선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냥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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