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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포천

'아쿠아스마트팜' 방문기, "물고기와 농부가 함께 키운 채소를 아시나요!" 글/사진 포천시 시민기자 유예숙 물고기와 농부가 함께 키우는 채소가 있다고 해서 찾아간 곳 포천시 호병골에 위치한 아쿠아스마트팜이다. 농장에는 채소를 키워내는 공장같이 보였고 '아쿠아포닉스' 농법으로 키운다는 유럽 샐러드 상추와 한국 상추가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득했다. '아쿠아포닉스'란 Aquaculture(물고기양식) + Hyonics(수경재배)의 합성어로 물고기와 작물을 함께 키우는 농법이라고 한다. 물고기가 활동하며 생긴 유기 물질은 식물이 이용하는 비료가 되고 정화된 물이 다시 물고기로 들어가는 친환경적인 생태 순환 농법이다. 미생물이 분해하여 만들어진 천연비료(무기영양염) 물이 흘러가서 수경재배하는 식물로 가면 식물이 영양분을 섭취하고 물은 정화되고, 정화된 물은 다시 메기가 사는 수족관.. 더보기
[동물극장 단짝] 스님, 묘연(描緣)이 무엇입니까 한 스님과 30마리 고양이의 기묘한 인연 MC 이금희와 박명수가 소개하는 따뜻한 반려동물다큐멘터리! 1월 28일(금) 저녁 7:40 KBS 1TV 반려동물 양육인구 1500만 시대, 반려동물과 사람 사이의 감동적인 우정을 소개하는 에서는 28일 방송될 2화에서 30마리 고양이를 키우는 스님의 사연을 다룬다. "고양이들이랑 사니까 고양이가 있죠. 부처님도 고양이 좋아하세요." 경기도 포천에 자리 잡은 한 사찰. 겉모습은 여느 사찰과 다르지 않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곳곳에 귀여운 식구들이 눈에 띈다. 그 정체는 절을 제집처럼 여기는 30여 마리의 고양이들. 사찰의 주인은 8년 전 이곳으로 와 절을 세운 일흔넷의 혜영스님이다. 절을 짓던 당시, 원래 키우던 고양이들 편히 지내라는 의미에서 넓고 넉넉하게 지었.. 더보기
달뜨레, 반려견 놀이터와 루프탑이 있는 포천 애견동반카페 겨울 날씨답지 않게 포근했던 일요일, 저녁 식사로 포천 국수카페에서 옹심이를 먹은 후, 달뜨레(대표 문보희)로 향한다. 댕댕이랑 함께 가는 애견동반카페 달뜨레, 달뜨레에는 '은은한 달빛처럼 편안하고 다정한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달뜨레에 도착하니, 손님을 반기는 듯 입구에서부터 조명들이 환하게 켜져 있다. 주차장도 넓고, 건물 밖에서 바라본 카페 내부의 풍경도 환하다. 오호, 주차장에는 전기자동차 충전기도 설치되어 있다. 주차장 옆에는 반려견 놀이터가 있는데, 천연 잔디밭과 놀이터 주변에 놓여있는 의자들이 보인다. 울타리도 설치되어 있어, 댕댕이들 이곳에 들어오면 신나게 뛰어놀 수 있을 것 같다. 넓은 주차장과 반려견 놀이터, 환한 조명... 달뜨레가 주는 깔끔한 첫인상이 손님을 기분 좋게 한다... 더보기
산정호수 썰매장, 오리와 펭귄 나가요! 글/사진 포천시 시민기자 변영숙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포천 산정호수 일대는 가족이나 연인, 친구 등 말 그대로 국민 모두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다양한 레저를 즐길 수 있는 국민 휴양처이다. 호수 둘레길을 비롯해 놀이동산, 조각 공원, 보트장 등 즐길 거리가 넘쳐난다. 산정호수 일대의 즐길 거리는 계절에 따라 다르다. 여름에는 시원한 물보라를 일으키며 호수를 질주하는 보트 타기와 오리 배가, 겨울에는 꽁꽁 얼어붙은 호수 위에서 즐기는 썰매가 인기다. 썰매 타기는 오래전부터 있어 왔던 겨울철 놀이지만 썰매 모양이나 기능은 시대에 따라 꾸준히 진화해왔다. 썰매장은 고사하고 제대로 된 썰매조차 없던 시절에는 나무판에 철사를 덧댄 ‘썰매’를 울퉁불퉁한 논바닥에서 탈 수 있는 것만도 큰 호사였다. 철.. 더보기
국수카페, '들깨 옹심이'와 '닥종이공예'를 만난 포천 애견동반식당 포천시 시민기자의 '닥종이공예 축제를 여는 것은 어떨까?'라는 글을 어제 '우리동네 소식'에 소개했다. 글 소개를 마치고 나서는 바로 일어나 포천 직동삼거리에 있다는 '국수카페'로 향한다. 한껏 호기심을 안겨준 '국수카페'... 주차장에 도착하니 '양양 옹심이 전문점, 닥종이 갤러리'라는 간판이 보인다. '양양, 옹심이, 닥종이공예', 흔히 접하지 못하는 단어들이지만, 오래전 추억들을 소환하는 말들이기에 이렇게 한 걸음에 '국수카페'로 달려왔다. 식당 안으로 들어서니 가운데에 난로가 놓여있고, 간판에 쓰인 말처럼 '닥종이 갤러리'의 분위기가 곳곳에서 느껴진다. 옹심이 국수카페 안으로 들어와 메뉴로 들깨 옹심이를 주문한다. 잠시 식당 안을 둘러보는데, 옹심이를 설명하는 글이 벽에 게시되어 있다. 옹심이.... 더보기
포천시, 중장년 1인 가구 사회참여 프로그램 '싱글(single)벙글 밥심(心)' 진행 포천시는 지난 24일 신북면 힐데루시 자연치유 농장에서 중장년 1인 가구의 자기돌봄 역량강화를 위한 사회참여 프로그램 '싱글(single)벙글 밥심(心)'을 실시했다. '싱글(single)벙글 밥심(心)'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포천시와 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이 협업하여 견고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지난 11월부터 실시했다.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6회기 동안 ▲스트레스검사 ▲허브를 이용한 향기테리피 ▲반려식물 만들기 ▲포천구절초 아로마블렌딩밤 만들기 ▲향기 비누만들기 ▲포천구철초 염색 ▲푸드테라피 ▲집단상담 등을 통해 우울감 해소 및 자기돌봄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이날 진행된 '싱글(single)벙글 밥심(心)'은 6회기의 마지막 .. 더보기
닥종이공예 축제를 여는 것은 어떨까? 글/사진 포천시 시민기자 서상경 “카페야 식당이야?” 국립수목원을 방문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직동삼거리에서 만난 ‘국수카페’다. 내부로 들어가니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다. 차를 마시면 카페요 국수를 먹으면 식당이다. 실내는 전등불빛이 은은하고 닥종이로 만든 공예품들이 갤러리를 연상하게 한다. 사연을 물어보니 이곳의 안주인 전흥자 여사는 고려닥종이공예협회 회장이다. 닥종이는 닥나무로 만든 고려지 즉 한지다. 1962년 우리나라 전통의 종이가 한지라는 이름으로 정착하기까지 창호지, 고려지 등으로 불렸다. 일본은 화지, 중국은 선지라 부른다. 종이의 재료는 뽕나무껍질도 있고 갈대도 있었지만 닥나무가 가장 흔하게 쓰였다. 그래서 닥종이로 만든 한지에 염색을 하고 공예품을 만든다. 전흥자 회장이 닥종이공예에 관.. 더보기
"미리 크리스마스" 스테이, 반려견 놀이터가 있는 포천 애견동반식당 경기북부 포천에 반려견과 함께 갈 수 있는 애견동반식당 '스테이'가 있다. 귀여운 댕댕이 삼총사 메리, 블루, 샤샤가 반갑게 맞아주는 곳, 스테이. 초겨울 스테이의 풍경을 스케치한다. 금요일 저녁 시간, 스테이로 가는 길은 별다른 교통체증은 없고 비교적 한산하다. 스테이 근처에 도착하니 조명을 환하게 밝힌 스테이의 모습이 보인다. 환한 조명을 보며 '먼 길 찾아온 보람이 있구나'라는 생각을 한다. 주차장도 넓어 주차하는데 불편이 없다. 출입구 쪽에는 화살표가 양쪽 방향을 가리키는 안내문이 있는데, 왼쪽은 반려견동반 출입구, 오른쪽은 일반손님 출입구라고 표시되어 있다. 오른쪽 출입구를 통해 실내로 들어간다. 멀리서 스테이를 봤을 때 만큼이나, 환하고 깔끔한 스테이의 실내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카운터가 있.. 더보기
포천 유기견입양카페 '너와함개냥', 유기견들을 위한 따뜻한 보금자리 포천시 군내면에 일반 애견카페와는 다른 조금은 특별한 애견카페 '너와함개냥(대표 김영희)'이 있다. 너와함개냥이 특별한 건 바로 이곳에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는 유기견들이 있기 때문이다. 포천에 볼 일이 있어 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 유기견입양카페 '너와함개냥'을 방문한다. 차량을 주차하고 카페로 들어가려는데, 한 무리의 댕댕이들이 반갑다고 인사를 거하게 해 준다. "멍멍멍"... 반가워 친구들! 너와함개냥 안으로 들어가 카페를 둘러봤는데, 카페는 크게 네 공간으로 나눌 수 있다.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면 만나는 첫번째 공간에는 카운터가 있고 소형견들이 쉬고 있다. 곤히 쉬고 있는 댕댕이들 사진을 촬영하려는데, '이건 뭐지?'라는 듯 바라보는 댕댕이들이 귀엽기만 하다. 사진 속 비숑프리제는 곧 강남에 있.. 더보기
포천시ㆍ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자투리원단 업사이클링 제품 개발 및 상품화 포천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섬유원단 제조과정에서 나오는 자투리 원단을 활용한 업사이클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상품화에 나선다. 이 업사이클링 제품은 자투리원단 처리 문제 해결과 기업의 환경비용을 절감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예상되어, 관내 관련 업계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사업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자투리원단을 활용한 업사이클 제품 개발 및 상품화한 사례이며, 펫시장을 주요 타켓으로 설정하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성장하고 있는 펫시장 추세를 반영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입을 수 있는 커플 시밀러룩, 계절별 펫의상, 슬링백, 타올 등 다양한 펫상품을 개발하였다. 이번에 개발된 상품은 공개경쟁을 통해 선정된 펫제조유통기업인 (주)베네플러스의 온라인 쇼핑몰 3곳()을.. 더보기
반려견과 떠나는 포천 여행 추천지, 소흘읍 애견동반카페 '카페 살다' 포천 소흘읍 이곡리에 반려견과 함께 갈 수 있는 애견동반카페 '카페 살다'가 있다. 차로 운전하며 가다보니 축석고개를 지나가고, 도로 이정표는 고모리 저수지와 광릉 수목원 방향이라고 안내한다. 애견동반카페 '카페 살다'는 오후 7시까지만 운영되며, 노키즈존으로 운영되고 있다. 도로를 따라가다 마을길로 들어서는 작은 다리를 건너니 조용한 마을이 나온다. 그리고 그 길 끝 즈음에 '카페 살다'가 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후 카페쪽으로 걷는다. 카페 마당은 위 사진처럼 푸른 잔디밭으로 되어있다. 카페 실내는 직사각형 구조로, 통로를 따라 좌우측으로 테이블과 의자가 배치되어 있다. '카페 살다'를 오픈한 지 5년이 지났다고 하는데, 시설이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산뜻하다. 5년 전 카페 리모델링은 대표와 가족분.. 더보기
반려견과 함께 가는 경치가 아름다운 산정호수 맛집 '우둠지'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7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산정호수는 예전과는 달리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모습을 볼 수가 없다. 예전에는 산정호수에 가려면 국도를 이용했는데, 지금은 고속도로를 이용해 갈 수 있다. 아이들 어릴적 함께 여행왔던 기억을 떠올리며 주말 오후 산정호수로 향한다. 네비게이션이 가르쳐준 '산정호수'로 가보니, 산정호수 주차장과 산책로가 있는 곳으로 안내한다. 하지만 기억하고 있는 목적지는 이곳이 아닌 '산정호수 관광지' 주차장이었다. 한화리조트 앞 산정호수 주차장에 주차하면, 산책로를 따라 산정호수를 둘러보며 산책을 할 수 있다. 그래도 옛 추억이 그리워 굳이 관광지 주차장쪽으로 향한다. 산정호수를 반바퀴쯤 도는 위치에 산정호수 관광지가 있고, 기억속 추억의 장소들을 볼 수가 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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