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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새로운 형태의 푸드 비즈니스 축제 '지푸드쇼 2021' 성료

by 야호펫 2021.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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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비즈니스 축제 '지푸드쇼 2021'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도와 킨텍스가 식품산업 트렌드를 조명하고 식품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한 '지푸드쇼(G Food Show) 2021'이 지난 30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시대 식품의 안전가치, 경기도에서 찾다'를 주제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전시로 안전하게 진행됐다.

 

행사 기간 누적 온라인 관람객 방문 횟수는 72,000여 명을 기록했으며 네이버 쇼핑라이브, 티몬, OK 캐쉬백 등과 함께 행사 참가 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매출 증진을 위해 준비한 '라이브커머스' 방송에도 60,000여 명의 누적 접속자가 몰리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집에서도 안전하게 즐기는 언택트 식품 전시회… 우수 제품 소개와 식품 트렌드 조망하는 자리 마련

 

행사 메인 프로그램인 온라인 전시관에는 총 150곳의 회사 및 단체가 참여해 70개사가 참여했던 작년보다 참가 기업이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참관객 방문 횟수 또한 작년 25,013건에서 올해 72,102건으로 3배 가까이 늘었다.

 

지푸드쇼 측은 우수 제품들과 트렌드 정보 콘텐츠들을 생동감 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3D 전시관을 구축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제품 전시 외에도 'G푸드 판로개척관', 'G마크 정보관' 등 G푸드(경기도 우수식품)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전시도 함께 마련해 실용적인 정책 내용도 전달했다.

 

온라인 전시관 및 유튜브 등을 통해 진행된 '온라인 컨퍼런스 쇼'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급변하는 식품 산업 시장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해당 강연에서는 내년 식품 트렌드 관련 주제로 '식품 ESG', '자연식물식', '로컬푸드 밀키트' 등이 소개됐다. 또한 '웨비나 컨퍼런스'에서는 '펫푸드'와 '아쿠아포닉스 산업' 등 식품과 연계한 신성장 사업을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한 강연으로 이목을 끌기도 했다.

 

요리연구가 홍신애와 개그맨 강재준이 참여한 '온라인 푸드&토크쇼'에서는 간편하면서도 영양이 풍부한 집밥 만들기를 선보였다. 경기도 쌀과 다양한 특산물 등 G푸드를 활용해 무굴밥, 대하전골, 한우더덕구이 등 맛있으면서도 건강한 요리 레시피가 공개됐다.

 

 

화상상담회,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판촉기획전 등 식품기업 판로확대 지원하는 프로그램 큰 호응

 

중소식품기업의 판로개척을 직접적으로 지원해 작년 행사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라이브커머스, 화상상담회, 온라인 판촉기획전 등은 올해 행사에서도 주요 프로그램으로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네이버 쇼핑라이브, 티몬의 티비온, OK 캐쉬백의 오!라방 등 주요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이 참여한 '라이브커머스'에선 누적 접속자가 60,000명을 돌파해 성황리에 방송을 마쳐, 단기간 내에 다양한 중소식품기업의 판로를 직접 지원하는 성과를 얻었다.

 

아울러 올해 진행된 화상 수출상담회에서도 해외바이어들이 작년 1개국 11개사에서 11개국 21개사로 참가 규모가 커졌으며, 상담액은 작년 20.9억원에서 올해는 50.4억 원으로 계약추진액은 7.1억 원에서 16.5억 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대형마트 및 온라인몰이 중소식품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국내 MD 유통 화상상담회'에서도 상담건수 294건을 기록해 111.5억 원의 상담액과 44.9억 원의 계약추진액을 기록하는 등 활발한 참여로 식품업계 활성화를 위한 열기를 더했다.

 

경기도 안동광 농정해양국장은 "코로나19로 경영환경이 어려워진 중소 식품기업들의 제품 판매를 돕고 장기적인 판로개척도 지원하는 등 지푸드쇼는 국내 식품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여러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지푸드쇼는 식품기업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도입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는 계속해서 우수한 제품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국내 대표 식품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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