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배다해, ‘오페라의 유령’ 성악곡 무대로 여전한 실력 뽐내 ‘출연진 기립박수’
- 배다해, 아이유와 순위 다툰 '어떻게 니가' 라이브 무대 공개
배다해가 출연진의 기립박수를 부른 무대를 공개한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김영희, 윤승열, 김호영, 배다해, 안혜경이 출연, ‘아이캔두잇! 유캔두잇!’ 미라클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가수 배다해가 숨겨진 끼를 발산할 예정이다.
이날 연세대 성악과를 졸업해 성악 인재로 이름을 날렸던 배다해는 녹슬지 않은 성악 실력을 뽐냈다. 방송에서 제대로 된 성악곡을 보여준 적이 없어 아쉬웠다며, 아리아의 카덴자를 선보였는데. 이를 들은 김호영은 열심히 하지 않은 느낌인데도 잘 부른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곧이어 출연자들의 앙코르 요청이 빗발쳤고, 즉석에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넘버인 ‘The Phantom Of the Opera'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기립박수와 함께 찬사를 받았다.
또한 배다해는 솔로 가수로 낸 첫 번째 디지털 싱글 곡 ‘어떻게 니가’의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선보이기도 했다. ‘어떻게 니가’는 2011년 발매된 팝 발라드곡으로 발매 당시 아이유와 함께 순위를 다퉜을 만큼 큰 인기를 얻은 곡이다. 음원 발표 후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아 라이브 무대는 선보인 적이 없었다고. 배다해는 10년 만에 처음으로 부르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실력을 뽐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독보적임 음색이 돋보인 배다해의 무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배다해는 상대방이 자신에게 고백하게 만드는 ‘유혹의 기술’을 공개했다.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기분 좋은 칭찬을 한다는 것. 뿐만 아니라 배다해의 절친인 다른 게스트들의 생생한 증언이 이어졌는데, 배다해가 즐겨 입는 긴 소매의 옷을 이용한 여성스러운 손동작과 목을 가다듬는 소리가 그 비법이라며 설명을 덧붙였다. 이에 MC 박소현은 배다해의 ‘유혹의 기술’을 어설프게 따라 하며 웃음 유발했다는 후문.
배다해의 무대와 숨겨진 끼는 3월 16일(화)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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