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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응급실 38.5'... 심장이 멈춘 코니, 노령견 철수, 시한부 길동이 사연

by 야호펫 2022.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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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멈춘 코니, 노령견 철수, 시한부 길동이 사연

 

15일 방송되는 '심장이 뛴다 38.5' (MBC X ENA PLAY)에서는 지난 5회에서 많은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심장이 멈춘 코니의 사연과 함께 다양한 응급 환자들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심장이 멈춘 코니'... '생사의 기로에 선 철수'의 사연

 

지난 방송에서 동글동글 솜사탕 같은 얼굴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비숑 프리제 '코니'. 귀여운 외모에 걸맞게, 애교도 넘쳐 가족의 사랑도 독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선천적인 심장병을 앓고 있어, 사망 가능성 최대 30%에 이르는 심장 시술을 받아야 했다고. 그런데 심장 시술 도중에 멈춰버린 코니의 심장!? 코니는 무사히 깨어나, 코니를 애타게 기다리는 보호자 품에 안길 수 있을까?

 

자정을 넘긴 시각, 병원에서 하염없이 울고 있는 보호자! 숨을 헐떡이며 내원해 베테랑 의료진도 긴장하게 만든 15세의 노령견, 철수 때문이다. 산소 줄, 약물투여 등 온갖 응급 처치에도 가라앉지 않는 거친 숨소리. 게다가 계속되는 설사까지... 생과 사를 오가는 노령견 철수를 구할 수 있을까?

 

 

시한부 길동이를 위한 노부부의 간절한 바람

 

점프 신동이자, 이름처럼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도통 종잡을 수 없는 9살 '홍길동''

 

워낙 애교가 넘쳐 무뚝뚝한 80대 남편도 길동이 앞에만 서면 눈에서 꿀이 뚝뚝 흐르는데. 그렇게 노부부와 오래 함께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던 길동이. 하지만 지난 6월부터 혈뇨를 보는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났다. 알고 보니, 방광과 전립선 사이에 암이 자리 잡고 있어 수술도 불가능한 상황!

 

길동이의 기대 수명은 불과 5~6개월. 계속되는 항암치료에도 내성이 생겨 다시 암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적적했던 노부부의 삶에 특별한 의미였던 길동이! 늦둥이 자식 같은 길동이를 위한 노부부의 선택은?

 


'심장이 뛴다 38.5'는 6월 15일 (수) 밤 9시, MBC와 ENA PLAY 채널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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