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치플라워를 통해 반려동물 고민 무료상담
- 상담사례는 그낙이와 쿤이씨의 행복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재탄생
2020년 아티스트와 수의사가 만나 반려인들에게 새로움을 선사했다. 콜라보의 주인공은 바로 그낙그낙의 강지혜 작가와 평화와생명동물병원의 박종무 원장이다. 콜라보는 2020년 2월부터 월 1~2회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안타깝게 연기되었고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취소가 되었다.
콜라보 이벤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물을 사랑하는 수의사와 아티스트가 함께 만들어가는 위로에 대한 이야기!
배치플라워를 제조하시는 '평화와생명동물병원' 박종무 원장님과 '그낙이와 쿤이씨'의 행복한 순간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지혜가 참여합니다.
신청해주신 분들 중 한 분을 선정하여 반려동물에 대한 고민 상담 후, 배치플라워 제조 및 상담내용을 참고하여, 위로에 대한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진행합니다.
배치플라워를 사람뿐아니라 반려동물에게도 적용해 심리적 안정, 문제행동 등의 고민을 해결한다는 사실! 잘 알려져있지 않은 이 정보를 반려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그낙이와 쿤이씨'와의 콜라보가 이루어졌던 것이다.
배치플라워
배치플라워는 38가지 식물의 레미디(remedy)로, 식물 고유의 에너지를 이용하여 사람이든 동물이든 식물이든 각각의 부정적인 감정 상태, 즉 고통을 초래하거나 고통의 결과인 마음과 기분의 상태를 평화로운 상태로 치유하기 위해, 영국의 의사 에드워드 배치(Edward Bach, 1886~1936) 박사가 개발한 보완요법이다.
* 배치플라워는 보완요법의 하나로 식물로 약물을 제작하여, 반려인과 반려동물 모두에게 다양한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분리불안, 노령화 우울증, 합사로 인한 스트레스 등)
국내에 한국배치플라워협회가 있어 이를 중심으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반려동물 분야에서 배치플라워에 대해 공부한 사람은 박종무 원장을 포함해 단 2명 뿐이다.
반려인들에게 다소 생소한 배치플라워의 이해를 돕기 위해, 그낙이가 스트라이커로 그라운드에 섰다.
그낙그낙
강지혜 작가의 그낙이는 20202년 1월 8일(수)부터 도로 위를 달린 적이 있다. 2019년 11월 와디즈 펀딩 <무빙갤러리>가 성공적으로 종료되어, 그낙이와 쿤이씨가 도로 위에서 사람들과 만났던 것이다.
그낙이, 쿤이씨, 그낙그낙이는?
그낙이
"그낙이는 여우탈을 쓴 사람이예요. 순둥이라 세상 속에서 속임도 당하고, 맘 고생도 많이했는데요, 여우처럼 영리하고 싶어 여우탈을 쓰고 있답니다."
☞ 여우처럼 영리해지고 싶은 사람... 그낙이의 정체이다.
쿤이씨
"쿤이씨는 저희 언니네 집에 사는 강아지입니다. 가끔씩 놀러가면 만나는 강아지인데요, 제가 돌보지 않기 때문에 저는 쿤이씨의 가장 밝은 모습만 보는 것 같아요."
☞ 행복한 모습만 보여주는 강아지... 쿤이씨이다.
그낙그낙
"그낙이가 영리해지기 위해 여우탈을 썼듯이, '뭔가를 바꿔보자'는 생각에서 탄생한 이름입니다."
그낙그낙을 생각하게 된 순서는...
1. 이름 '강지혜'에서 '강(Kang)'을 떼어낸다. → 2. 강(Kang)을 앞뒤로 순서를 뒤집는다. → 3. 그낙(Gnak) 탄생
자신의 이름에서 성을 떼어낸 후, 철자의 앞뒤를 뒤바꿔 탄생한 이름이 그낙이다. '그낙그낙'... 여우탈을 쓴 그낙이와 너무 잘 어울리는 이름이다. 그낙이란 캐릭터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더욱 그낙이가 사랑스러워진다.
동물병원과 동물아트, 수의사와 아티스트… 어찌보면 잘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분야이다. 서로 다른 두 분야가 만나 반려인들에게 신선함과 함께 새로움을 선물하고자 했던 '배치플라워' 콜라보레이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안타깝게 진행되지 못한 수의사와 아티스트의 콜라보레이션... 예정대로 진행되었다면 그낙그낙의 그낙이와 쿤이씨는 배치플라워를 멋지게 설명하지 않았을까?
- 그낙그낙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booktok/
- 평화와생명동물병원 블로그 : https://blog.naver.com/dogat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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