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동물보호 및 복지정책 자문단' 13명으로 확대 운영
제주특별자치도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행복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민ㆍ관ㆍ학 전문가로 구성된 '동물보호 및 복지정책 자문단'을 확대 운영한다. 동물보호단체, 민간 전문가, 협회, 학계, 행정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동물보호 및 복지정책 자문단은 동물 보호ㆍ복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 동물복지에 대한 시대적 요구에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자문단의 주요 역할은 △동물보호ㆍ복지 정책 계획 수립 및 시행 △동물 학대 방지 △구조 및 보호 △생명 존중 △그밖에 복지 현안 업무 등이다. 자문단은 당초 10명(민간4, 학계1, 행정5)에서 13명(민간7, 학계1, 행정5)으로 확대했다. 민간단체에서는 생명존중ㆍ동물보호와 관련된 동물권 향상을 위한 정책 제언뿐만 아니라, 반려인의 책임의식 고취를 위한..
2022. 10. 27.
해운대구, 길고양이 공공급식소 운영... "동백섬, 해운대역, 그린레일웨이 등 10곳"
부산 해운대구가 동백섬 2곳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관내 10곳에 길고양이 공공급식소를 설치, 운영한다. 해운대구는 지역 내 길고양이 급식과 관련한 주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캣맘을 제도권에 편입, 지난 3월 부산 최초로 '동물복지 실무협의회'를 구성했으며, 동물보호 명예감시원, 동물단체 회원, 캣맘(동물보호 활동가) 등 10명으로 구성했다. 지난 1∼3월에는 주민들이 설치한 해운대 전역의 길고양이 급식소를 조사했는데 135곳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바탕으로 실무협의회 위원들과 함께 회의를 거쳐 공공급식소 설치가 꼭 필요한 곳을 선정했다. 동백섬, 해운대역, 그린레일웨이 등 10군데로 한 지역에 편중하지 않도록 권역별로 안배했다. 설치 지역의 주변 환경과 어울리고 고양이들이 편하게 사료를 먹을 ..
2022.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