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무안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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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무안

코니멀... '유기동물 없는 도시를 위해' 활동하는 무안군 청년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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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멀, 유기동물보호소 봉사활동 및 사료 전달

 

2022년 10월 27일, 무안군에서는 '유기동물 없는 도시를 위해'라는 구호 아래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지역 청년공동체 '코니멀(Conimal, 대표 김현수)'이 발족했다.

 

코니멀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형성해 반려동물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따뜻한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설립됐다.

 

'코니멀(Conimal)'은 '함께'라는 의미가 담긴 라틴접두어 'Con'에 동물(Animal)이 합성된 단어로, 해당 단체는 김현수 대표 외 지역 청년 5명으로 구성됐다.

 

코니멀은 △반려동물 시장의 급속한 성장에 따른 유기동물 대책 △ 네트워킹 구축을 통한 유기동물 분양 및 임시 보호 △반려동물 입양 시 가져야 할 책임감에 대한 홍보를 목표로 활동한다.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전광판 홍보

 

코니멀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형성의 하나로 △유기동물 입양자에게 기프트 박스(사료, 간식, 장난감) 전달 △무안군 유기동물보호소 봉사활동 및 사료ㆍ물품 전달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유기견 입양 활성화를 위한 전광판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코니멀 김현수 대표는 "앞으로 코니멀이 진행할 다양한 활동, 교육, 캠페인 등이 인간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사회에 한 발짝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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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동물복지팀 신설... "유기ㆍ반려동물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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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임시 유기동물보호소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동물보호 및 복지 실천을 위해 축산과에 동물복지팀을 신설하고 유기동물보호소 직영 관리와 동물복지 관련 사업을 담당하도록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동물학대나 유기되는 동물 또한 증가함에 따라 건전한 반려동물 양육 등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과 공감대 형성이 절실한 상황으로 기존 동물보호에서 동물의 건강 및 영양, 안전 등 동물복지로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무안군은 지난 12월 1일 동물복지TF팀을 긴급 편성하고 유기동물보호소 직영 관리를 위해 무안읍 용월리에 새로운 임시보호소를 마련해 12월 31일자로 위탁 보호소에서 보호 중인 개 70마리를 이송했다. 또한 유기동물보호소의 원활한 운영과 동물들의 안전한 보호를 위해 유기동물 구조, 이송, 관리업무를 수행하는 기간제근로자 2명을 채용하여 올해 1월 1일부터 현장근무에 임하고 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유기동물 및 학대 신고 등에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민원처리를 하고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유기동물 입양, 반려견 동물등록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확대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유기동물보호소의 시설현대화와 체계적인 시스템 운영, 전문 인력에 의한 보호 관리를 위해 2024년 균특사업으로 유기동물보호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허재경 축산과장은 "사람ㆍ동물 모두가 행복한 하나의 복지(One-Welfare) 실현을 위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착과 안전한 보호ㆍ입양 등 유기동물보호소 직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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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블루카본의 보고 '무안갯벌'에 서식하는 염생식물 56종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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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면초가 피어있는 무안갯벌도립공원 풍경

 

무안군(군수 김산)은 최근 무안갯벌도립공원(함해만) 내 염생식물 모니터링을 진행한 결과 해홍나물ㆍ나문재ㆍ칠면초 등 56종의 염생식물 서식을 확인했다.

 

바닷가 등 염분이 많은 땅에서 서식하는 염생식물은 오염물질을 정화하고, 해풍이나 조류에 의해 해안선이 침식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며,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인 '블루카본'의 주요 흡수원으로서 지구 온실가스 저감과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생태계를 안정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염생식물, (시계방향으로) 유럽점나도나물, 창질결이, 갯개미취, 갯방풍

 

염생식물은 한반도 연안지역에 약 130여종이 서식하며, 무안갯벌에는 기존 조사에서 발견되지 않았던 버들명아주ㆍ유럽점나도나물ㆍ창질경이를 포함해 56종이 확인됐다.

 

도립공원 내 염생식물 군락은 총 143,249㎡이며, 칠면초 군락이 70,953㎡로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다.

 

무안갯벌도립공원은 2008년 12월 갯벌도립공원 1호로 지정돼 보전 관리 되고 있으며, 해양보호생물인 흰발농게와 대추귀고둥, 알락꼬리마도요ㆍ흰물때세 등 많은 생물의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무안갯벌 염생식물 56종의 사진 및 특징을 담은 무안갯벌 염생식물 가이드북을 발간해 생태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유관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라며 "갯벌도립공원 1호인 무안갯벌이 체계적으로 보호와 관리될 수 있도록 철새ㆍ저서동물 등 생물 모니터링,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등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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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극장 단짝] 무안의 '행복한 선비' 박 도공과 웰시코기 춘향이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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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도공과 춘향이

 

"개는 개대로 고양이는 고양이대로 한 집에 살면서 온전히 자신의 삶을 사는 거 얼마나 아름다워요?"

 

전라남도 무안의 작은 마을, 18년 동안 손수 가꾼 집에서 유유자적 살고 있는 박종현(57) 씨가 있다. 자연 바람으로 긴 머리를 말리는가 하면, 산 속에서 무술 동작을 수련하는 모습까지 영락없는 도인 같아 보이는데... 그의 진짜 직업은 도예가! 가난해도 자신의 삶을 충만하게 사는 '행복한 선비'가 되기 위해 선택한 삶이다.

 

 

산 속에서 무술 동작을 수련하는 모습까지 영락없는 도인 같아 보이는데...

 

하지만 평화로운 청빈낙도의 삶을 방해하는 말썽꾸러기들이 있었으니... 웰시 코기 '춘향이'와 고양이 '파키스탄', '경자', '흰둥이', '초코', '네로'다. 아침 요가 좀 하려고 하면 품속으로 파고들어 방해하는 경자, 도자기 좀 구울라 하면 황토 가마에 들어가서 꼼짝도 안 하는 춘향이까지! 종현 씨 못지않게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동물들 때문에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고.

 

그러던 어느 날,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놓은 달항아리를 놀이터 삼아 아슬아슬 곡예를 펼치는 초코와 네로 그리고 흰둥이 일당. 때마침 이를 목격한 종현 씨의 눈동자가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과연 고양이들의 운명은?

 

 

"벗이란 서로에게 이익을 바라지 않는 것, 그런 의미에서 춘향이도 저에겐 벗입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할 것 없이 지치기 쉬운 한여름 무더위. 아니나 다를까 9살 노견인 춘향이가 요즘 들어 부쩍 움직임이 줄어들었다. 종현 씨는 춘향이를 시원한 물에 목욕시키기로 하는데...

 

 

4년 전, 유기견 센터에서 데려올 때부터 물과 막대기에 대한 공포가 있었던 춘향이

 

어쩐 일인지 물을 틀자마자 36계 줄행랑을 치기 바쁜 춘향이. 알고 보니 4년 전, 유기견 센터에서 데려올 때부터 물과 막대기에 대한 공포가 있었단다. 하지만 사랑으로 돌본 끝에 고무대야에 받은 물에 몸을 담그는 목욕 정도는 가능해졌다고. 그런 춘향이를 볼 때마다 종현 씨 마음이 애잔해진다.

 

 

멀리 땅끝마을까지 가서 데려온 꼬물이의 이름은 '옹기'

 

종현 씨에게는 오래된 단짝이자 연인이 있다. 종현 씨 보다 두 살 연하의 미나 씨. 오늘은 미나 씨가 오는 날! 그녀와 함께 종현 씨가 모처럼 외출에 나섰다. 꽁냥꽁냥 사이좋은 고양이들과 달리 나 홀로 외로운 춘향이를 위해 강아지를 입양하기로 결심한 것이다. 멀리 땅끝마을까지 가서 데려온 꼬물이의 이름은 '옹기'. 춘향이는 옹기와 잘 지낼 수 있을까?

 

 

"강아지는 강아지 등불, 고양이는 고양이 등불, 저는 제 등불을 밝힌다면 우리 가마가 좀 더 밝아지지 않을까요?"

 

돈 부자 대신 시간 부자가 된 종현 씨에게는 삶의 지론이 있다. 지금, 현재를 충실히 사는 것. 의식주만 해결된다면 '삶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진리를 일깨워준 것은 다름 아닌 반려동물들이다.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녀석들이 천둥 번개가 쳐도 평안하게 자고 있는 모습을 보며 진정한 행복을 알게 됐다고.

 

인생의 스승과도 같은 녀석들의 몸보신을 시켜주기로 한 날. 화덕에 조기를 굽자 냄새를 맡은 고양이들이 하나 둘 몰려든다. 살코기를 발라 동물들부터 챙기는 종현 씨. 그런데 자기 밥그릇의 생선은 먹는 둥 마는 둥 하던 춘향이가 고양이 밥그릇을 탐내기 시작한다. 졸지에 생선을 빼앗긴 고양이들은 불편한 기색이 역력한데... 묘한 긴장감이 감도는 식사 시간, 모두가 마음 편히 먹을 수 있을까?


평범한 일상을 보물처럼 귀하게 빚어내는 종현 씨와 춘향이, 그리고 고양이들의 여름나기는 8월 6일 토요일 저녁 8시 5분 <동물극장 단짝>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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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지정 농가에 연 200만원 운영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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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이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을 적극 육성한다

 

무안군은 안전한 축산물 생산·공급과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지정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지정은 공장식 밀집사육으로 인한 고병원성 조류독감(AI), 구제역 등 가축 전염병 발생을 최소화하고 가축생태에 적합한 사육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무안군은 서류심사 후 가축 사육밀도와 가축운동장 확보, 축사 청결상태 등 22개 항목에 대한 현장평가 결과 총 배점의 80% 이상을 획득한 농가를 녹색축산농가로 지정할 계획이다.

 

녹색축산농장에는 유지ㆍ관리 등을 위한 인센티브로 농가당 운영자금 200만원이 지원되며, 농가들은 각종 축산정책사업 신청 시 우선순위 대상이 된다.

 

신청대상은 친환경 축산물 인증을 비롯한 HACCP 인증,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정부 인증 동몰복지형 축산농장 인증 중 1개 이상을 받은 축산 농가이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축산과(☎061-450-4038)로 문의하면 된다.

 

무안군에서는 현재 한우 11농가, 젖소 1농가, 돼지 6농가, 육계 5농가 등 총 23농가가 녹색축산농장으로 지정ㆍ운영되고 있으며, 무안군은 올해 녹색축산농장 7호 추가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병률 축산과장은 "환경 친화형 축산 실천을 독려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 가축 사육환경 개선과 위생적 사양관리를 통한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지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며 "축산 농가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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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벚꽃이 만개한 전남 무안으로 봄 나들이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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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진 지난 주말 무안의 봄꽃 명소와 관광지에는 상춘객 인파로 북적였다. 특히 벚꽃 명소에서는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꽃을 배경 삼아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느라 분주했다.

 

이번 주말 봄나들이 장소를 물색하는 분들을 위해 주말이면 절정을 이룰 것 같은 무안의 벚꽃 명소를 소개하니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방문해 스쳐 지나가는 봄을 한껏 만끽하시길 바란다.


무안읍에서 시작해서 해제면 도리포까지 도로변을 연분홍으로 물들이는 '왕벚꽃거리'는 유명한 봄철 드라이브 코스이다.

 

도로 양쪽으로 펼쳐진 드넓은 해안과 황토밭이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특히 연인에게는 현경에서 해제 방면 해안가 쪽에 자리 잡은 경치 좋은 카페에서의 물멍을 추천한다.

 

다음은 초당대학교 뒤 물맞이골과 승달산 자락에 있는 목포대학교 벚꽃길이다.

 

초당대학교 뒷길로 봄 햇살을 맞으며 드라이브하다 보면 물맞이골 산림욕장과 마주한다. 산림욕장은 만남의 숲, 사색의 숲, 전망의 숲 등 3개의 주제로 이뤄져 있으며 복합 운동기를 비롯한 체육시설은 물론 청소년을 위한 모험시설, 나무놀이터와 넓은 공터도 있어 아이들이 뛰놀기 적합해 가족 소풍장소로 좋다.

 

목포대학교는 매년 벚꽃 축제를 했을 정도로 벚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학교 정문부터 양쪽으로 30여 년 넘은 벚나무와 다양한 꽃이 식재돼 있어 벚꽃이 필 시기면 목포대 학생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이 벚꽃 구경을 하느라 교정이 북적인다.


조영희 관광과장은 "무안군은 벚꽃뿐만 아니라 주요 관광지인 식영정, 회산백련지, 무안황토갯벌랜드, 도리포 해변에 유채와 꽃 양귀비 등 다양한 봄꽃이 식재돼 있어 봄맞이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며 "무안에 오셔서 아름다운 꽃을 보며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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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황토갯벌랜드, "불멍, 물멍, 뻘멍하기 좋은" 건강한 생태관광지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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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황토갯벌랜드가 안전하고 건강한 생태관광지로 도약하고 있다

 

무안군에서 운영 중인 무안황토갯벌랜드는 무안갯벌을 중심으로 대자연에서 느끼는 해양치유와 힐링을 위한 불멍, 물멍, 뻘멍하기 좋은 최적의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무안갯벌은 1호 갯벌습지보호지역(2001), 람사르습지 1732호, 전남갯벌도립공원 1호(2008)으로 지정된 곳으로 검은 비단으로 불리는 갯벌 특유의 아름다움과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지닌 곳이다.

 

갯벌은 수질정화와 기후변화 완화 기능이 있고 풍부한 어장을 가진 지역민들의 삶의 터전으로서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자연보전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무안갯벌

 

해제면 일대의 드넓은 갯벌을 배경으로 한 무안황토갯벌랜드에는 해양보호대상생물 '흰발농게'를 포함한 250종이 넘는 저서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47종의 염생식물과 50여 종 철새들의 아름다운 비행도 관찰할 수 있다.

 

황토갯벌랜드 내부 시설도 둘러볼 만하다. 군은 갯벌랜드 내 생태갯벌과학관에 100여 점의 대표 생물 표본을 추가로 전시해 볼거리를 늘렸으며, 4D 가상현실 체험이 가능한 스마트빌리지와 전통어업을 알아볼 수 있는 무안갯벌낙지 맨손어업유산관을 운영하고 있다.

 

 

무안황토갯벌랜드 내부

 

또한 해양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심폐소생술 실습과 선박사고ㆍ침수차량 체험이 가능한 해상안전체험관과 분재전시관 등을 운영함으로써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함과 동시에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있다.

 

이외에도 5만 8천여㎡의 넓은 갯벌생태공원이 펼쳐져 있으며, 무안군 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황토를 활용한 이색숙소인 황토이글루, 황토움막, 방갈로, 복층방갈로, 오토캠핑장 등 숙박시설과 편의시설도 함께 갖추고 있어 체류형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박기수 무안생태갯벌사업소장은 "무안황토갯벌랜드는 실내ㆍ외에서 사계절 내내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라며 "갯벌탐방다리 등 추가 시설 확충으로 더 많은 관광 콘텐츠를 제공해 갯벌랜드를 서해안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관광객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입장 전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참가자 간 좌석거리 최대 확보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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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회산백련지,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 맞이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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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오승우미술관, 지역 도자예술 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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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자예술에 담겨있는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 전달하고파

 

무안군오승우미술관이 무안분청 기획전을 개최한다

 

무안군오승우미술관은 올해 첫 기획전으로 무안분청 기획전 '긴 호흡으로 만든 시간 사이로 걷기'와 최순임 작가 초대전 '니체의 고양이'를 오는 2월 19일부터 4월 2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안분청 기획전 '긴 호흡으로 만든 시간 사이로 걷기'는 무안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인수, 임영주, 박미경, 윤귀연 작가가 참여해 무안 도예 역사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보여준다.

 

최순임 초대전 '니체의 고양이'는 '여행자'를 화두로 10여 년 동안 활동을 지속해 온 작가의 작품세계를 볼 수 있는 전시다. 작가는 주로 흙으로 빚은 고양이, 소녀, 선인장 등을 밝고 따뜻한 동화적인 느낌으로 보여주며, 이를 통해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서명호 문화체육과장은 "전시장 바닥에 깔린 작품이 마치 그 사이를 산책하는 느낌을 갖게 하는 '관람객들의 시간'은 무안 도예 역사의 전통과 함께 지역 문화의 뿌리를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코로나19로 문화 향유를 갈망하는 관람객들께는 최순임 작가와 함께 '경계 없는 자유로운 여행' 길을 떠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오승우미술관에서는 전시 외에도 직접 미술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관람객을 위해 매달 온라인 미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도예작가들의 아트상품을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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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가을 정취 담은 '회산백련지 국화동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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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산백견지 국화동산

 

전남 무안군 일로읍 '회산백련지 국화동산'에 아름다운 국화가 만개하고 갈대동산의 핑크뮬리와 팜파스는 가을 정치를 물씬 풍기고 있다.

 

무안군(군수 김산)은 가을을 맞아 회산백련지 내에 국화를 비롯한 각양각색의 가을꽃으로 7천㎡ 규모의 초화동산을 조성해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매년 여름 회신백련지의 10만 평 연지에 초록색 연잎과 흰색의 연꽃이 장관을 이룰 때 연꽃축제가 열려 무안을 찾는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또한 봄에는 연꽃과 함께 장미와 마가렛, 여름에는 백일홍과 산파첸스, 가을에는 국화와 핑크뮬리, 겨울에는 팬지와 꽃양배추 등 연중 다채로운 꽃들로 방문객들에게 사계절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회신백련지에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놀다 갈 수 있도록 오토캠핑장과 야외 물놀이장, 동물농장, 어린이놀이터 등 즐길거리와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특히, 백련지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수상유리온실 쉼터와 분위기 있는 백련카페는 코로나 시대 주목받는 인기 명소로 떠올라 관광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김산 군수는 "이번 가을에는 드넓은 백련지의 고즈넉한 풍경과 국화향이 가득한 회산백련지의 색다른 가을 정취를 느껴보시기 바란다"며 "즐길거리와 편의공간을 더욱 확충해 회산백련지를 전국의 관광객들이 찾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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