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길고양이

제주시, 길고양이 TNR 해마다 증가... "2018년 대비 230% 증가" 제주시는 지난 5년간 길고양이 TNR 사업을 추진한 결과 2018년 786마리에서 올해 2,594마리로 1,808마리(230%)가 늘어났으며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길고양이 중성화 수의 증가 요인은 중성화에 대하여 인지하는 시민이 많아짐에 따라 수요가 늘어났고, 동물보호단체, 캣맘, 캣대디들의 돌봄활동 활성화로 포획작업이 용이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는 사업이 마무리되었으며, 내년 1월 중 재개할 계획으로 주거 지역 주변의 길고양이 중성화수술을 원하는 제주시민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포획틀을 대여받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제주시에서는 중성화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개체수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민ㆍ관 협력하여 집중 중성화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446마리를 중성화하였다. 또.. 더보기
해운대구, '모닝 노크' 캠페인 진행... "차량 시동 걸기 전에 잠든 고양이를 깨워주세요" 해운대구가 길고양이 보호정책의 일환으로 '똑똑~ 모닝 노크' 캠페인을 벌인다. 해운대구는 겨울철 추위를 피해 엔진룸 등 차량에 숨어있는 길고양이로 차량 파손과 길고양이 사망사고가 빈번해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 차량 시동을 걸기 전에 잠든 고양이를 깨우는 캠페인으로 '똑똑 ~ 모닝 노크' 실천 방법은 ▲자동차 엔진룸 두드리기 ▲좌석에서 크게 발구르기 ▲차 문 세게 닫기 ▲경적 울리기 등이 있다. 해운대구는 각 동 소규모 주차장, 주거지 주차장 인근에 현수막을 게시해 운전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각종 회의 때 안내문을 배부해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작은 배려와 실천으로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다"며 "주민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더보기
좋은땅출판사, 'F DNA' 출간... "고통을 딛고 일어난 성숙과 여유 그린 시집" 알을 깨고 나온 새는 자유롭게 날개 펼치고 하늘로 날아간다 좋은땅출판사가 ‘F DNA’를 펴냈다. 전작 'S DNA'에서 알을 깨고 나오는 새와 같이 자아를 깨우치는 고통의 과정을 그렸던 저자가 더 안정된 내면을 그린 F DNA로 돌아왔다. 시집에서는 삶을 살아오며 겪었던 고통과 그 고통에서 해방돼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는 현재의 생활이 주로 그려진다. 우리가 단지 자연현상일 뿐인 비를 귀찮아하는 것은 일상에 매몰돼 자연과 멀어졌기 때문이다. 저자는 번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비를 맞기 시작한다. 비는 더는 피해야 하는 대상이 아니다. 비를 맞아도 이상하게 보는 사람도 없고, 서둘러 가야 하는 곳도 없다. 그동안 바쁜 일정에 쫓기던 시간을 보상받으려는 듯 한껏 맞는 비는 시원하게 마음을 씻겨준다. 비를 흠뻑 .. 더보기
세종시, "유치원 놀이터, 안심하고 모래 놀이해요" 세종시 유치원 모래놀이터 56곳 모두 기생충란 검출되지 않아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유치원 56곳의 모래놀이터에서 기생충란 검출 여부를 조사한 결과 모든 시설에서 기생충란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생충란 검사는 어린이 창의력 향상, 정서 함양을 위해 모래놀이터(생태놀이터)가 점차 증가하고 있고, 반려ㆍ야생동물 배설물에 따른 오염 가능성이 우려돼 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세종시교육청 시설지원사업소와 협조해 유치원 모래놀이터 56곳에서 시료채취, 전처리ㆍ현미경검경, 결과조치 등을 거쳐 검사를 진행했으며 다행히 기생충란은 검출되지 않았다. 토양에서 발견되는 기생충란은 대부분 길고양이나 야생동물의 배설물이 매개체일 개연성이 높.. 더보기
청양읍주민자치회, 종합동물병원과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업무협약 청양군 청양읍주민자치회(회장 이재후)와 청양읍 소재 종합동물병원(원장 이언석)이 지난 2일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주민자치회가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한 올해 우선순위 사업이다. 앞으로 주민자치회는 포획과 수술 후 관리, 방사를 맡고 종합동물병원은 길고양이 개체 수 감소를 위한 인도적 중성화수술을 담당한다. 이재후 회장은 "키우던 반려동물을 버리지 않았다면 길고양이 수가 이렇게 늘어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종합동물병원과 함께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보기
[이수현 작가 전시회] 사라짐의 혼돈, 혹은 재생 그 '가치'에 대해... 작품 속의 동물들은 '공존'이라는 테두리 안에 ‘혼돈’된 존재로 나타난다. 내가 '타자(他者)'를 대하는 방식이기도 하고 '타자'가 나를 대하는 방식이기도 하다. 동물이 인간과 연결이 되면, 소거되는 쪽은 언제나 동물이다. 인간 세계의 질서, 사고 안에 갇히게 된다는 말이다. 지구라는 유기적인 공간에 함께 살아가고 관계를 맺는 동물과 인간에 있어서, 동물은 언제나 주체를 상실하고 인간의 해석에 의해 보호가 필요한 존재, 개발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희생되는 존재로 틀에 갇히게 된다. 그렇기에 둘 사이에는 윤리적 문제가 항상 대두된다. 이것은 사람과 사람 간의 문제이기도 하다. 평평한 세계에서는 시야를 막으면 아무것도 볼 수가 없다. 이때 또 다른 상상력, 마음의 투시가 필요하다. 평행세계를 그림으로 그려낼.. 더보기
종로구, 동물보호팀 신설... 길고양이 급식소 운영 등 "동물보호 앞장서는 종로" 종로구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반려동물 보호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지난 10월 11일 '동물보호팀'을 신설하고 팀을 구심점으로 각종 동물보호 정책과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그 일환으로 종로구는 현재 길고양이 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 종로구 길고양이 급식소는 2016년 시범운영 3곳을 시작으로 현재 와룡공원, 청진공원 등 관내 총 40곳이다. 올해는 노후 급식소 교체를 진행했다. 리뉴얼된 급식소는 외부 투명창, 비막이 지붕, 넓은 내부 공간 등 길고양이 습성과 도시미관을 고려해 세심히 제작한 점이 돋보인다. 길고양이 돌봄 봉사자와 함께 깨끗한 먹이를 제공하고 급식소 주변 관리와 중성화 수술 역.. 더보기
마포구, 하반기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 "고양이 집사를 위한 강좌 대폭 늘어" 마포구는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반려문화의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2022년 하반기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크게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이론교육과 반려견 동반 산책 실습 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이론교육은 지난 11일 '반려견 행동교육 기초'를 시작으로 올바른 펫티켓(반려동물 예절) 및 문제행동의 사례와 기초적인 행동교육 방법 등이 진행되었다. 특별히 이번 문화교실에는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들을 위한 강좌의 비중을 대폭 늘렸다. 이달 12일부터 2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반려묘 행동이해 기초', '반려묘 이론지식 기초', '모두를 위한 길고양이 돌봄 교육'을 진행한다. 최근 길고양이 돌봄과 관련해 이웃 간 분쟁이 많아짐에 따라 길고양이를 돌보는 데.. 더보기
[신간] 동물에세이 2권... '오늘도 쓰담쓰담', '동물을 위해 책을 읽습니다' 오늘도 쓰담쓰담 김성욱 그림, 임윤정 글 상상출판 반려견과 반려인으로 만나 서로의 삶에 없어서는 안 될 가족이 된 다섯 식구의 반려 생활을 담고 있다. 인스타툰을 통해 8.7만 팔로워의 마음을 사로잡은 인기 강아지, 푸들 가족 이누ㆍ아리ㆍ두리와 아이들의 엄마, 아빠가 이 책의 주인공이다. 목차 더보기 Prologue 사랑에 빠지자 모든 게 달라졌다 이누ㆍ아리ㆍ두리네 가족을 소개합니다 1부 영원까지 사랑해 1 처음 해보는 사랑이라 첫사랑 2 365일 24시간 귀여움은 열일 중 3 딩크지만 엄마, 아빠입니다 4 귀여운 걸 마주하면 귀여워진다 5 마당 있는 집을 원하는 부동산 탐욕자 6 덕후 혹은 베이지 성애자 7 분리 불안 아니고 분리 고통 8 함께하는 완벽한 주말 라이프 9 안전산책권을 찾는 날씨 앱 VI.. 더보기
광명시, '길동무' 개소식 가져... "재건축ㆍ재개발지역 동물보호에 앞장" 광명시가 13일 관내 재건축ㆍ재개발 지역에서 버려지는 동물들을 보호하고 돌보기 위한 돌봄센터 '길동무' 개소식을 했다. 개소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동물보호 관련 단체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광명시는 구도심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재건축ㆍ재개발이 한창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올해 초 길고양이 보호단체를 방문한 자리에서 도심 재정비사업으로 인해 보호조치가 필요한 동물들에 대한 대책을 약속한 바 있으며, '길동무'는 그러한 보호 대책의 하나로 재건축ㆍ재개발 지역을 삶의 터전으로 여기며 살아가던 길고양이 등에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내 76.92㎡(약 22평) 규모로 격리실 및 TNR(고양이 중성화) 케어실과 놀이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이주ㆍ방사를 위해 포획된 길고양이 중 중성화.. 더보기
[추천 신간] 도서출판갈무리의 "종과 종이 만날 때, 복수종들의 정치" 도나 해러웨이는 『종과 종이 만날 때』라는 크나큰 현상을 파헤치면서 인간과 여러 종류의 크리터들, 특히 가축이라 불리는 것들과의 상호 작용을 숙고한다. 명품 반려동물에서부터 실험실용 동물 그리고 훈련된 우울증 치료견에 이르기까지, 해러웨이는 동물과 인간의 마주침의 철학적, 문화적, 생물학적 측면들을 능숙한 솜씨로 탐구한다. 지은이 도나 J. 해러웨이 (Donna J. Haraway, 1944~ ) 더보기 세계적인 페미니즘 사상가이자 생물학자, 과학학자, 문화비평가이다. 남성/여성, 인간/동물, 유기체/기계 같은 이분법적 질서를 해체하고 종의 경계를 허무는 전복적 사유로 명성이 높다. 콜로라도 대학에서 동물학, 철학, 문학을 전공하고 예일 대학에서 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하와이 대학과 존스 홉킨스 대학.. 더보기
세종시, 모자이크 벽화ㆍ펫티켓 산책길 조성... "반려동물문화 정착 실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인식 차이를 줄이고 성숙한 반려동물문화 정착을 위해 세종호수공원에 모자이크 벽화와 펫티켓 준수를 위한 바닥표시재를 제작ㆍ설치했다. 또, 제천변 종촌2교 인근 산책로에는 길고양이 중성화수술(TNR), 길고양이 습성 등을 담은 대형 바닥표시가 설치된 '제천에서 편견을 넘어서길'을 조성했다. 이는 2022년 세종시 제1차 국민정책디자인이 수행하는 시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반려동물문화 정착을 위한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상호존중 방안 모색을 위해 추진된다.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지난 4월부터 8차에 걸친 회의, 현장방문, 비반려인 심층인터뷰(FGI) 등을 거쳐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상호 존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길고양이에..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