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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펫푸드

유기견그림작가 장영숙, "유기견도 활짝 핀 꽃이었으면 좋겠어!" 유기견을 그리는 장영숙 그림작가(이하 작가)의 그림 주제는 '행복했으면 좋겠다'이다. 12월 30일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이하 한유복)에 방문했는데, 한유복 임장춘 공동대표의 소개로 작가를 만났다. 작가는 자신의 그림에 이야기를 더해 '꿈을 꿨어요'라는 동화책을 출간했는데, 한유복에서 작가의 그림과 동화책 '꿈을 꿨어요'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작가는 "저는 유기견 추상화를 그려요. 그림을 전문적으로 배우지는 않았지만, 20여 년간 그림을 그려왔어요'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작가는 유기견 추상화를 아크릴화 형식으로 그리고 있는데, 작가는 왜 유기견을 그림으로 그리게 되었을까. 그 사연이 궁금해 물어보니, 다음과 같이 설명해준다. "몇 해 전 남편이 아파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어요. 남편을 간병하던 중 우연히.. 더보기
국수카페, '들깨 옹심이'와 '닥종이공예'를 만난 포천 애견동반식당 포천시 시민기자의 '닥종이공예 축제를 여는 것은 어떨까?'라는 글을 어제 '우리동네 소식'에 소개했다. 글 소개를 마치고 나서는 바로 일어나 포천 직동삼거리에 있다는 '국수카페'로 향한다. 한껏 호기심을 안겨준 '국수카페'... 주차장에 도착하니 '양양 옹심이 전문점, 닥종이 갤러리'라는 간판이 보인다. '양양, 옹심이, 닥종이공예', 흔히 접하지 못하는 단어들이지만, 오래전 추억들을 소환하는 말들이기에 이렇게 한 걸음에 '국수카페'로 달려왔다. 식당 안으로 들어서니 가운데에 난로가 놓여있고, 간판에 쓰인 말처럼 '닥종이 갤러리'의 분위기가 곳곳에서 느껴진다. 옹심이 국수카페 안으로 들어와 메뉴로 들깨 옹심이를 주문한다. 잠시 식당 안을 둘러보는데, 옹심이를 설명하는 글이 벽에 게시되어 있다. 옹심이.... 더보기
미아사거리 고양이카페 '커피타는 고양이', 루프탑에서도 냥이를 만난다옹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3번 출구에서 50m. 건물 10층에 야옹이들을 만날 수 있는 고양이카페 '커피타는 고양이'가 있다. 외부 안내 간판만 봐도 한 눈에 봐도 10층이 바로 고양이카페라는 걸 알 수 있다. '커피타는 고양이'는 어떤 곳일까. 엘리베이터를 타고 10층으로 향한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내리려고 하는데... '깜놀'... 애견카페도 아닌데, 냥이들이 먼저 와서 아는 척도 하고 인사를 한다. 신기하다. 냥이들이 반겨주는 이런 풍경은 처음이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카페 안으로 들어가는 문과 루프탑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인다. '커피타는 고양이'의 특징 중 하나라면, 이렇게 카페 출입문과 루프탑으로 가는 문이 오픈되어 있다는 것이라 하겠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냥이들의 인사를 받으며 카.. 더보기
건강을 마신다, 양주 애견동반 전통찻집 '차여울' 일과를 시작하는 아침, 많은 현대인들은 아마 한 잔의 커피와 함께 하루를 시작할 것이다. 나 역시 습관처럼 아침에 커피를 마신다. '전통차'하면 '인사동'이 떠오를 정도로 우리네 생활이 '차'와는 동떨어져 있는 느낌이 든다. 11월에 오픈한 양주 전통찻집 '차여울(대표 서미자)'이 있어 방문한다. 전통찻집이란 단어에 깃든 따스함을 느끼고 싶었고, 거기에 더해 애견동반이 가능한 찻집이라고 해서 어떤 곳일지 궁금했다. 차여울에 도착해 찻집 앞에 차량을 주차하고 안으로 들어간다. 밖에서 보니 차여울의 실내가 그리 클 것 같지 않다. 하지만 문을 열고 들어가니... 와우! 실내가 무척이나 넓다. 입구 오른쪽에 의자와 테이블이 있고, 벽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풍기는 장식과 벽난로 그림이 있다. 그리고 그 옆.. 더보기
망원동 댕댕이ㆍ냥이 사랑방, 애견동반카페 '낮도깨비밤도깨비' 초겨울 망원동 댕댕이와 냥이들의 사랑방 '낮도깨비밤도깨비(대표 김현지)'에 다녀왔다. 차량을 망원시장주차장에 주차하고 낮도깨비밤도깨비로 향하는 길, 한 시간 전과는 달리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다. 날씨는 추웠지만 망원시장의 활기찬 모습과 훈훈한 낮도깨비밤도깨비를 만나니,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이다. 낮도깨비밤도깨비 입구에 도착하니, 카페가 건물 1층에 있다. 가운데 출입문을 기준으로 왼쪽에는 화분이 놓여있고, 오른쪽에는 조명을 밝힌 트리가 세워져 있다. 출입구에는 사람들이 드나드는 문이 있고 그 앞쪽에 반려견들을 위한 안전문도 설치되어 있다. 밖에서 바라보는 낮도깨비밤도깨비의 풍경... 쌀쌀한 날씨 때문일까, 카페 안과 밖이 어딘가 따스함과 포근함을 선물해주는 느낌이 든다. 카페로 들어서니 운치 뿜뿜 카운.. 더보기
2HZ, 합정에서 만나는 루프탑 애견동반식당 마포구 서교동, 합정역 인근에 반려견과 함께 가는 애견동반식당 '2HZ'가 있다. 2HZ는 건물 3층에 있는데, 함께 2HZ 안으로 들어가 보자. 계단을 따라 2HZ로 올라가는데, 2층 가게 외부에 놓인 소품들이 자연스레 눈길을 끈다. 계단을 따라 한 층 더 올라가면 2HZ가 나온다. 2HZ는 한 달 전에 오픈한 가게이다. 실내는 'ㄱ'자 모습의 구조로, 긴 홀 끝부분에 테이블이 하나 놓여있다. 창문 밖으로 동네 풍경이 보이고, 쌀쌀해진 날씨에 옷을 여미고 종종걸음을 걷는 사람들의 모습도 보인다. 2HZ에서는 파스타를 비롯해 이탈리아 음식을 맛볼 수 있는데, 메뉴 가운데 까르보나라와 감바스를 주문한다. 베이컨과 버섯을 넣은 요리가 까르보나라, 올리브오일에 마늘과 새우가 들어간 요리가 감바스다. 식사를 주.. 더보기
"미리 크리스마스" 스테이, 반려견 놀이터가 있는 포천 애견동반식당 경기북부 포천에 반려견과 함께 갈 수 있는 애견동반식당 '스테이'가 있다. 귀여운 댕댕이 삼총사 메리, 블루, 샤샤가 반갑게 맞아주는 곳, 스테이. 초겨울 스테이의 풍경을 스케치한다. 금요일 저녁 시간, 스테이로 가는 길은 별다른 교통체증은 없고 비교적 한산하다. 스테이 근처에 도착하니 조명을 환하게 밝힌 스테이의 모습이 보인다. 환한 조명을 보며 '먼 길 찾아온 보람이 있구나'라는 생각을 한다. 주차장도 넓어 주차하는데 불편이 없다. 출입구 쪽에는 화살표가 양쪽 방향을 가리키는 안내문이 있는데, 왼쪽은 반려견동반 출입구, 오른쪽은 일반손님 출입구라고 표시되어 있다. 오른쪽 출입구를 통해 실내로 들어간다. 멀리서 스테이를 봤을 때 만큼이나, 환하고 깔끔한 스테이의 실내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카운터가 있.. 더보기
반려견과 함께 가는 방앗간, 양주 애견동반카페 '승전방앗간' '방앗간'이란 말속에는 어릴 적 향수와 깨 빻는 구수한 냄새가 배어있다. '방앗간'하면 빼놓을 수 없는 속담은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랴"다. 방앗간이 곡식을 찧고 빻는 곳이다 보니, 바닥에는 쌀이나 보리 등이 많이 떨어져 있어,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갈 수 없겠기에 생긴 속담이다. 명절이 다가오면 우리네 어머니들은 방앗간에서 떡을 해오셨는데, 요즘은 대형마트나 떡집, 시장 등에서 구매를 한다. 속담에 나오는 '참새'와 '방앗간'을 쉽게 만날 수 없는 시대가 됐다. 생각해보니 우리는 아이들에게 '참새'와 '방앗간'에 대한 추억을 만들어주지 못하고 있다. 참새는 만나지 못하더라도 '방앗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곳, 그것도 반려견과 함께 갈 수 있는 방앗간이 있다. 그곳은 바로 양주 애.. 더보기
포천 유기견입양카페 '너와함개냥', 유기견들을 위한 따뜻한 보금자리 포천시 군내면에 일반 애견카페와는 다른 조금은 특별한 애견카페 '너와함개냥(대표 김영희)'이 있다. 너와함개냥이 특별한 건 바로 이곳에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는 유기견들이 있기 때문이다. 포천에 볼 일이 있어 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 유기견입양카페 '너와함개냥'을 방문한다. 차량을 주차하고 카페로 들어가려는데, 한 무리의 댕댕이들이 반갑다고 인사를 거하게 해 준다. "멍멍멍"... 반가워 친구들! 너와함개냥 안으로 들어가 카페를 둘러봤는데, 카페는 크게 네 공간으로 나눌 수 있다.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면 만나는 첫번째 공간에는 카운터가 있고 소형견들이 쉬고 있다. 곤히 쉬고 있는 댕댕이들 사진을 촬영하려는데, '이건 뭐지?'라는 듯 바라보는 댕댕이들이 귀엽기만 하다. 사진 속 비숑프리제는 곧 강남에 있.. 더보기
청라지구생태공원, 반려견과 산책하기 좋은 인천 견생샷 힐링 명소 인천 청라에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힐링 명소 '청라지구생태공원(이하 청라생태공원)'이 있다. 공원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앞에 보이는 건물 쪽으로 다가가니, 건물 앞에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다. 안내도 이름은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로, 안내도에는 공원 외에도 인근에 있는 시설의 위치도 그려져 있다. 안내도에는 음식물 자원화시설, 생활폐기물 자원화시설 등의 위치가 나와있다. 안내도 뒷편에 있는 시설은 온실이었는데, 코로나 19로 인해 문을 열지 않은 상태다. 왼쪽으로 난 산책로를 따라 걷는데, 얼마 걷지않아도 이곳 청라생태공원의 매력에 사로잡히게 된다. 나무들 사이로 난 산책로를 따라 걷는데, 이 늦가을에 웬일인가. 장미꽃이 피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갈대와 함께 피어있는 장미의 모습... .. 더보기
청라 애견동반카페 '카페 AI', 로봇과 인간이 어울리는 도심 속 비밀의 정원 인천 청라에 로봇 바리스타가 커피를 제조하는 애견동반카페 '카페 AI'가 있다. 카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곳에서는 로봇 바리스타가 커피를 제조한다. 지인과의 약속 시간까지 1시간 정도 여유가 있어 카페 AI에 들렸다. 카페는 11시에 오픈하는데, 5분 전에 도착해서 보니 우리 외에도 다른 손님이 먼저 와 밖에서 기다리고 있다. 반듯하게 정돈된 신도시 동네 이미지와 어울리게 카페 입구 기둥에 카페 AI의 산뜻한 간판이 보인다. 카페가 오픈했다. 안으로 들어가 메뉴를 주문하고 카운터 쪽을 보니, 로봇 바리스타가 앞서 들어온 손님들을 위해 커피를 만들고 있다. 각각 다른 맛으로 주문한 커피 두 잔이 나왔다. 로봇 바리스타가 제조한 커피... 바리스타 솜씨가 제법이다. 영화에서나 봤던 로봇, 그리고 로봇.. 더보기
출렁다리쌈밥, 반려견과 함께 가는 파주 마장호수 웰빙 쌈밥집 마장호수에 가면 출렁다리가 있다. 토요일 오후 늦은 시간, 파주에 있는 출렁다리를 보러 마장호수로 향한다. 마장호수로 가는 길에 공영주차장이 여러 곳 있다. 주차장이 이렇게 많은 걸 보니, 성수기에는 주차할 곳이 없을 정도로 관광객들이 많으리란 생각이 든다. 주차장에 도착하고 차에서 내리는데, 이곳이 '마장호수'임을 알리는 멋진 조각품이 보인다. 이제 보니 '마'자 위로 보이는 모양이 아마도 마장호수의 형태를 나타내는 것 같다. 호수 둘레로 난 산책로를 따라 걷는데, 수상자전거 선착장이 보인다. 둘레길을 따라 반려견과 산책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보호자들도 보인다. 수상자전거는 어떻게 타는걸까. 한 여름 수상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이 머릿속에 그려진다. 호수 위에 펼쳐졌을 수상자전거의 풍경이 가히 장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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