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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강서

서울그린트러스트, 서울식물원 내 '거인의 정원' 시즌2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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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정원' 시즌 2 개장 안내 포스터

 

서울그린트러스트(이사장 지영선)는 오는 5월 4일, 서울식물원 내 어린이정원에서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의 후원으로 어린이들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놀이 정원 'KAC열린놀이공간 - 거인의 정원'(이하 거인의 정원) 시즌 2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KAC열린놀이공간 '거인의 정원' 시즌2가 5월 4일 서울식물원 어린이정원 앞마당에 개장한다.

 

거인의 정원은 어린이들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상상력을 높이고, 장애 유무와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자연을 마음껏 즐기고 탐험할 수 있는 자연 요소들로 구성된 놀이 정원이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2022년 11월부터 한국공항공사 후원으로 서울식물원과 함께 KAC열린놀이공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 4월 거인의 정원 시즌1을 개장한 데 이어 오는 5월 4일 시즌 2 '거인이 나타났다!'를 선보인다.

 

 

'거인의 정원' 시즌 2 전경

 

거인의 정원은 오스카 와일드의 그림책 '거인의 정원(The selfish giant)'을 모티브로 삼아, 욕심 많은 거인이 어린이들과 함께 누리는 행복한 정원으로 조성됐다.

 

KAC열린놀이공간 '거인의 정원'에 있는 거인 조형물에서 노는 아이들의 모습

 

시즌 1에서는 어린이들이 뛰고 잔디밭에 눕고 뒹굴어 볼 수 있는 언덕을 만들었으며, 시즌 2는 나무로 만들어진 거인 조형물과 함께 향기와 모양을 관찰할 수 있는 다양한 식물을 심어 '거인과 어린이들이 함께 가꾸고 즐기는 정원'의 모습을 구현한다.

 

오는 5월 4일 진행되는 거인의 정원 시즌 2 개장 행사에는 나만의 팽이 만들기, 악기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거인과 함께 정원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특히 스트리트 재즈 오케스트라 혼 토니와 함께하는 공연은 직접 만든 악기를 함께 연주해 보는 참여형 공연으로 꾸며져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개장 후 5월에는 시즌1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개발한 놀이를 포함한 사계절 정원놀이가 수록된 '열린놀이50'을 활용해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놀이캠프를 진행한다.

 

'열린놀이50'은 온라인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배포할 예정이며, 자세한 소식은 추후 서울그린트러스트와 서울식물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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