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케어2

케어, 안성 풍산개 마을 현장 조사 글/사진 동물권단체 케어 (페이스북) 케어의 J 이사 등 활동가 4명은 수요일인 지난 14일 안성시에 위치한 풍산개 마을을 다녀왔습니다. 한 방송 뉴스에 보도가 된 이후 크게 논란이 된 동물학대 사안을 조사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당초 방송에서는 ‘어린 풍산개들의 무리한 산책이 동물학대’라는 것과 이를 ‘체험이라는 명분으로 가장하여 동물보호법 상 금지된 동물 대여 사업을 하는 편법행위’ 라는 점을 강조하며 짤막한 현장 영상을 촬영하여 보도하였습니다. 방송보도와 해당업체 홈페이지를 보더라도 영리적으로 동물을 이용해 체험사업을 한다는 사실만큼은 명백해 보였습니다. 케어는 동물보호법 상 동물 대여행위는 금지된 것이기에 현장 안에서 잠시 체험이라는 명분으로 대여해 주는 편법적 행위라 할지라도 이러한 분위기들이 확산.. 2020. 10. 20.
케어 2기를 열며 이글에서는 지난 9월 동물권단체 케어(CARE) 대표로 선임된 김영환 대표가 페이스북을 공개한 글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 지난 9월 케어 대표로 선임된 김영환입니다. 케어 회원님들께 인사드립니다. 또한 동물의 고통에 반대하고 동물의 자유를 지지하는 모든 분들께 인사드립니다. 케어는 지난 18년 동안 동물보호운동의 최전선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활동하였습니다. 개농장 및 도살장 폐쇄 활동과 대규모 구조는 케어의 상징처럼 됐습니다. 2006년 케어가 해결한 장수동 개지옥 사건은 이름뿐이었던 제정 동물보호법을 15년 만에 전면 개정시켰고 동물보호감시원제도와 피학대동물 격리조치 등을 만들어냈습니다. 2011년~2012년에는 추적, 잠입을 통해 개식용 산업에 대한 전국 규모의 현장 실태 조사를 실시하였고, 서천.. 2020. 10. 20.