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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동물자원학전공 BK21사업팀... "5년간 SCI급 논문 398편!"

by 야호펫 2022.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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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ㆍ박사 전문연구인력 육성 매진, 41명 대학교수ㆍ대기업 진출

 

동물자원학전공 학생들 실험 모습

단국대학교 생명자원학부 동물자원학전공의 「두뇌한국(BK) 21사업팀」(미래형 축산환경을 위한 생체시스템 구축 및 활용교육 연구팀)이 뛰어난 연구 성과와 우수인재 양성으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1인당 논문 수는 미국 코넬대, 버지니아공대,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등 미국 동물과학분야 상위 5개 대학의 다섯 배 수준을 보였다.*

* 출처 : 단국대학교 사업팀 자료

 

아시아 최고 수준의 산학연계형 동물자원 교육연구 메카 구축을 위해 설립된 동 사업팀은 4단계 사업에서 7년간(2020~2027년) 19억 6천 9백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전문지식과 창의력을 배양한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산학협력 활성화 및 유관 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박사생은 SCI급 논문 제1저자 3편 또는 IF 총점이 5.0 이상, 석사생은 SCI 논문 공동저자 1편을 게재한 경우에만 졸업할 수 있다.

 

 

김인호 교수와 양돈영양학연구팀 제자들이 지난 6월 후배들을 위한 '김인호 장학금'을 기부할 때의 모습

 

지난 5년간 사업팀 소속 교수들은 SCI급 논문 398편을 발표했고, 특히 김인호ㆍ강대경ㆍ김현범 교수의 논문 인용지수와 논문 수는 타 대학 유사 전공에 비해 압도적인 차이를 보였다.

 

특히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인 김인호 교수(사업팀장, 생명공학대학 학장)는 최근 5년간 SCI급 논문 258편 발표, 한국연구재단 책임전문위원, 캐나다ㆍ일본 등 국제 축산학회지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며 한국양돈대상을 비롯해 각종 학술상과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업팀은 동물사료영양학, 동물자원미생물학, 동물번식생리학, 산업동물질병학 등의 분야 관련 융합 연구를 수행하고 관련 산업체 또는 농장 현장체험을 의무화하는 현장형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이론과 실무지식을 겸비한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김인호 생명공학대학장

그 결과 최근 5년간 석사 24명, 박사 28명 등 총 52명의 고급인력을 배출했다. 이들 중에는 세종대, 중국 광둥해양대ㆍ쓰촨농업대를 포함해 국내외 대학 교수로 7명이 임용됐고, 34명이 CJ그룹 등 국내외 기업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국제적 수준의 동물사육시설과 함께 사료영양학, 동물자원학, 우유신소재, 동물영양생리학, 산업미생물학, 분자생리학 및 세포신호전달, 산업동물질병학 등 일곱 개의 전문 실험실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실험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 교수는 "<동물자원분야 글로벌 일등 교육연구 달성>을 목표로 충청남도 동물의약품 R&D 클러스터 및 충청권 광역 바이오 클러스터 등 외부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거점연구기관으로 성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론과 실무가 겸비된 산학연계형 인재, 융합적 사고와 선도기술을 보유한 축산분야 신진 전문연구인력 육성을 통해 축산관련 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두뇌한국(BK) 21 사업은 세계적 수준의 대학원 육성과 우수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석ㆍ박사생 및 신진 연구인력을 집중 지원하는 고등교육 인력양성 및 국가연구개발 역량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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