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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책

좋은땅출판사, 최은광의 '야옹이랑 사는 건 너무 슬퍼' 출간 좋은땅출판사가 '야옹이랑 사는 건 너무 슬퍼'를 펴냈다. 저자인 최은광은 서울대학교에서 미학과 철학을 공부했으며, 경남대학교 교양융합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이 책은 수필가로 활동 중인 저자가 올해 초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로부터 문예진흥기금을 지원받아 펴낸 결과물로서, 저자가 첫 번째 연을 맺은 고양이 '빤이'와의 경험을 추억하며 쓴 글이다. 저자는 어느 날 예정에 없었던 반려묘를 키우게 되면서 삶이 180º 변하게 된다. 인간관계에서는 여러 일을 겪고 때로는 상처를 입기도 한다. 저자는 그 모든 일 속에서도 고양이들은 묵묵히 자리를 지켰고 그 덕분에 어려움들을 이겨 낼 수 있었다고 한다. 반려묘나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그들을 어떻게 보내야 하나 하고 먹먹해질 때가 있을 것이다. 이 .. 더보기
예스24, 김호연 장편소설 '불편한 편의점'... "올해 최다 판매 도서" 예스24, 2022년 베스트셀러 트렌드 및 도서 판매 동향 발표 코로나19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가 촉발한 인플레이션으로 국제 정세가 요동쳤던 올 한 해. 책은 난세를 헤쳐 갈 지혜를 제시하고, 때론 따뜻한 감동과 위로를 건네주며 우리 삶의 빈곳을 풍요로 채웠다. 이에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2022년을 마무리하며 올해의 베스트셀러 트렌드 다섯 가지를 돌아본다. 우리의 정서로 시대를 위로하다, 한국소설 베스트셀러 대향연 혼란한 현실 속 시대적 고단함으로부터 벗어나 마음의 풍요와 안식을 전한 소설책이 올해도 강세였다. 특히 걸출한 국내 작가들의 이야기가 국내외 독자들의 마음을 두드리며, 한국소설이 재주목받은 한 해였다. 다수 국내 작가들의 신간이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포진했고 입소문을 탄 작.. 더보기
좋은땅출판사, 'F DNA' 출간... "고통을 딛고 일어난 성숙과 여유 그린 시집" 알을 깨고 나온 새는 자유롭게 날개 펼치고 하늘로 날아간다 좋은땅출판사가 ‘F DNA’를 펴냈다. 전작 'S DNA'에서 알을 깨고 나오는 새와 같이 자아를 깨우치는 고통의 과정을 그렸던 저자가 더 안정된 내면을 그린 F DNA로 돌아왔다. 시집에서는 삶을 살아오며 겪었던 고통과 그 고통에서 해방돼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는 현재의 생활이 주로 그려진다. 우리가 단지 자연현상일 뿐인 비를 귀찮아하는 것은 일상에 매몰돼 자연과 멀어졌기 때문이다. 저자는 번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비를 맞기 시작한다. 비는 더는 피해야 하는 대상이 아니다. 비를 맞아도 이상하게 보는 사람도 없고, 서둘러 가야 하는 곳도 없다. 그동안 바쁜 일정에 쫓기던 시간을 보상받으려는 듯 한껏 맞는 비는 시원하게 마음을 씻겨준다. 비를 흠뻑 .. 더보기
바른북스 출판사, '고양이 나라 이야기' 출판... "SF 형식을 빌린 사회 풍자 소설" 중국 문학 거장의 세상을 향한 외침, 왜곡된 근대를 겨눈 중국 문학 거장의 칼날 '낙타상자'에 버금가는 호평 속 세계 각국 언어로 번역 출간 바른북스 출판사가 번역서 '고양이 나라 이야기'를 출간했다. 1931년 만주사변이 일어난 가운데 당시 중국 사회는 정치 부패, 외세의 침략, 이기주의 팽배, 나태, 비위생 등 암울하고 무질서한 현실에 처했다. 고양이 나라 이야기는 공상 과학(SF) 형식과 은유, 과장, 대비의 수법을 통해 당시의 사회상을 날카롭게 풍자하고 있으며, 조국과 민족의 미래를 향한 지식인의 번뇌가 느껴지는 작품이다. 친구와 함께 우주탐험을 떠난 '나'는 불의의 사고로 우주선이 추락하면서 화성에 불시착한다. 친구는 사고로 목숨을 잃고 나는 기적적으로 살아남아 화성의 '고양이 나라'에 머물게 .. 더보기
알라딘, '2022 올해의 책' 투표 이벤트 진행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올 한 해를 빛낸 최고의 책을 뽑는 ‘2022 알라딘 올해의 책’ 선정 투표 이벤트를 시작했다. 2022 알라딘 올해의 책 후보에 오른 도서들은 2021년 10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출간된 책 중 △판매량 △독자 평점 △미디어 주목도 △알라딘 도서팀 추천 등의 요소를 종합해 선정한 총 480여 종이다. 현재까지 총 3만6038표가 집계된 가운데 룰루 밀러의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가 1위, 유시민 작가의 '거꾸로 읽는 세계사'가 2위를 달리고 있다. 투표에 참여하는 모든 고객에게 알라딘 적립금 1000원이 주어지며, '이 책에 투표한 이유'를 남겨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적립금 1000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또한 올해의 책 후보 도서 3만5000원 이상 구매 시.. 더보기
예스24, 11월 28일까지 '2022 올해의 책' 투표 이벤트 진행 후보 도서 100권 중 최대 6권까지 투표 가능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대표 김석환)가 독자 투표를 통해 올해 가장 사랑받은 책을 뽑는 '2022 올해의 책' 투표 이벤트를 오픈한다. 투표 기간은 11월 28일까지다. 올해 제20회를 맞은 올해의 책은 100% 독자 투표 참여로 진행되는 예스24의 대표 연례 문화 행사 중 하나다. 앞선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독자들에게 사전 추천을 받은 도서와 예스24 PD 추천 도서를 포함해 총 100권의 도서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 투표가 종료된 후 상위 24권의 도서가 ‘2022 올해의 책’ 선정의 영예를 안게 된다. 예스24 2022 올해의 책 투표는 11월 28일까지 예스24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총 100권의 후보 도서 중 1인당 최소 3.. 더보기
까보 까보슈... "개의 시선으로만 그려진 개와 사람들의 이야기" 까보 까보슈는 개를 쉽고 친절하게 부르는 프랑스어 다니엘 페나크 지음, 그레고리 파나치오네 그림, 윤정임 옮김 문학과지성사 색다른 시선으로 개와 사람의 이야기를 담아내 출간 당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다니엘 페나크의 가 시나리오 작가이자 색채 화가인 그레고리 파나치오네의 그래픽 노블로 재탄생했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다니엘 페나크의 『까보 까보슈』 그래픽 노블 출간! “길들이지도 말고 길들여지지도 말자” 개의 시선으로만 그려진 개와 사람들의 이야기 익살맞고 감수성 풍부한 다니엘 페나크의 소설을 충실하게 각색! 모든 생명체에 대한 존중, 특히 함께 사는 동물에 대한 존중과 우정을 보여 준다! 개와 함께 살기로 작정했다면, 그것은 평생을 말하는 것이다! 색다른 시선으로 개와 사람의 이야기를 담아내 출간 당시.. 더보기
시공주니어,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 비롯 에릭 칼 아기 그림책 20종 출간 에릭 칼의 아름다운 그림책 세상을 다채로운 형태의 보드북으로 만나다 시공사의 어린이책 브랜드 시공주니어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 보드북 에디션 포함, 에릭 칼 아기 그림책 20종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장난감처럼 갖고 놀며 읽어요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 이 책은 올 7월 출간된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의 보드북 버전으로 단단하게 만들어져 쉽게 훼손되지 않는다. 애벌레가 음식을 먹고 지나간 자리에는 구멍이 뽕뽕 뚫려 있고, 음식의 양에 따라 책장의 길이가 달라진다. 아이들은 구멍에 손가락을 넣고 놀며 애벌레가 음식을 먹는 모습을 흉내 내고, 차츰 길어지는 책장을 넘기며 애벌레가 먹는 음식이 점점 더 많아진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다. 또 .. 더보기
[신간] 동물에세이 2권... '오늘도 쓰담쓰담', '동물을 위해 책을 읽습니다' 오늘도 쓰담쓰담 김성욱 그림, 임윤정 글 상상출판 반려견과 반려인으로 만나 서로의 삶에 없어서는 안 될 가족이 된 다섯 식구의 반려 생활을 담고 있다. 인스타툰을 통해 8.7만 팔로워의 마음을 사로잡은 인기 강아지, 푸들 가족 이누ㆍ아리ㆍ두리와 아이들의 엄마, 아빠가 이 책의 주인공이다. 목차 더보기 Prologue 사랑에 빠지자 모든 게 달라졌다 이누ㆍ아리ㆍ두리네 가족을 소개합니다 1부 영원까지 사랑해 1 처음 해보는 사랑이라 첫사랑 2 365일 24시간 귀여움은 열일 중 3 딩크지만 엄마, 아빠입니다 4 귀여운 걸 마주하면 귀여워진다 5 마당 있는 집을 원하는 부동산 탐욕자 6 덕후 혹은 베이지 성애자 7 분리 불안 아니고 분리 고통 8 함께하는 완벽한 주말 라이프 9 안전산책권을 찾는 날씨 앱 VI.. 더보기
[신간] 이케이북의 '어쩌다 숲'...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의 자연 순간들" 이케이북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의 순간들을 담은 도시 생태 탐구 보고서 '어쩌다 숲'을 출간했다고 5일 밝혔다. 도시는 어떻게 지구상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생태계가 됐을까?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도시는 지구상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생태계 중 하나다. 더 이상하게도 이곳은 최근 수달과 박쥐, 코요테, 앵무새 등 놀라운 야생동물의 서식지가 됐다. 카리스마 넘치는 생명체가 갑작스럽게 도시에 등장해도 아무도 환호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어쩌다 숲'에서 저자는 이 위대한 이주에 대한 놀랍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풀어낸다. 재야생화된 미국 도시의 사람들과 야생동물들의 실제 이야기를 통해 자연 생태계에서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고 모두 연결돼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인간 너머의 세계와.. 더보기
도서출판SUN, 60인의 시니어가 만든 책 'QR코드로 배우는 도시학교' 출간 도서출판SUN이 'QR코드로 배우는 도시학교'를 출간했다. QR코드로 배우는 도시학교는 코리언시니어즈 회원들이 펴낸 책이다. 각계각층에서 치열하게 살아온 60인의 저자가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 쌓아온 자신만의 노하우를 토크미팅 형식으로 강의한 내용을 영상으로 만들어 QR코드와 함께 담았다. 전문 분야에 대한 강의도 있고, 취미 생활을 공유하기도 했다. 각각의 원고와 영상은 짧지만, 매우 깊이 있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어 집단 지성의 힘을 느낄 수 있다. 다양한 빛깔과 모양으로 이뤄져 아름다운 조화를 보여주는 스테인드글라스처럼 60인의 필자가 참여한 이 책의 발간으로 전국 각지에 ‘도시학교’가 문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봉중 대표 저자는 서문에서 "도시에 자연만 없는 게 아니다. 디지털 혁명으로.. 더보기
예스24, 데이터 분석 결과 '동물권 관련 도서 판매' 5년 연속 성장세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세계 동물의 날'과 '세계 농장동물의 날'을 맞아 관련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동물권 관련 도서의 판매량이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10월 4일은 동물 권리 존중과 보호의 뜻을 되새기는 '세계 동물의 날'이다. 그보다 이틀 앞선 10월 2일은 육류 생산을 위해 길러지는 동물의 고통과 처우 개선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는 '세계 농장동물의 날'이기도 하다. 동물권 관련 도서 판매, 5년 전 대비 4.8배 성장 예스24의 집계 결과, 올 1월 1일부터 9월 25일까지 동물 권리ㆍ동물 윤리ㆍ동물 복지 등을 주제로 한 동물권 관련 도서의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6.50% 늘었다. 5년 전인 2018년 동기간 판매량과 비교하면 4.8배가량 성장한 규모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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