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용인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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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지중앙공원에 4Km 건강 숲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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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중앙공원 조감도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7년 완공될 신봉동 산179번지 일대 51만 8047㎡ 규모 수지중앙공원에 56억원을 들여 건강을 주제로 한 테마공원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용인시는 축구장 73개 크기인 수지중앙공원에 4㎞ 구간에 달하는 건강 테마 숲길을 조성해 자연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나무숲 길과 꽃길, 솔숲길, 반려동물 산책길 등을 만들 계획이다. 또 이 공원에 파크골프장, 모험 놀이터 등 다양한 운동 공간과 휴게공간을 조성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꾸밀 방침이다.

 

용인시는 공원 내 등산로 1.3㎞ 구간에 설치된 노후화된 야자 매트를 철거하고 보행로 평탄화 작업과 장마철 안전에 대비하기 위해 배수불량 개선 사업을 3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수지중앙공원은 도시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허파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접근성이 좋은 이 공원에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테마공원을 조성해 힐링 명소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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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처인구 경안천 산책로에 반려견 놀이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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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놀이터 전경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처인구 경안천 산책로 인근에 483㎡(약 145평) 규모의 반려동물 놀이터가 조성됐다. 처인구에선 처음 조성된 반려견 놀이터이자, 용인시의 4번째 반려견 놀이터다.

 

용인시가 이번에 조성한 반려견 놀이터는 기존 반려동물 놀이터에 비해 규모가 작은 간이 놀이터로 중·소형견만 이용할 수 있다.

 

놀이터 안에는 반려동물이 이용할 수 있는 어질리티 2종과 배변 봉투 설치함, 간이 의자 등이 마련됐고 산책 교육을 위한 야자 매트를 깔았다. 또 반려동물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잔디도 심었다.

 

반려견 놀이터는 오는 12일 시민들에게 개장하며 연중 2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폭우나 폭설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휴장할 수 있다.

 

놀이터를 이용할 때는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 입장해야 하며, 배변 봉투를 필수 지참해야 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처인구에도 반려견 놀이터를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 많아 작은 규모지만 산책하면서 이용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놀이터를 조성했다"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올바른 반려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하갈동 기흥호수공원, 기흥구 상하동 구갈레스피아, 수지구 상현동 상현레스피아 등 3곳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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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청년자활기업 '더 건강하개'와 협력... "누이 좋고 매부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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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건강하개' 수제 간식 포장에 유기동물 입양 안내 스티커가 붙어 있다

 

용인특례시 동물보호센터(이하 동물보호센터)와 용인시지역자활센터 청년위드펫사업단이 운영하는 반려동물 수제 간식 전문점 '더 건강하개'가 유기동물 입양 홍보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동물보호센터는 12일 사업단이 운영하는 '더 건강하개'에서 생산한 반려동물 간식을 구매해 이들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고, '더 건강하개'는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에 동물보호센터의 유기동물 입양 홍보 안내 스티커를 부착키로 했다고 밝혔다.

 

동물보호센터가 더 많은 유기동물에게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 청년위드펫사업단에 협업을 제안한 것이다.

 

이를 통해 동물보호센터는 보호 중인 동물들에게 제공할 수제 간식을 구입하면서 유기동물 입양을 상시 홍보할 수 있는 채널을 확보했고, '더 건강하개'는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동물보호센터를 통해 매장을 알리고 생산한 수제 간식의 선호도 등을 파악할 수 있어 제품 판매와 매장 운영에 도움을 받게 된다.

 

 

구입한 '더 건강하게' 수제 간식은 유기동물 사회화 훈련과 특식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동물보호센터는 구입한 져키(훈제육포), 우피봉봉(소가죽껌) 등의 간식으로 센터에서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 300마리의 사회화 훈련과 특식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동물보호센터는 높은 입양률(81%)과 낮은 안락사율(4%)로 전국 각지 지자체에서 앞다퉈 벤치마킹을 올 만큼 우수한 운영 능력을 입증받았다.

관내 대학과 동물보호단체, 민간 기업 등과도 활발하게 협력해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와 올바른 반려 문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동물보호센터에서 구조·보호한 동물은 864마리로 이 가운데 215마리가 주인 품으로 돌아갔고, 264마리는 새로운 가족을 만났다. 250마리는 민간 동물보호단체에 기증됐다.

센터는 새로운 가족을 찾은 동물들이 다시 파양되지 않도록 사회화 교육이나, 상담 등을 통해 새로운 가정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입양비를 지원하고 있다.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이 입양을 희망하면 방문해 입양 상담을 하는 서비스도 시작할 계획이다.

 

'더 건강하개'는 용인시 지역자활센터가 청년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8월 문을 열었다.

만 18세부터 39세 청년 12명이 근무하며 프리미엄 반려동물 수제 간식을 만들어 판매한다. 지난 10월부터는 '유기견을 위한 펫푸드 기부' 프로그램 운영도 시작했다.

반려동물 펫푸드 1급 자격증을 소지자들이 전문 레시피를 활용해 만든 건강한 수제 간식이 조금씩 입소문을 타며 판매량이 늘고 있다. 이 매장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은 취약계층 청년들의 자립과 유기동물 지원에 쓰인다.

 

한편, 반려동물 입양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시 동물보호센터(031-324-3463)에 전화 예약한 뒤 방문해 상담받을 수 있다. 유기동물의 복지 보장을 위해 상담 당일은 입양을 진행하지 않는다.

 

입양 가능한 동물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https://www.animal.go.kr)사이트'와 '포인핸드'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선 건강하고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펫푸드 판매점에 관심을 가져달라"며 "반려동물을 키우려고 계획하고 분들이라면 동물보호센터 유기동물들을 가족으로 맞이하는 것을 고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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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명예 용인특례시민'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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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가 푸바오에게 '특례명예시민' 증서를 전달했다

 

명예 용인특례시민이 된 '용인 푸씨' 푸바오에게 뜨거운 응원과 사랑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어 화제다.

 

용인특례시는 오는 4월 중국으로 돌아가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에게 용인시민들의 사랑을 담은 '특례명예시민' 증서를 8일 전달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에버랜드 판다 월드를 방문해 푸바오의 탄생에서부터 성장까지 모든 시간을 함께한 '푸바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전남 담양에서 공수해 온 대나무로 만든 '특례명예시민' 증서를 직접 전했다.

 

푸바오의 쌍둥이 판다 동생인 루이·후이바오 자매에게는 '아기 주민등록증'을 특별 제작해 함께 전달했다.

 

 

'특례명예증서' 전달

 

루이·후이바오 '아기 주민등록증' 전달

 

에버랜드는 이날 오후 판다 할아버지로 알려진 강철원 사육사와 송영관 사육사가 푸바오의 특례명예시민증서를 들고 있는 사진과 루이·후이바오의 아기 주민등록증 사진을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SNS를 통해 공개했다.

 

게시물이 공개되자 곧바로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유튜브에 "우리 푸 공주, 자랑스런 용인의 딸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아기 판다란 걸 잊지 않을게. 푸바오를 위해 귀한 선물 주셔서 감사드려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다른 네티즌은 "푸바오~ 대한민국 국적에 용인 푸씨~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 푸 공주의 판생을 항상 응원할게. 사랑해~"라며 푸바오의 행복을 바랐다.

용인시민으로 보이는 한 네티즌은 인스타그램에 "용인시민입니다. 푸바오가 우리 시민이 된 것을 격하게 환영하고 축하합니다. 푸바오 축하해!"라는 댓글을 남겼고, 또 다른 네티즌은 "혹시 용인 푸씨로 입적 가능한가요?(진지)"라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많은 네티즌이 푸바오가 중국으로 이동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안타까움을 드러냈고 두 판다 할아버지의 헌신적인 사랑을 칭찬하는 댓글도 많았다.

 

푸바오와 쌍둥이 아기 바오들에게 특별한 시민증과 주민등록증을 선물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향한 칭찬 메시지도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용인시장님 센스쟁이시네요! 이젠 용인 하면 에버랜드고 에버랜드 하면 바오들이죠! 용인의 자랑 아니겠습니까. 푸바오 어딜가든 넌 용인시민이라는 걸 잊지마. 너의 고향은 용인이야"라는 댓글을 남겼다.

다른 네티즌은 "와! 용인시 공무원 센스 보소. 대나무 상패에 멘트도 주옥같네"라고 했다.

이 외에도 "용인시장님 넘 감사하네요! 울 애기 용인시민으로 딱 인정해 주시고 루후 아기 주민등록증도 넘나 귀엽구요!", "이상일 시장님 뭘 좀 아시네요. 엄지척." , "시장님 쏘 스윗~ 우리 푸루후만 가능한 것" 등의 댓글들도 이어졌다.

 

쌍둥이 자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에게 전달한 '아기 주민등록증'도 너무 귀엽고 신기하다는 반응도 많았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대한민국 국민과 용인특례시민들에게 많은 행복을 준 푸바오가 용인을 떠난다니 아쉽지만 중국에서 또 멋진 '판생'을 살기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 시민들의 마음을 담아 명예특례시민증을 전달했는데 참으로 많은 분들이 좋은 평가를 해 주셔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푸바오를 잊지 않고 응원할 것이며, '아기주민등록증'을 받은 루이바오, 후이바오에게도 사랑의 마음을 계속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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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디어푸드, 이스타항공과 함께 유기견 봉사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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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디어푸드와 이스타항공 임직원들이 유기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원디어푸드가 운영하는 반려동물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아르르'가 이스타항공과 함께 추운 겨울을 보내는 유기견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동원디어푸드, 이스타항공 임직원은 지난 24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유기견 쉼터 '코리안독스'를 방문해 유기견을 위한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양사 임직원들은 유기견들의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위해 견사를 청소하고 시설을 보수했으며, 놀이를 통해 유기견과 교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아르르가 마련한 담요, 배변패드, 영양식품 등 각종 펫 용품과 이스타항공 기내 담요 등을 기부했다.

 

동원디어푸드 관계자는 "유기견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고, 유기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르르는 식품을 비롯해 리빙, 뷰티, 패션 등 라이프 스타일 용품 전반을 아우르는 반려동물 전문 온라인몰이다. 지난 19일에는 비영리민간단체 '행동하는 동물사랑'과 유기견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며 올바른 반려 문화 조성에 나서고 있다. 아르르는 입양이 필요한 유기견 4마리의 화보를 촬영하고 목욕용품, 간식 등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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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4일부터 '루이바오, 후이바오' 쌍둥이 판다 일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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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4일부터 일반에 공개된다

 

에버랜드 판다 가족의 귀염둥이 막내인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4일부터 일반에 공개된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2024년 갑진년 새해 시작과 함께 생후 6개월 된 쌍둥이 판다들이 판다월드에서 본격적인 바깥 나들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판다월드 내실에서 비공개로 생활해 에버랜드 SNS를 통해서만 볼 수 있었던 쌍둥이 아기 판다들을 고객들도 직접 만날 수 있게 된 것이다.

 

판다 할아버지로 유명한 강철원 사육사는 "태어날 당시 각각 180g, 140g에 불과했던 아기들의 체중이 현재 모두 11kg을 돌파하고, 최근부터는 엄마를 따라서 잘 걸어다닐 정도로 건강하게 성장해 방사장 나들이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당분간 쌍둥이 아기 판다들은 엄마 아이바오와 함께 매일 오전 일부 시간에만 공개된다.

 

 

당분간 엄마 아이바오와 함께 매일 오전 일부 시간에만 공개

 

이 시간에는 쌍둥이들이 사람들을 익히고 적응할 수 있도록 판다월드 관람 인원도 축소 운영되며, 향후 쌍둥이들의 적응 상황과 컨디션 등을 지켜보며 공개 시간과 관람 인원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단독생활을 하는 판다 생태 습성상 이미 독립한 푸바오가 쌍둥이 동생들과 같은 공간에 함께 있는 모습을 볼 수는 없지만, 든든한 맏언니인 푸바오도 교차 방사 등 공간 및 시간 조정을 통해 판다월드에서 계속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일부 기간에는 엄마 아이바오와 쌍둥이 판다, 푸바오, 아빠 러바오까지 다섯 판다 가족을 동시에 모두 만나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


그 동안 에버랜드는 쌍둥이 아기 판다들의 방사장 나들이를 위한 단계별 적응 과정을 12월부터 차근차근 진행해 왔다.

 

우선 태어난 직후부터 계속 생활해 오던 분만실을 벗어나 엄마를 따라 넓은 내실로 순차적으로 이동해보고, 아무도 없는 방사장을 미리 나와서 구석구석 살피며 지형지물을 익히고 냄새를 맡아보는 등 사전 답사 과정도 거쳤다.

 

엄마 아이바오도 그동안의 육아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판다월드 방사장에 오랜만에 나와 대나무를 먹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강철원 사육사는 "항상 엄마 아이바오가 먼저 주변을 살피고 시범을 통해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안심시켰으며, 쌍둥이 판다들도 서로에게 의지하며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지난해 7월 7일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국내 첫 쌍둥이 판다 자매다.

 

생후 100일 무렵인 지난 10월 진행된 대국민 이름 공모 이벤트에 약 70만 명의 고객들이 참여해 각각 '슬기로운 보물'과 '빛나는 보물'이라는 의미를 가진 루이바오(睿寶)와 후이바오(輝寶)로 이름이 지어졌다.

 

미숙아로 태어나는 판다 특성상 쌍둥이일 경우 어미가 두 마리를 모두 케어할 수 없어 엄마 아이바오와 사육사들이 한 마리씩 교대로 돌봐 왔는데, 지난 11월 초부터는 두 마리 모두 엄마에게 보내 자연포육으로 키우고 있다.

 

현재 입 안에 유치가 많이 자라나 대나무에 관심을 보이고 먹어 보기 시작하는 등 앞으로 판다월드에서 어떤 귀엽고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정동희 에버랜드 동물원장은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물론, 푸바오, 아이바오, 러바오 등 판다 가족 모두가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육사와 수의사들이 더욱 세심하게 케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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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수의약품, 'KDS 레인보우쉼터'에 백신과 약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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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수의약품이 'G&PET 어린이 미술대회'의 일환으로 500만원 상당의 백신과 약품을 유기동물보호센터 ‘KDS 레인보우쉼터’에 기부했다.

 

녹십자수의약품, 'KDS 레인보우쉼터'에 백신과 약품 기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개최된 '제1회 G&PET어린이 미술대회'는 1754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 1인당 1000원씩 적립해 약 180만원의 적립금이 모였다. 여기에 녹십자수의약품이 50주년을 기념해 금액을 추가로 부담해 500만원 상당의 약품으로 전달했다.

 

또한 이날 녹십자수의약품은 백신을 비롯한 의약품을 전달하는 것뿐만 아니라 보호 중인 동물에게 전달한 백신접종도 함께 진행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올해 4월에도 녹십자수의약품 가치그린 봉사단 활동으로 KDS 레인보우쉼터를 방문해 유기동물 질병 예방 및 건강을 위한 백신 접종, 견사청소, 산책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 기부 외에도 서울대 수의과대학, 인천수의사회, 충남수의사회, 나비야 등 수의사 봉사단체 및 유기동물보호 기관에 정기적으로 의약품을 후원하고 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앞으로도 동물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노력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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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테일45 도그파크'에 반려견 훈련소 '포동스쿨 용인캠퍼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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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한국반려견평생교육원(대표 이진희), 페츠콤(대표 심재규)과 함께 경기도 용인시에 '포동스쿨' 고객을 위한 반려견 훈련소를 공식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반려견 서비스 플랫폼 '포동(ForDong)'을 통해 반려견 성향분석 검사(DBTI), 견주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성향 상담소', 반려견 행동교정을 위해서 보호자와 훈련사를 매칭시켜주는 '포동스쿨' 등 반려동물 양육가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전문훈련사 네트워크를 보유한 한국반려견평생교육원과 손잡고 포동스쿨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경기도 남부 지역에 거주하는 포동스쿨 고객들을 위해 용인시 기흥구에 '포동스쿨 용인캠퍼스'를 열었다.

 

포동스쿨 용인캠퍼스는 페츠콤이 운영하는 부지 5천평 규모의 반려견 파크 '테일45 도그파크(Tail45 Dog Park)'에 입주해 운영되며, 최대 150마리의 반려견과 300명의 이용객을 수용할 수 있다. 훈련시설 외에도 공원과 레스토랑이 마련돼 반려견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포동스쿨 용인캠퍼스는 훈련소가 위치한 용인시는 물론 화성 동탄신도시, 수원 영통구 등 경기남부 주요 도시에 거주하는 반려가족들에게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LG유플러스는 포동스쿨 캠퍼스를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포동스쿨은 ▲사회화 교육 ▲산책 교육 ▲예절 교육 ▲공격성 테스트 ▲사전 방문 상담 등 반려견에게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세분화해 운영하고 있다. 횟수는 최대 8회까지, 1대1 개인지도를 받거나 6~10마리가 그룹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이지훈 LG유플러스 펫타매스스쿼드 PO(Product Owner, 팀장)는 "국내 640만 펫팸족 성장과 함께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관광상품, 헬스케어 등 관련 산업에 관심이 커져가고 있다"라며 "많은 고객들이 포동스쿨의 전문 훈련교육을 통해 반려견의 물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고, 올바른 애견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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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짝] 용인 금손 부부의 육아 이야기... "금쪽같은 내 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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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8일 (토) 저녁 8시 5분 KBS 1TV 방송

 

좋은 씨 부부가 2남 2녀를 모두 데리고 외출한 풍경

 

"슈와 나무는 늘 붙어 있는 가족이자 친구이자 동업자예요"

 

경기도 용인시의 한 주택가에 이른바 '금손 부부'라 불리는 김현진(34), 김좋은(34) 씨 부부가 산다.

 

부부의 집에는 사람들 못지않게 반려견들이 시도 때도 없이 방문한다. 잔디 마당을 가진 3층 건물, 그중 1층은 부부가 운영하는 반려견 미용실이기 때문!

 

4년 전 결혼해 반려견 미용실을 차렸다는 부부.

 

남편 현진 씨는 전반적인 숍 운영을, 아내 좋은 씨는 미용을 맡고 있다. 그리고, 부부의 곁에서 귀여운 반려견이 있었으니 바로, 슈(9살, 암컷)나무(5살, 수컷)!

 

슈는 좋은 씨가 반려견 미용을 배우던 초보 시절에 입양했고, 나무는 슈에게 친구를 만들어 주고 싶어 데려왔단다.

 

좋은 씨 부부는 항상 슈와 나무를 데리고 미용실 출근을 한다. 미용실 건물의 3층이 부부의 보금자리라서 출근길이라고 해 봤자 계단 내려오는 일이 끝!

 

손님 개들이 미용할 때 방해가 되진 않을까 하는 걱정은 금물. 누나인 슈는 반려견을 데리고 온 손님에게 다가가 친근함을 표시하고, 동생인 나무는 손님의 반려견들에게 먼저 다가가 꼬리를 흔들 만큼 사교성이 최고!

 

좋은 씨 부부에게는 두 녀석이 최고의 영업 파트너라는데.

 

 

"미용해 준 유기견의 입양 소식을 들으면 너무 뿌듯해요. 이 뿌듯함 때문에 봉사를 멈출 수 없어요"

 

부부는 미용실 안에서만 금손 실력을 발휘하는 건 아니다. 오늘은 미용 가위를 바리바리 챙겨서 직원들과 함께 어딘가로 향한다. 도착한 곳은 남양주의 한 유기견 보호 센터. 이곳을 찾은 이유는 무료 미용 봉사를 해주기 위해서다.

 

연애 시절, 데이트 대신 의미 있는 일을 찾던 두 사람은 우연한 기회로 유기견 미용 봉사를 시작하게 됐는데, 예쁘게 변신시킨 개가 입양 갔다는 소식을 듣게 되자, 그 뿌듯함에 6년째 해오고 있다고...

 

미용사인 좋은 씨가 미용해 주면, 영화 연출을 전공했던 남편 현진 씨는 미용 중인 개들을 촬영해 SNS에 올려 유기견 입양 희망자들에게 알리는 일을 했던 것이다.

 

오늘 미용을 하게 될 녀석들을 소개 받은 좋은 씨 부부.

 

대부분 바짝 긴장해 가까이 오지 못하는데 그 사이에서 유독 부부를 보고 꼬리를 흔들며 반기는 개 한 마리가 있다. 바로 '새로이'.

 

석 달 전, 부부와 처음 만났다는 새로이는 전 견주가 몸이 아프면서 방치돼 털이 오물과 뭉친 채로 구조됐다. 녀석의 구조 현장부터 미용까지 참여했다는 좋은 씨는 여전히 보호소에서 새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새로이'를 보니 짠한 마음인데...

 

녀석을 비롯해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유기견들의 털을 예쁘게 다듬어 주며 부부는 유기견들이 부디 좋은 가족을 만나길 바라는 진심을 전한다.

 

봉사를 위해 부부가 보호소로 이동하기도 하지만 미용실로 찾아오는 경우도 있다. 곧 있을 입양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좋은 씨의 손길을 받으러 온 '익준이'.

 

발견 당시 온몸의 털이 없는 상태로 발견되었지만 구조 후 치료를 받으며 털이 자란 녀석을 위해 좋은 씨가 나섰다! 지저분하고 숱이 없던 익준이의 털을 다듬기 시작하는데...

 

좋은 씨의 손길이 닿은 후 익준이의 모습은?

 

 

"반려동물과 함께 크는 게 아이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슈랑 나무와 같이 살면서 리현이가 교감을 배우지 않을까요"

 

부부에겐 슈, 나무 말고도 금쪽같이 소중한 식구가 더 있다. 생후 10개월 된 부부의 아들 리현이와 고양이 앤이(3살, 암컷). 이렇게 해서 모두 2남 2녀를 뒀다는 부부.

 

리현이가 갓 태어났을 때부터 현진 씨 부부와 함께 육아에 동참하며 누나, 형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반려동물들.

 

미용실 퇴근 후에는 리현이를 재우기 위해 현진 씨와 좋은 씨. 그리고 녀석들까지 총동원! 육아 전쟁(?)에 돌입한다는데~

 

모처럼 휴일에 좋은 씨 가족이 외출에 나선다. 더 더워지기 전에 가족 소풍에 나서기로 한 것. 출발 전부터 웃음꽃이 활짝 핀 부부와 리현이, 신이 나는 건 슈와 나무도 마찬가지다! 소풍인 만큼 외모에도 한껏 신경을 쓴다.

 

좋은 씨 부부가 2남 2녀를 모두 데리고 외출한 풍경은 어떤 모습일까?

 

금손 부부와 그들의 금쪽같은 자식들, 슈와 나무 그리고 앤이의 이야기는 7월 8일 토요일 저녁 8시 5분 <동물극장 단짝>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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