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강서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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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강서

서울그린트러스트, 서울식물원 내 '거인의 정원' 시즌2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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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정원' 시즌 2 개장 안내 포스터

 

서울그린트러스트(이사장 지영선)는 오는 5월 4일, 서울식물원 내 어린이정원에서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의 후원으로 어린이들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놀이 정원 'KAC열린놀이공간 - 거인의 정원'(이하 거인의 정원) 시즌 2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KAC열린놀이공간 '거인의 정원' 시즌2가 5월 4일 서울식물원 어린이정원 앞마당에 개장한다.

 

거인의 정원은 어린이들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상상력을 높이고, 장애 유무와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자연을 마음껏 즐기고 탐험할 수 있는 자연 요소들로 구성된 놀이 정원이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2022년 11월부터 한국공항공사 후원으로 서울식물원과 함께 KAC열린놀이공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 4월 거인의 정원 시즌1을 개장한 데 이어 오는 5월 4일 시즌 2 '거인이 나타났다!'를 선보인다.

 

 

'거인의 정원' 시즌 2 전경

 

거인의 정원은 오스카 와일드의 그림책 '거인의 정원(The selfish giant)'을 모티브로 삼아, 욕심 많은 거인이 어린이들과 함께 누리는 행복한 정원으로 조성됐다.

 

KAC열린놀이공간 '거인의 정원'에 있는 거인 조형물에서 노는 아이들의 모습

 

시즌 1에서는 어린이들이 뛰고 잔디밭에 눕고 뒹굴어 볼 수 있는 언덕을 만들었으며, 시즌 2는 나무로 만들어진 거인 조형물과 함께 향기와 모양을 관찰할 수 있는 다양한 식물을 심어 '거인과 어린이들이 함께 가꾸고 즐기는 정원'의 모습을 구현한다.

 

오는 5월 4일 진행되는 거인의 정원 시즌 2 개장 행사에는 나만의 팽이 만들기, 악기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거인과 함께 정원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특히 스트리트 재즈 오케스트라 혼 토니와 함께하는 공연은 직접 만든 악기를 함께 연주해 보는 참여형 공연으로 꾸며져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개장 후 5월에는 시즌1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개발한 놀이를 포함한 사계절 정원놀이가 수록된 '열린놀이50'을 활용해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놀이캠프를 진행한다.

 

'열린놀이50'은 온라인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배포할 예정이며, 자세한 소식은 추후 서울그린트러스트와 서울식물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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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안양천에 반려견 놀이터가 생긴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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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에 반려견 놀이터, 어떻게 생각하세요?"

 

강서구는 오는 5월 10일까지 '안양천 반려견 놀이터 조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 명에 달하고 강서구에 등록된 반려견 숫자도 37,785마리로 서울시에서 3번째로 많지만, 주변에 반려견을 위한 시설을 찾기는 쉽지 않다. 특히 아파트 단지나 주거지 인근에 반려견 놀이터를 만들어 달라는 주민들의 요구는 빗발치고 있지만, 반대 의견도 있어 사업추진이 어려웠다.

 

그러나 지난해 하천법이 개정되고 주거지와 떨어진 하천 인근에 시설 설치가 가능해짐에 따라 강서구는 안양천 인근 반려견 놀이터 설치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

 

강서구는 반려견 놀이터 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대상지는 안양천 옆에 있는 염창동 222번지 일대의 유휴부지로 면적은 약 630제곱미터다.

 

이곳에 반려견 놀이터를 설치할 경우 울타리와 격리시설을 갖춘 대형견 놀이터와 중·소형견 놀이터를 각각 설치할 수 있고, 그늘막과 벤치 등 휴게시설 설치도 가능하다.

 

설문 항목은 ▲반려견 놀이터 조성 찬반 및 이유 ▲장소의 적정성 ▲반려동물 정책 관련 기타 의견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방법은 강서구 누리집(공지/새소식)에 있는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접속한 후 답변을 작성하면 된다.

 

강서구는 온라인 설문조사와 함께 안양천과 염창동 인근에서 현장 설문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추진이 결정되면 올해 놀이터 조성 관련 기본·실시 설계용역, 하천 점용허가 등 사전 준비를 거친 후 2025년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반려견 놀이터는 필요한 시설이지만 위치 선정에 있어 주민들의 의견이 갈릴 수 있는 만큼 사업추진을 결정하기에 앞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에 참여해 소중한 의견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지역경제과(☎02-2600-62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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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우리동네 펫 위탁소' 운영... 취약계층 반려동물 돌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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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오래 비우게 된다면 반려동물 혼자 두지 말고 '우리동네 펫위탁소'에 맡겨보세요"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위탁 돌봄을 지원하는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취약계층 26.8%가 장기 외출 시 반려동물을 집에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민간에서 운영하는 위탁시설이 많이 있지만 위탁 비용이 1일 평균 6만 원 이상으로 취약계층이 편하게 이용하기에는 큰 부담이 있다.

 

'우리동네 펫위탁소'는 취약계층이 장기 외출 시 반려동물 돌봄에 대한 부담을 줄여줌으로써 유실·유기를 방지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강서구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으로 지원하는 반려동물은 개와 고양이다. 취약계층이 병원 입원 등으로 장기 외출 시 최대 10일까지, 장기 입원 등 구에서 인정하는 특별한 사유가 있을 경우 최대 50일까지 위탁을 지원한다.

 

지정 펫위탁소는 시온동물병원(화곡동), 커멍커멍(마곡동), 펫티(마곡동) 등 3곳이다.

 

이들 모두 동물위탁관리업 등록을 한 전문 위탁업체로 동물 특성에 맞는 안전한 위탁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탁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 동물등록증과 수급자증명서 등 취약계층 증빙서류를 지참한 후 반려동물과 함께 지정 펫위탁소에 방문하면 된다.

 

단, 반려견은 반드시 동물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지원 기간을 넘겨 위탁할 경우 초과 비용은 보호자가 부담해야 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우리동네 펫위탁소가 반려동물의 유기를 방지하고 동물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반려인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지역경제과(☎02-2600-629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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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드, 마곡 바이오 클러스터에 '신사옥 및 R&D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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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구소, 동물실험실 등 통합 R&D센터 구축으로 연구개발 역량 강화

 

신사옥 및 R&D센터 구축 기공식

 

셀리드(코스닥 299660)는 26일 마곡 바이오 클러스터 단지 내 신사옥 및 R&D센터 구축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

 

신사옥 및 R&D센터는 대지면적 7853.90㎡, 연면적 4만1567.25㎡(약 1만2596평) 규모로 202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준공 후에는 연구소, 동물실험실, 사무공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셀리드는 2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신사옥 및 R&D센터 구축에 필요한 사업비는 총 326억원 규모로, 전액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통해 조달 완료함에 따라 투자에 따른 위험요소를 차단하고 재무 안정성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현재 셀리드가 진행하고 있는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할 자금은 오미크론 백신의 글로벌 임상3상 시험 개발비 등에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셀리드는 신사옥 및 R&D센터 구축을 통해 서울대학교와 성남 GMP센터에 분산돼 있는 연구소를 통합해 조직 내 R&D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바이오 클러스터 단지에 위치한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 파트너십 등을 추진해 시너지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셀리드는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 필수적인 동물실험실을 R&D 센터에 구축해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셀리드는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오미크론 전용 백신 'AdCLD-CoV19-1 OMI'의 임상 3상 시험을 승인받고 임상 3상 시험 수행 후 국내외 허가에 주력할 계획인 만큼, 이번 신사옥 및 R&D센터 구축으로 연구소, 사업개발, 임상개발 등 조직별 역량을 총 집결시켜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백신 및 BVAC 파이프라인 개발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셀리드 강창율 대표이사는 "현재 셀리드는 오미크론 전용 백신 'AdCLD-CoV19-1 OMI'의 신속한 글로벌 임상 3상 수행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성공적인 임상 3상을 통해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플랫폼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한다면, 신종변이 대응 백신을 포함한 다양한 파이프라인으로 확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암치료에 탁월한 CeliVax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하고 있는, BVAC-C 등의 파이프라인의 개발 가속화를 위해서도 조직 내 역량 집중과 국내외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판단돼, 이번 마곡 바이오 클러스터 단지에 신사옥 및 R&D센터 구축을 결정했으며, 혁신적인 신약 개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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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씨앤지, 국내 최초로 '글루미베어' 캐릭터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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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미베어' 국내 전시회 포스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인 수호랑ㆍ반다비를 개발한 종합 크리에이티브 그룹 매스씨앤지 연구소(이하 매스씨앤지)가 모리 척 작가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국내 최초로 '글루미베어' 전시를 개최했다.

 

매스씨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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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가 태어난 매스씨앤지는 2004년(모회사 1989년 설립) 설립된 30년 업력의 융복합 콘텐츠 마케팅 그룹이며, 지난 3년간 주요 사업 부문의 총매출이 180억원을 초과 달성한 공공기관 전문대행사다.

100여 명의 분야별 융ㆍ복합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매스씨앤지는 스토리텔링과 기획, 홍보, 컨설팅을 아우르는 콘텐츠 코디네이션 부문과 브랜드, 디자인, 경관 분야의 콘텐츠 비주얼라이징 부문으로 나눠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 모리 척이 만든 캐릭터 '글루미베어'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사랑스럽지만 흉포한 반려곰 '글루미'와 주인 '피티'의 일상을 그린 2000년대 원작 스토리와 2023년 매스씨앤지에서 새롭게 기획한 글루미베어의 재탄생 스토리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전시 공간은 총 8개의 섹션으로 구성돼 다채로운 글루미베어의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다양한 포토존 체험도 가능하다.

 

 

GLOOMY ROOM. 독립적인 자아로 진화해 자신만의 공간을 갖게 된 글루미의 방

 

GLOOMY MART. 울타리 없는 글루미의 멈출 수 없는 욕구 충족

 

새로운 스토리가 더해진 재탄생 공간에서는 갤러리 스탠 소속 마우즈, 서부원, GBDAY, 샘바이펜과 함께한 글루미베어 아트콜라보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셀프스튜디오 '비룸스튜디오'와의 글루미베어x포토 콜라보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글루미베어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굿즈도 구매할 수 있다.

 

전시회는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매스씨앤지 연구소에서 9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어반브레이크'의 매스씨앤지 부스에서도 글루미베어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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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그린트러스트, '거인의 정원' 개장... "서울식물원 내 어린이를 위한 열린 놀이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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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일 개장하는 '거인의 정원에서 우리 지금 만나'

 

서울그린트러스트(이사장 지영선)는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의 후원으로 어린이들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놀이 정원, 'KAC 열린 놀이공간 - 거인의 정원에서 우리 지금 만나'를 4월 21일, 서울식물원 어린이정원학교 앞마당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KAC 열린 놀이공간은 어린이들의 놀 권리 보장과 자연과의 교감을 통한 상상력 증진을 목적으로 장애 유무와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자연을 마음껏 즐기고 탐험할 수 있는 놀이 정원이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한국공항공사와 2022년 11월, 'KAC 열린 놀이공간 조성사업'의 사업 주체로 선정돼 2023년 3월부터 '거인의 정원에서 우리 지금 만나(이하 거인의 정원)'라는 이름의 KAC 열린 놀이공간을 조성해 왔다.

 

 

'거인의 정원' 전경

 

거인의 정원은 오스카 와일드의 그림책 '거인의 정원(The selfish giant)'을 모티브로 삼아, 욕심 많은 거인이 어린이들과 함께 누리는 행복한 정원을 구현하고자 했다.

 

정원 안에는 다양한 모양과 향기를 맡아볼 수 있는 식물을 식재해 아이들이 마음껏 만져보고 자연을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잔디언덕과 통나무 탐방길, 거대한 바위언덕과 징검돌 등은 그 자체로 아이들이 자연에서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가 되며, 거인이 직접 만든 정원이라는 주제와 연계해 정원 안에 있는 오브제들은 거인의 크기에 맞게 거대 사이즈로 제작돼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정원 개장을 기념하며 4월 21일부터 22일까지는 어린이를 위한 정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어린이를 위한 정원 프로그램

 

그림작가와 함께하는 정원그림교실, 분필로 정원을 알록달록 꾸며보는 정원색칠하기, 정원의 거인을 상상해보는 컬러링 프로그램을 비롯해 페이스페인팅, 폴라로이드 사진 찍기 등 정원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이 마련될 예정이다.

 

개장 이후에는 자연의 놀거리를 활용한 다감각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5월에는 정원을 100% 즐기기 위한 나만의 놀이 방법을 또래 친구들과 공유해보는 '열린 놀이 찾기 대작전 - 어린이 놀이 캠프'가 운영되며, 하반기에는 장애를 가진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연 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어린이들의 직접 만든 놀이 목록은 추후 열린 놀이 안내서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자세한 소식은 추후 서울그린트러스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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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2023년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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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까지 동물등록한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강서구민 누구나 신청 가능

 

서울 강서구는 행동 교정이 필요한 반려견 가구에 전문훈련사가 직접 찾아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2023년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을 진행한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 시대에 강서구 반려동물 양육가구 수는 50,900여 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늘어난 양육 가구 수에 비해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도는 부족할 수 있다. 이는 짖음, 분리불안, 공격성 등 반려견의 불안정한 심리와 비정상적인 행동을 유발하는 만큼 적절한 상담과 교정이 매우 중요하다.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은 행동교정 전문가가 찾아가는 일대일 맞춤형 교육으로 반려견의 행동 원인을 찾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가구당 세 차례 방문하며 90분씩 교육을 실시, ▲사전상담 ▲문제 행동 원인 진단 ▲과제 제시 및 수행 ▲종결상담 순으로 진행된다.

 

방문교육 이후에는 SNS와 유선상담 등으로 사후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문제행동이 개선되었는지를 한 번 더 확인, 교육 효과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교육은 자택에서 이루어지며 산책 중의 행동 교정을 원하는 경우나 자택 노출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야외에서도 가능하다.

 

동물등록한 반려견을 키우고 있으며, 오는 28일 실시하는 사전 교육 및 보호자 면담에 참여할 수 있는 강서구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19일까지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강서구는 지난해 20가구 선정에 60가구가 몰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고려해 올해 사업대상을 20가구에서 42가구로 확대하고 교육시간도 60분에서 90분으로 늘렸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서구청 누리집(홈페이지) - 강서소식 - 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지난해 만족도 조사를 토대로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 사업을 더욱 알차게 마련했다"라며 "반려인이 원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기 좋은 강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지역경제과(☎02-2600-629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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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우리동네 동물병원' 2개소 지정...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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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가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를 지원한다

 

서울 강서구가 반려동물을 기르는 취약계층 경제적 부담 완화와 동물복지 강화에 나선다.

 

강서구는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은 취약계층이 기르는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기초 건강검진 등 필수의료를 지원하고, 검진 중 발견된 질병 치료비와 중성화 수술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동물등록을 마친 강서구의 반려동물은 34,900여 마리로 서울시 자치구 중 3번째로 많고, 많은 취약계층 주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에 강서구는 올해 ▲24시아프리카동물메티컬센터 ▲강서종합동물병원 등 2개소를 '우리동네 동물병원'으로 지정하고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였다. 현재까지 총 79건의 의료서비스가 지원되었으나, 아직까지 혜택을 받지 못한 취약계층을 위해 구는 사업을 확대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지원대상은 강서구 내 주민등록을 두고 개와 고양이를 기르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며, 수급자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 확인서를 지참해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진찰료(최대 1만 원)만 부담하면 기초검진, 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 등 약 30만 원 상당의 필수진료 의료비가 지원된다.

 

또한 필수진료 과정에서 발견된 증상과 질병의 치료 또는 중성화 수술에 한해 선택진료로 20만 원까지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미용과 영영제 등 단순 처방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지원되며, 개의 경우 반드시 동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반려동물은 우리에게 가족 같은 존재지만 아플 경우 경제적 부담 때문에 치료를 포기하는 안타까운 상황들이 많이 있다"라며 "이번 사업은 동물복지는 물론 취약계층의 복지까지 함께 증진시키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지정 동물병원을 확대하고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지역경제과(☎02-2600-627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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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2022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 "착한 기업들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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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 선보여
  • 반려동물 간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준비

 

강서구 사회적경제 박람회 포스터

강서구는 16일 마곡문화의 거리 발산역 존(발산역 1번, 9번 출구 앞)에서 '2022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의 우수한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직접 소비자를 만나 제품을 홍보하고 나아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37개의 사회적경제 기업과 단체들이 참가해 생활용품, 의류, 밀키트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가죽공예, 반려동물 간식 만들기, 프레디저 심리적성검사 등 업체들이 직접 진행하는 다양한 체험 행사도 준비돼 있다.

 

또한 서울 서부 근로자건강센터, 강서50플러스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인바디, 혈압검사 등 무료 건강검진과 인생 설계 상담, 일자리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행사장 무대에서는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공연이 마련된다.

 

정오부터 퓨전 퍼포먼스 그룹 '타악동'이 타악기 연주와 함께 멋진 댄스 공연을 펼치고 싱어송라이터 '파인'이 대중가요부터 팝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과 소통한다.

 

저녁 6시부터는 스윙재즈를 연주하는 여성 보컬 그룹 '더 블리스 코리아'의 무대와 국내 최고의 색소폰 연주자이자 데뷔 앨범으로 빌보드 차트까지 올라 호평을 받은 '대니정'의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진다.

 

강서구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는 이윤보다는 사회문제 해결과 공동체의 발전을 추구하는 많은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이러한 기업들이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고 자생력을 갖춘 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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