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광주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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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광주

호남대, 반려동물산업학과 신설 기념 '명사 초청 특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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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오는 4월 9일 오후 1시 30분부터 호남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강형욱 훈련사 초청 특강을 실시한다. 강형욱 훈련사는 '개(犬)통령'으로 불리며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반려견 훈련사이다.

 

호남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학과장 이문영) 신설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특강은 호남대학교(보건과학대학 반려동물산업학과)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관광공사가 후원에 나섰다.

 

'반려동물을 대하는 건강한 인식 제고를 위한 특강'이라는 주제로 시행되는 이번 특강은 ▶반려동물산업학과 소개 ▶강형욱 훈련사 특강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축사 ▶강형욱 훈련사와의 토크 콘서트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 환영사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첫 신입생을 맞이한 호남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는 동물보건사(국가자격), 반려동물행동지도사(국가자격), 동물미용사, 생명과학연구원, 동물산업전문가 등 다양한 자격을 취득하고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형욱 훈련사 특강에는 호남대학교 학생들은 물론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선착순 1,500명)할 수 있다. 단 실내 행사인 만큼 반려견 동반자는 입장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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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3~2027 반려동물 친화도시 종합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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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2023~2027 반려동물 친화도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광주시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선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반려동물 공공기반 복지시설 조성 등 동물복지 기반을 구축하고, 동물등록제와 유기동물 입양을 활성화하는 건전한 반려문화 조성을 목표로 '2023~2027 반려동물 친화도시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먼저 광주시는 반려동물 양육가구 증가에 따른 동물복지 정책 수요가 급증하면서 안정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반려동물복지팀을 신설했다.

 

또 오는 2028년까지 반려동물 입양·문화센터, 놀이터, 공공동물장묘시설 등 반려동물복지지원시설 조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지역 반려동물 누적 등록건수는 2019년 4만4322마리, 2020년 5만239마리, 2021년 6만4251마리, 2022년 7만2129마리, 2023년 7만9205마리 등 최근 5년 사이에 2배가량 증가했다.

유기동물도 2015년 1703마리에서 지난해 3043마리로 2배 가량 급증했다. 이에 따라 유기동물을 보호하는 동물보호소 인근 악취·소음 불편 민원, 인력·예산 부족 등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광주시는 부족한 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9월 광역동물보호센터를 준공하고 유기동물 구조·보호체계를 개선할 예정이다. 자치구에서 구조해 바로 광주시동물보호센터로 보호·입양했던 체계를, 자치구 구조 후 자치구 동물보호센터(2개소, 북구·광산구)에서 10일간 보호한 뒤 광주시동물보호센터로 이송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해 입양할 때 중성화수술, 예방 접종 등 입양초기 의료비(마리당 25만원)를 지원하고, 유기동물 입양 시민에게는 1년 동안 펫보험 가입비를 전액 지원한다.

 

반려동물 소유자·영업자에 대한 관리책임을 강화한다. 개물림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4월부터 맹견(도사견, 아메리칸핏불테리어, 아메리칸스테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을 사육하려면 기질평가위원회의 기질평가를 거쳐야 하는 ‘맹견사육허가제’를 도입한다. 반려동물 허가영업장(동물생산·수입·판매·장묘업) 점검은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한다.

 

 

지난해 '반려동물 한마당' 행사 모습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확산에도 적극 나선다. 기존 반려동물 자랑대회·경연·체험 중심이었던 '반려동물한마당' 행사를 '반려동물산업문화제'로 운영한다. 반려동물산업문화제는 광주관광공사에서 10월 4일부터 6일까지 개최하는 '광주펫쇼'와 연계해 광주관광 및 반려동물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시행할 계획이다.

 

민선8기 공약사업인 '반려동물 복지지원시설 조성'은 반려동물 입양문화센터, 놀이터, 동물화장장을 포함한 내용으로 추진한다. 지난해 7월 시작된 타당성 연구용역을 오는 3월까지 마무리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해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1인 가구 증가, 고령화 등에 따라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인식하는 가구가 늘고 있고, 정책 수요도 커지고 있다"며 "반려동물과 사람이 모두 행복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복지기반시설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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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호남권역 최초 '유기동물 안심펫보험'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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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동물 안심펫보험 지원

 

광주시가 호남권역 최초로 유기동물 안심펫보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시동물보호소에서 유기견, 고양이를 입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펫보험비를 1년간 전액 지원한다.

 

올해 첫 시행하는 유기동물 안심펫보험 지원사업은 질병치료비 등 유기동물 입양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 입양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이 시행되는 것은 호남권에서 광주시가 처음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광주시동물보호소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고, 동물등록을 완료한 시민으로, 1년간 유기동물 펫보험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펫보험에 가입하면 입양동물이 상해나 질병이 발생해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경우 보험 청구를 통해 치료비와 수술비를 연간 1000만원 한도 내에서 60% 보장받을 수 있다.

 

반려동물이 타인의 신체에 피해를 입히거나 타인의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혀 부담하는 배상책임 손해도 함께 보장받을 수 있다.

 

광주시에서는 전담 보험회사를 선정해 이르면 2월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또 1월에 입양한 시민도 2월부터 펫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소급 적용한다. 1년치 보험료가 평균 15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 200여 명의 반려가족이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 동물보호소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면 현장에서 곧바로 펫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연령이 불분명하고 질병이력 정보가 없는 유기동물을 시민들이 안심하고 입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많은 시민이 안심하고 유기동물을 입양해 건강한 입양 문화를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에서는 매년 3,000마리 이상의 유기동물이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해 광주시동물보호소에서 입양된 유기동물 비율은 전체의 22%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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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펫동물병원, 광주자연과학고 반려동물과에 동행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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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장학금 장학 증서 수여식

 

광주자연과학고가 지난 8일 오후 2시 본교에서 본펫동물병원 신상윤 원장으로부터 반려동물과 학생들을 위한 동행 장학금을 받고 이에 대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질 높은 특성화고 전문교육에 본펫동물병원이 관심을 가지면서 이뤄졌다. 병원은 지난 2021년부터 자연과학고 반려동물과 졸업생을 채용하면서 학교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신상윤 원장과 최범태 교장 등 학교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신원장은 직접 장학생으로 선정된 반려동물과 학생 6명에게 각 30만원씩 총 1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신상윤 원장은 "미래의 반려동물 인재들이 동물과 사람이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동행(동물과 사람이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인재의 줄임말) 장학금을 기부하게 되었다"라며 "지역의 인재를 채용하고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지역 기업의 책무이다.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광주자연과학고 최범태 교장은 "우리학교 졸업생이 취업한 기업에서 출신학교에 장학금을 직접 전달하는 것은 흔하지 않은 일이다"라며 "이러한 선행이 널리 확산되어 특성화고와 기업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자연과학고 반려동물과는 광주 유일 반려동물 관련 학과이며 전국 최초로 펫패션 및 펫푸드 실무교육과정을 도입하여 학생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애완동물과로 운영하다가 올해부터는 반려동물과로 학과재구조화로 과명이 변경하고 반려동물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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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29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빛고을 반려동물 한마당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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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빛고을 반려동물 한마당 축제'를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주광역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연다.

 

이번 축제는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교감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반려동물 자랑대회를 시작으로 위혜진 수의사의 '생애주기별 눈높이 산책교육' 특강, 수의사 건강상담 및 반려동물 문제행동 상담 등이 진행된다.

 

또 반려동물 기초 미용 관리, 펫 사진관, 반려동물 석고발바닥 방향제 만들기 등의 다양한 시민 체험 부스도 무료로 운영된다.

 

동물보호 및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한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반려동물 에티켓 홍보 등을 진행해 동물복지 문화 확산에도 나설 예정이다.

 

올바른 반려문화를 위한 펫티켓 관련 퀴즈프로그램인 '반려세상 골든벨'과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행복한 동행 사진전'도 열린다.

 

10일 오전 10시부터 반려세상 골든벨 참가자(50명)와 반려동물 사진전 참가자(50점) 온라인 사전접수(선착순)를 시작한다. 사진전은 참가자 1명당 1개의 사진을 사전 등록해야 하며, 행사 당일 현장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골든벨과 사진전 각각 1등 50만원, 2등 30만원, 3등 15만원 상당의 경품이 수여된다.

 

온라인 선착순 사전접수는 빛고을반려동물한마당 누리집 또는 포스터 QR코드를 이용하면 된다. 현장 참가자를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을 통한 경품 이벤트도 열린다.

 

이밖에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1층 행복나눔실에서 길고양이 보호관리 문화교실도 동시 개최하며,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및 보호·관리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늘어나고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축제를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반려동물과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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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우치동물원, 새끼 그랜트얼룩말 '오이'와 '포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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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트얼룩말 망이와 오이

 

동물원의 초여름은 활기차고 요란하다. 겨우내 에너지를 아껴둔 동물들이 마음껏 활개를 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큰물새장에서는 여기저기 둥지를 튼 새들이 부지런히 아기새를 위해 먹이를 물어 나르고 한껏 꾸민 몸단장에 요란한 소리를 내며 유혹의 자태를 뽐낸다. 특히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인 5∼6월 동물원을 찾으면 연중 가장 활발한 동물들의 짝짓기 동작과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다.

 

에너지가 넘치는 시기에 우치동물원에서도 그랜트얼룩말 2마리가 태어나는 경사가 있었다. 광주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우치동물원에서 서식하고 있던 그랜트얼룩말 2마리가 잇따라 새끼를 출산했다고 6월 27일 밝혔다.

 

그동안 우치동물원에는 암컷 2마리와 수컷 1마리, 새끼 1마리 등 4마리가 서식하고 있었다.

 

 

그랜트 얼룩말, 포스와 토리

 

이중 암컷 '망이'가 지난 5월 '오이'(수컷)를 낳은 데 이어, 6월에는 '포스'가 '토리'(암컷)를 낳으면서 새끼가 3마리로 늘었다. 오이와 포스는 1m 정도 크기로 태어나 엄마 얼룩말들의 보호 아래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그랜트얼룩말은 동아프리카에 서식하며, 몸길이는 2.2∼2.4m 정도다. 새끼 그랜트얼룩말은 태어난 후 1년여간 어미의 젖을 먹으며 자란다.

 

우치동물원은 자연에서도 보기 힘든 얼룩말 새끼가 어미젖 먹는 장면을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그랜트얼룩말들이 살고 있는 '얼룩말사'를 공개하고 있다.

 

지태경 우치공원동물원 소장은 "기후변화와 서식지 파괴 등으로 멸종 위기에 놓인 동물 종들을 보존하고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우치동물원이 생태동물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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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3국제IoT가전로봇박람회' 참가... "스마트싱스 중심 일상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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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023국제IoT가전로봇박람회'에 참가한다

 

삼성전자가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국제IoT가전로봇박람회'에 참가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중심으로 구현되는 지속 가능한 일상을 선보인다.

 

전시관 중앙에 ‘스마트싱스 에너지 세이빙’을 구성하고 하드웨어뿐 아니라 소프트웨어까지 다양한 에너지 절감 기술이 적용된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비스포크 홈 제품을 소개한다.

 

비스포크 홈 제품들은 △컴프레서와 모터 등 핵심부품을 고효율화하고 △디지털 제어 기술에 AI를 접목해 에너지 사용량을 큰 폭으로 절감 △스마트싱스 기반의 에너지 관리 솔루션인 '스마트싱스 에너지'의 'AI 절약모드'를 통해 추가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의 에너지 특화 모델은 1등급 최저 기준보다도 냉방 효율이 10%가 더 뛰어나다. AI 절약 모드 기능을 활용하면 전력 사용량을 최대 20% 추가 절약할 수 있어 여름철 전기료 걱정을 덜어준다.

* 에어컨 특화 모델(AF17CX936AFR)의 냉방 효율성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제시한 해당 용량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최저 기준인 7.0 기준으로 산출. 에너지효율 측정 방법은 KS C 9306에서 제시한 에어컨 효율 측정 방법 및 계산에 의함.

* 20% 절감은 가정용 에어컨(외기 35℃ 기준, AI 쾌적 24℃) 인공지능 쾌적모드에서 AI 절약모드 켜짐 유/무에 따른 소비전력량 비교 결과. 자사 시험 결과로 실사용 환경과 다를 수 있음. 시험모델은 AF25BX934WAR. AI 절약 모드를 통해 사용자가 선호하는 온도를 학습해 이를 기반으로 최대 +2도까지 조절해 최적 운전함.

 

또한,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스마트싱스 기반의 '넷 제로 홈(Net Zero Home)'을 통한 에너지 리더십도 강조한다.

 

스마트싱스 기반의 '넷 제로 홈'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넷 제로 홈'에서는 태양광 패널을 통해 생산된 에너지를 활용할 뿐 아니라 스마트싱스를 통해 가전제품이나 집안 전체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하거나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삼성전자가 에너지 절약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서울특별시, 나주시와 협력하는 '주민 DR(Demand Response)' 서비스 사업도 함께 소개했다.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에너지는 전력 사용량이 많은 시간에 전력거래소나 지자체가 DR을 발령할 때, 자동으로 연동된 제품을 AI 절약 모드로 전환하거나 전원을 끄는 등 전력량을 최소화해 주민 DR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기능은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ㆍ건조기, 식기세척기, TV 등 총 9종의 삼성전자 가전제품은 물론 파트너사의 스마트 기기까지 지원한다.

 

'지속가능한 일상(Everyday Sustainability)'을 주제로 한 전시 공간에서는 파트너십을 통해 탄생한 자원순환 솔루션을 소개한다.

 

'지속 가능한 일상' 주제의 전시 공간에서 자원순환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전시 공간에서는 △세탁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 플라스틱 배출 저감을 위해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Patagonia)와 협업 개발한 '미세 플라스틱 저감 필터' △문승지 디자이너와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플리츠마마가 협업해 버려진 페트병, 자투리 원단 등으로 만든 '제로 에디션(Zero Edition)' 의자와 러그 등도 만날 수 있다.

 

이외에 △간편식ㆍ밀키트 스캔쿡 기능, 삼성 헬스 서비스 연동 등으로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식사를 가능하게 하는 '스마트싱스 쿠킹' △부재 시에도 반려동물을 보살피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스마트싱스 펫 케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도 마련됐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박찬우 부사장은 "삼성전자 비스포크 가전은 제품 고유의 기술은 물론, AI와 IoT를 접목해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에너지는 절감하는 솔루션을 제시해 왔다"라며 "특히 앞으로는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지속 가능 솔루션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소비자들이 가치 있는 일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드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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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광주' 출범... "AI분야 스타트업 집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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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0일 광주시 서구 삼성화재 상무사옥에서 'C랩 아웃사이드 광주 캠퍼스'를 개소했다

 

삼성전자는 20일 광주시 서구 삼성화재 상무사옥에서 'C랩 아웃사이드 광주 캠퍼스' 개소식을 개최했다.

 

C랩 아웃사이드 광주 캠퍼스는 삼성전자가 지역의 혁신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이들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광주 상무지구에 신규 조성한 공간이다.

 

2월 'C랩 아웃사이드 대구'를 신설한 데 이어 이날 C랩 아웃사이드 광주를 출범한 삼성전자는 지역의 우수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지역의 우수 스타트업 발굴ㆍ스케일업,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기대

C랩 아웃사이드 광주는 2018년부터 삼성전자가 운영해 온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의 특징과 노하우(업체 선발, 육성, 사업 협력, 투자 유치)를 그대로 이전해 광주 지역 스타트업들을 지원·육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C랩 아웃사이드 광주캠퍼스

 

매년 광주에서 별도로 공모전을 진행해 광주 소재 스타트업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 뒀다. 또 전문적으로 육성을 담당하는 삼성전자 임직원이 업체별로 1:1 매칭돼 밀착, 맞춤 지원을 하게 된다.

 

특히 그동안의 운영 노하우가 축적된 C랩 아웃사이드 서울과 C랩 아웃사이드 광주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업체들이 수도권으로 이전하지 않고도 빠른 시일 내에 정착하고 성장해 궁극적으로 지역경제 발전의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4월중 'C랩 아웃사이드 경북'을 출범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AIㆍ헬스케어ㆍ소재부품 등 광주지역 혁신 스타트업 5개사 선발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광주 소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하고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소재부품 분야 등 지역 내 혁신 스타트업 5개사를 선정했다. 특히 'AI 혁신거점'이라는 지역 특성에 맞게 AI 분야 스타트업을 중점 선발했다.

 

경량화 솔루션을 적용한 AI 모델 개발 기업 '클리카'

  • 대용량 AI 모델 구현을 위한 자동 압축 및 포맷 변환 솔루션을 소형 디바이스에 구현해 인프라 구축 비용 및 클라우드 사용료를 최대 80% 절감
  •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선정(2022년 7월)

 

AI 기반 생체정보 인증&결제 솔루션 기업 '고스트패스'

  • 스마트폰에 생체 정보 저장 후 스마트폰 없이도 인증 가능한 기술로 생체정보 유출 사생활 침해 문제 차단, 기존 대비 70~90% 비용 절감
  • 광주시와 인공지능 산업육성 MOU 체결(2021년 1월)

 

AI 활용 동물 생체 분석 및 가축 케어 플랫폼 개발 기업 '인트플로우'

  • AI 영상 분석을 통해 동물 안면 인식 및 체온 측정은 물론, 행동패턴, 무게 등 다양한 정보를 측정ㆍ분석
  • 국내외 11건 특허등록

 

얼굴 영상으로 건강/감정 상태 모니터링 솔루션 기업 '감성택'

  • 심장 박동에 따라 달라지는 얼굴의 미세한 움직임 및 색상 변화 감지
  • 전남대 병원과 파일럿 테스트 진행(2021년)

 

에너지 절감 냉각 소재(필름/페인트) 개발 기업 '포엘'

  • 열 차단 방식이 아닌 내부 열을 방출하는 복사 냉각 기술 적용, 열 흡수 최소화하는 다양한 색상 구현 가능
  •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0대 나노기술' 선정

 

벤 아사프 클리카 공동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다양한 글로벌 인력(한국, 이스라엘,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등)들로 구성된 당사 입장에서는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와의 협업이 상당한 시너지를 내는 계기가 될 수 있다"라며 "C랩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 단계 더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영민 포엘 대표는 "C랩 아웃사이드로 선정돼 큰 자신감을 얻었다. 앞으로 삼성전자의 협업 기회가 가장 기대된다"고 말했다.

 

C랩 아웃사이드 광주에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 △성장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삼성전자 및 계열사와의 협력 기회 연결 △CES 등 국내외 IT 전시회 참가 △국내외 판로 개척 등 향후 1년간 서울의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과 동일한 지원을 받게 된다.

 

C랩 광주 발판 삼아 광주가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가 되기를 기대

이날 개소식에는 광주시 강기정 시장,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 무소속 양향자 의원, 삼성글로벌리서치 김완표 사장 등이 참석해 C랩 아웃사이드 광주 개소식을 환영하고 격려했다.

 

올해 미 CES에서 삼성 'C랩 전시관'을 방문하기도 한 강기정 광주시장은 "삼성전자의 지원으로 인해 창업 성공률이 높은 기회 도시 실현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C랩 아웃사이드 광주를 통해 글로벌 스타트업이 많이 나와 광주가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은 “지역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스타트업 육성 시스템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C랩 아웃사이드가 앞으로 광주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무소속 양향자 의원은 "삼성전자와 같은 글로벌 기업의 지역 스타트업 지원은 지역의 창업 인프라가 활력을 얻는 데 필수적이다. C랩 아웃사이드 광주가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삼성글로벌리서치 김완표 사장은 "스타트업의 혁신성, 역동성과 삼성의 노하우, 인프라, 네트워크가 시너지를 내면 새로운 혁신이 가능하다고 본다"라며 "우수 기술을 보유한 광주의 창업 기업이 세계로 뻗어 나가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C랩 패밀리' 구축, 스타트업과의 파트너십 및 투자 확대 모색

삼성전자는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를 2012년 12월부터 도입했고, 2015년부터 우수 사내벤처 과제가 스타트업으로 분사하는 ‘스핀오프’ 제도도 실행하고 있다.

 

이렇게 축적된 C랩 노하우를 기반으로 2018년에는 국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외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를 신설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C랩 스타트업들이 C랩 아웃사이드 졸업 및 스핀오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C랩 패밀리'체계를 2022년부터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C랩 패밀리를 대상으로 삼성전자와의 파트너십과 투자를 점차 확대하고, 실질적으로 '윈윈'할 수 있는 방향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삼성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

삼성은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과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청년SW아카데미 △삼성희망디딤돌 △삼성드림클래스 △삼성주니어SW아카데미 △삼성스마트스쿨과 같이 청소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전환 지원 △C랩(인사이드/아웃사이드) △상생펀드·물대지원펀드 조성 △협력회사 인센티브 지급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나눔키오스크 등 상생협력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C랩 아웃사이드 광주 캠퍼스

'C랩 아웃사이드 광주 캠퍼스' 업무공간

 

  • 광주시 서구 시청로 삼성화재 광주상무사옥 20층에 위치 (470여평)
  • 스타트업 업무공간, 네트워킹공간, 회의실, C랩파트너 사무실, 휴게공간 등
  • C랩 아웃사이드 광주 캠퍼스가 위치한 상무지구는 광주시청, 주요 대기업의 지역본부 등이 위치한 광주의 경제·행정 중심지

 

삼성전자 광주지역 인재 육성/상생 협력 현황

SSAFY 광주캠퍼스

  • 2018년 12월 광주사업장 내에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광주캠퍼스 개소, 누적 1025명 무상 교육(매월 교육지원금 100만원)
  • 1년간 파이썬, 자바, 임베디드(지역특화과정) 등 1600시간 집중 교육

 

GIST '지능형 모터' 트랙

  • 지난 2월 광주과학기술원(GIST)에 채용 연계형 석사 과정 '지능형 모터 트랙' 신설, 매년 15명의 전문 인력 양성
  • 지능형 모터 관련(SW), 인공지능(AI), 기계 분야 맞춤형 커리큘럼
  • 등록금, 학비 보조금, 삼성전자 현장실습, 글로벌 학회ㆍ해외전시회 참관 등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전환 지원

  • 2016년부터 국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판로개척, 인력양성, 기술지원, 사후관리 등 제조 경쟁력 강화와 자생력 확보를 종합 지원 (2016~2022년 광주지역 114개사 지원)
  • 협력회사가 자체적인 교육 인프라 구축이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여 협력회사 전용 교육시설인 광주사업장 내에 구축해 삼성전자 임직원 교육과정에 준하는 직무별·계층별 교육 등 무상 교육 지원 (2013~2022년 113개사 624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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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광주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 '반려동물 가구제작' 등 6개 프로그램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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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세~24세 청소년 대상, 6개 분야 순차적으로 신청 가능

 

삶디 공방에서 열리는 6개 입문 프로그램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이하 삶디)는 청소년이 원하는 기술을 배우며 취미를 만들어 가는 6개 프로그램을 연다. 요리, 패션, 피규어, 통기타, 이모티콘, 목공을 소재로 삶디 공방에서 열리며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다.

 

삶디는 청소년이 자신의 삶과 세상을 창의적으로 가꿔가도록 돕는 진로활동 거점 공간이다. 음식공방, 소리작업장, 살림공방 등 6개 주요 공방에서 필요한 것을 직접 만들며 손쓰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참여자는 재료와 도구를 써보고 제작에 필요한 기초 기술을 익히며 만들기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모집 분야

△피규어를 커스텀하고 배경을 만드는 '피규어제작소'

△통기타 기본 연주법을 배우는 '후루룩기타'

△아이패드로 이모티콘을 제작하는 '얼떨결에:이모티콘'

△채소 요리와 베이킹을 배우는 '슬기로운 채소생활'

△손수 바지를 만드는 '일상살림클래스_바지'

△가구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직접 해보는 '반려동물 가구제작'

6개 분야다.

 

피규어 제작소는 입문과 심화로 나뉘어 금요일, 토요일 요일별 11차시 별도 운영되고, 나머지 분야는 4월부터 5월까지 주 1회 총 6차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14세~24세 청소년이 우선이나 성인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청소년은 무료고, 성인은 6만원이다. 모집 정원은 분야별 8명이다.

 

신청은 각 분야별로 구글폼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단 모집 기간이 분야별로 다르니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삶디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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